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서울

서울의 절 - 성북구 정법사

좀좀이 2016. 10. 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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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사는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있는 작은 절이에요. 이 절은 이 절 자체가 잘 알려져있다기 보다는 길상사와 우리옛돌박물관 가는 버스가 이 절을 지나가기 때문에 이쪽을 가게 되면 한 번 이름은 접하게 되는 절이에요.


가는 방법은 길상사 및 우리 옛돌 박물관 가는 방법과 같아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마을 버스 2번을 타고 가면 되요.


저는 우리 옛돌 박물관을 간 김에 들려보았어요.


정법사 가는 길


이것은 마을버스 2번 종점에서 바라본 정법사에요.


이 절은 원래 복천암으로, 조선 후기 유명한 학승이자 선사였던 호암 채정 대선사가 창건한 절이에요. 1959년 건봉사 만일염불회의 회주 보광 스님과 석산 스님이 서울 가회동에 있던 건봉사 포교당인 정법원을 여기로 이전해 중창했다고 해요.



정법사를 가는 법은 정문으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등산로를 통해 옆으로 들어가는 길도 있어요.


절당 고양이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이 절에서 사는 고양이도 볼 수 있어요.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절 옆으로 들어가는 샛길이 나와요.



이것은 정법사 대웅전이에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대웅전에서 절을 내려다본 풍경은 이래요.



아래는 정법사의 산신각이에요.



산신각 내부는 이래요.



아래는 그 외 정법사 풍경 사진이에요.








정법사는 볼 것이 많지 않고, 절 규모도 작은 곳이에요. 단, 산에 있기 때문에 경사는 있어요. 오직 여기만 가기 위해 가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아요. 우리옛돌박물관 및 길상사를 보는 김에 여기를 들리는 것을 추천해요. 크게 볼 것은 없지만 잠시 쉬었다 갈 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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