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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9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 젤라토 카라멜 스월

이번에 먹어본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 젤라토 스월 아이스크림이에요.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편의점에 들렸어요. 일단 음료수를 골라든 후,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진열되어 있는 냉장고로 갔어요. 혹시 제가 안 먹어본 새로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미니컵이 들어온 것이 있을 수 있었거든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미니컵은 편의점마다 구비되어 있는 것이 다르고 가끔 시즌메뉴처럼 나오는 것도 있어요. 여기에 항상 모든 맛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보이면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신메뉴가 출시되었다고 하면 근처에 있는 매장에 가면 간단히 먹을 수 있지만 하겐다즈는 오프라인 매장 자체도 매우 적기 때문에 공략해보려면 꾸준한 관심만이 답이었어요. 파인트라고 해서 항상 모든 맛이 ..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 티라미수 모찌

이번에 먹어본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 티라미수 모찌 아이스크림이에요. 편의점에 가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고를 때였어요. 편의점에서 사서 바로 먹고 갈 것이었기 때문에 미니컵 아이스크림이 어떤 것이 있는지 봤어요. 아이스크림 냉장고에는 프로즌 요거트 키위 망고 아이스크림과 티라미수 모찌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어떤 거 사먹지?' 하겐다즈 프로즌 요거트 키위 망고 아이스크림과 하겐다즈 티라미수 모찌 아이스크림 중 어떤 것을 사서 먹을지 고민되었어요. 둘 다 다른 편의점에서 보지 못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미니컵이었어요. 하겐다즈 미니컵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종류가 편의점에 다 있지 않아요. 편의점마다 구비해놓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미니컵 종류도 다르구요. 그린티, 초콜렛, 바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 칸탈로프 멜론

이번에 먹어본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 칸탈로프 멜론 아이스크림이에요.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어요. 습관적으로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음료수를 사서 마시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었어요. 그보다는 편의점 안에 어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있는지 궁금했어요. 혹시 제가 모르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나 신기하게 생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있다면 하나 사서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나름 종류가 여러 종류 있기 때문에 이것도 가끔 하나씩 먹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진열되어 있는 곳으로 갔어요. '밀크티는 이제 더 이상 안 나오나보네.' 하겐다즈 밀크티 아이스크림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것은 이제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 모양이었어요. 다른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찾아봤어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 카라멜 크렘 브륄레 모찌

이번에 먹어본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 카라멜 크렘 브륄레 모찌 아이스크림이에요. 추석날이었어요. 이날은 밤새 서울을 걸어다니며 돌아다니려고 집에서 나왔어요. 의정부에서 자정 조금 넘어서 108번 버스 막차를 타고 서울로 왔어요. 108번 버스 막차를 타고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내렸을 때는 새벽 1시가 넘어 있었어요. 버스카드 충전을 해야 했어요. 집에서 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은행 전산망 점검시간에 딱 걸려서 현금 인출을 못 했어요. 108번 버스에 탈 때 교통카드에 남아 있는 잔액이 충분할지 걱정이었어요. 다행히 편도 한 번은 탈 수 있는 금액이었어요. 그러나 108번 버스에서 내린 순간 교통 카드를 충전하지 않으면 교통카드 잔액 부족으로 인해 더 이상 버스를 탈 수 없었어요...

하겐다즈 로얄 밀크티 아이스크림 후기 Häagen-Dazs royal milk tea Ice Cream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 로얄 밀크티 아이스크림이에요. "너는 왜 하겐다즈는 안 먹어?" 제 블로그를 아는 지인들이 제 블로그 글을 보며 한 마디씩 물어본 말이에요. 다른 아이스크림은 이것저것 먹으면서 하겐다즈만 안 먹는 게 신기하다고 했어요. "그건 비싸잖아." 제 대답은 간단했어요. 하겐다즈는 비싸서 안 사먹어요. 솔직히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도 절대 저렴하지 않아요. 딱 한 스쿱 주는 싱글 레귤러 컵 또는 싱글 레귤러 콘 사이즈 가격이 2800원이니까요. 그런데 하겐다즈는 이것보다 훨씬 더 비싸요. 그만큼 가격 대비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 진지하게 의문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봤어요. 하겐다즈를 알게 된 것은 대학생때였어요. 하겐다즈는 아이스크림 세계에서 사치와 ..

