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서울2016. 9. 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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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한 번 꼭 가보고 싶던 시장이 하나 있었어요.


서울 가락시장!


명절 때가 되면 꼭 뉴스에 나오는 바로 그 우리나라 최대 청과물 도매시장. 과일, 야채값 관련 뉴스가 나올 때에도 꼭 등장하는 그곳.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은 가본 적이 있었지만, 뉴스에 수시로 등장하는 이 가락시장에는 아직까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어요.


여기를 항상 가보고 싶어했지만 가보지 못한 이유는 간단했어요. 제가 사는 곳에서 너무 멀었기 때문이었어요. 가락시장은 서울 남동부 끄트머리에 자리잡고 있어요. 서울에서 산지 10년을 훨씬 넘겼지만, 한강 이남에서 살아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게다가 가락시장은 서울 도시철도 지하철 8호선. 8호선은 제게 너무나 먼 그대였어요. 지금까지 8호선을 타본 적은 다섯 번 채 안 되요. 왜냐하면 8호선은 서울 남동부에 짧게 건설되어 있거든요. 서울 남동부를 갈 일이 없다면 8호선을 탈 일 자체가 없어요.


그렇게 계속 가보는 것을 미루다가 이번에야 가보았어요.


가락시장을 가기 위해서는 서울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역으로 가야 해요.


8호선 가락시장역


가락시장역 밖에는 '가락몰' 이라는 큰 시장 건물이 있어요.


가락몰


가락몰은 가락시장의 일부로, 여기는 소매 시장이에요.



가락몰에서는 청과, 야채 뿐만 아니라, 수산 및 축산 시장도 있어요.









가락몰 수산시장




가락몰 정육점


가락몰 넘어가면 경매가 이루어지는 청과물 도매시장이 나와요. 저는 시간을 맞추어 가지 못해서 경매 장면은 보지 못하고 시장 내부만 둘러보았어요.


가락시장 경매장


이것이 경매장이에요. 시간이 되면 저기에서 경매가 이루어지지요.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거대한 트럭들이 많이 보여요.













명절 대목


가락시장


이렇게 한쪽에는 조그만 매점이 있었어요.



이쪽을 구경할 때 주의점은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한다는 점이에요. 지게차와 트럭이 정신없이 다니고, 박스가 여기저기 어마어마하게 쌓여 있어요. 사진 찍는 데에 정신 팔리면 위험할 수도 있어요. 사진을 찍기 전에 지게차, 트럭이 오는지 확인을 한 번은 해야 해요.


우리나라 최대 청과물 도매시장답게 규모도 엄청나게 컸고, 온갖 과일 박스가 수북히 쌓여 있었어요. 경매까지 볼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경매를 보지 못했다고 해서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요. 이 정도 규모의 도매 시장은 찾아보기 어렵거든요.


소매는 가락몰에서 취급하고, 이쪽은 도매를 취급하는 곳이에요. 소매로 구입하실 거라면 가락몰을 가시면 되요.


추석이 이제 가까워졌네요. 이럴 때에는 확실히 주변 시장을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어요. 특히 이번 주말 시장이 대목이지요. 이번 추석은 평일에 시작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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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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