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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는 밀크티 전문점에서 마셔야한다는 것을 깨달은 후, 제가 자주 다니는 곳에 밀크티 전문점이 어디 있나 찾아봤어요. 그 중 하나가 광화문 교보빌딩 근처에 있는 '아마스빈'이라는 곳이었어요. 아마스빈은 국내 밀크티 체인점에요. 밀크티 체인점이 대체로 타이완 계열인 것에 비해 여기는 국내 밀크티 체인점이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어요.


정확히 말하면 오직 밀크티만 판매하는 곳은 아니에요. 제목에 적어놓은 것처럼 밀크티가 아니라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음료를 파는 곳이거든요.


여기 밀크티는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광화문 교보빌딩 근처에 있는 아마스빈으로 갔어요. 너무 늦은 시각이라 문을 닫았을 줄 알았는데 밤 11시까지 영업하는 가게였어요.


서울 광화문 버블티 전문점 아마스빈


매장 자체는 크지 않았어요. 그리고 천장이 아주 인상적일 정도로 높았어요.


아마스빈 종로점


어떤 것을 마실까 고민하다가 인기 메뉴 12종이 보였어요.


아마스빈 인기메뉴


인기 메뉴에는 없었지만 민트 밀크티도 있었어요. 물어보니 오리지널 밀크티에 민트 시럽이 들어가는 것이었어요. 지난번 문립에서 페퍼민트 밀크티를 맛있게 마셨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민트 밀크티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얌전히 오리지널 밀크티를 마시기로 했어요. 여기는 밀크티를 고르면 아쌈, 루이보스, 얼그레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저는 아주 무난하게 마시고 싶어서 아쌈으로 골랐어요. 당도는 일반으로 주문했어요.


아마스빈 매장


자리를 잡고 앉아서 밀크티가 나오기를 기다렸어요. 밀크티는 금방 나왔어요.


아마스빈 오리지널 밀크티 (아쌈 베이스)


이것이 제가 주문한 아쌈 차로 만든 오리지널 밀크티에요.


아마스빈 밀크티 포장


커피 대신 마시기 딱 좋은 밀크티.


쓴맛이 강했어요. 펄은 달았어요. 달지 않게 주문하면 맛이 많이 떨어질 거 같았어요. 주인 아저씨가 기본으로 해도 충분히 달다고 해서 그냥 기본으로 주문했는데 기본으로 주문하니 아주 달지는 않았어요. 물론 안 달았다는 것은 아니고 지나치게 달지 않았다는 거에요.


우유맛은 조금 약한 편이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물맛이 나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냥 우유가 주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적을 뿐이었어요.


이것을 계속 마시면서 이것은 커피 대용으로 마시기에 아주 딱인 밀크티라 느꼈어요. 쓴맛이 강한 편이고 우유맛은 조금 약한 편이나 물맛은 나지 않았고, 맛이 깔끔했어요. 커피 대신 밀크티를 마실 때 커피의 쓴 맛이 조금 아쉬운 편인데, 이것은 쓴맛도 잘 느껴지니 커피 대신 마셔도 만족스럽게 마실 수 있는 밀크티였어요.


광화문 가서 밀크티와 커피 중 무엇을 마실 지 고민될 때 고르면 좋은 선택이 될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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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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