가상화폐 Swift 로 구입한 프랑스 엽서, 프랑스 우표

작년 말부터 올해 초. 가상화폐 붐이 일었어요. 그때 제 방에는 친구가 놀러와 있었어요. 친구와 이야깃거리 중 하나는 가상화폐였어요. 친구와 며칠동안 하루 종일 같이 놀다보니 온갖 우주 삼라만상을 갖고 대화를 나누는데, 그 당시 엄청난 이슈 중 하나가 가상화폐였거든요. 둘 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이건 대체 뭔가 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같이 놀다가 친구가 다른 친구를 만나러 갔어요. 며칠 뒤 돌아온 친구. 친구와 또 이런 저런 잡담을 하고 있는데 친구에게 친구의 친구가 메시지를 보내왔어요. 그 메시지 내용은 모 거래소에서 가입 이벤트로 에어드랍을 거하게 하고 있다는 내용. 에어드랍 받아서 바로 현금화하면 몇만 원 만질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야, 그게 말이 돼?" 둘 다 긴가민가 했어요. 그런데 친구의 친..

겨울 강행군 - 27 에필로그

다시 돌아온 루카 (루아) 공항. 따뜻했어요. "야, 여긴 덥다!" "반팔 입어도 되겠다!" 눈발이 휘날리던 동네에서 몰타로 넘어왔더니 진짜 푹푹 찌는 것 같았어요.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샤워를 하고 쓰러져 잠들었어요. 몰타로 돌아왔구나...또 힘을 내서 공부해야겠어. 다음날. 분명 공항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무지 덥다고 생각했는데 일어나보니 추웠어요. "어이쿠 추워! 밤새 몰타도 영하로 떨어졌나?" 그럴 리가 없죠. 신기한 것은 하룻밤 푹 자고 나니 몸이 다시 몰타 날씨에 적응해 버렸다는 것. 다시 마음을 잡고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은 것도 잠시. 갑자기 생각이 바뀌어 귀국하게 되었어요. 진로 문제를 확실히 결정했는데, 그 진로를 위해서는 몰타에서 여유롭게 공부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여행 다녀온지 일..

7박 35일 - 48 프랑스 파리

"유리 피라미드다!" 유리 피라미드는 책에서 꽤 많이 보았어요. 앞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어요. 정말 엄청난 인파. 처음에 무슨 식물원 온실인줄 알았어요. "여기 뭐 하는 곳이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많지?" 궁금해서 유리 피라미드로 갔어요. 여기가 루브르구나! 유리 피라미드가 루브르 박물관 입구라는 사실은 몰랐어요. 루브르 박물관 유명한 거야 두 번 말하면 잔소리죠. 유리 피라미드도 꽤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유리 피라미드 = 루브르 박물관' 이라는 생각은 지금껏 한 번도 해 보지 못했어요. 정작 유리 피라미드 앞에 가서야 여기가 루브르 박물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루브르 박물관을 들어가기엔 늦은 시간이라서 요금이나 보고 가기로 했어요. 금요일 오후 6시 이후에는 할인된 요금이라는 문구를 ..

7박 35일 - 47 프랑스 파리

프랑스 파리를 가기 위해 제가 세운 원칙을 또 버려야 했어요. 정말 어쩔 수 없이 침대칸에 탔어요. 지금까지는 계속 일반 객실에서 잠을 잤지만 이때 처음 침대칸에서 잠을 청하게 되었어요. 침대칸은 매우 특별할 줄 알았는데 그다지 특별한 것도 없었어요. 2등실 침대칸은 6명이 잠을 자는 방식. 침대칸은 짐을 모두 바닥에 내려놓아야 했고, 그래서 방이 더욱 비좁았어요. 일반 객실 의자에 드러누워 자는 것보다 훨씬 불편했어요. 말이 좋아 침대칸이지 일반 객실 의자 위에 누워 자는 것보다 훨씬 불편했어요. 게다가 자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다 같이 자서 다 같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도 매우 불편했어요. 제가 잠에서 깨었을 때 기차는 프랑스 안을 달리고 있었어요. 방금 비가 멈춘 듯 하늘은 흐렸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