일상 여행기/베스킨라빈스31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아빠의 싱싱농장

좀좀이 2017. 4. 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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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샤베트 말고 좀 깔끔한 거 없나?'


베스킨라빈스에서 깔끔한 아이스크림을 찾아서 레인보우 샤베트를 먹었는데 그건 너무 셨어요. 제가 감당해낼 수 있을 정도가 아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레인보우 샤베트 : http://zomzom.tistory.com/1966


그래서 다른 깔끔한 것 없나 찾아보다가 왠지 깔끔할 것 같은 아이스크림을 하나 찾아내었어요. 그것은 바로 '아빠의 싱싱농장'이었어요.


'농장의 맛이라는데 셔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겠지.'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아빠의 싱싱농장이에요.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 아빠의 싱싱농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아빠의 싱싱농장


모양이 참 못 생겼는데, 이것은 제 잘못이 아니에요. 매장에서 이렇게 떠주었으니까요.


아빠의 싱싱농장


아이스크림을 보면 노란색, 붉은색, 흰색이 섞여 있어요.


배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서 아빠의 싱싱농장을 '상큼한 과일과 다양한 야채의 건강한 만남!' 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아빠의 싱싱농장


과일사탕맛.


멜론, 복숭아, 사과 주스를 얼려서 섞으면 이거랑 비슷할 거 같았어요.


일단 텁텁하지 않고 시원했어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먹고 싶었는데, 이 부분에서는 성공이었어요. 상큼하기는 하지만 시다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레인보우 샤베트는 지나치게 셔서 한 입 먹고 눈을 발작 일으키듯 껌뻑거리고 이거 어떻게 다 먹나 했는데 이것은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신 것 잘 못 먹는 사람도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신 거 안 좋아하고 깔끔한 거 먹고 싶다면 이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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