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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11

파키스탄 과자 - 피넛 피스타 비스킷 후기 English Biscuit Peanut Pista Biscuits

이번에 먹어본 외국 과자는 파키스탄 과자 중 하나인 피넛 피스타 비스킷이에요. 서울 용산구 이태원으로 놀러갔어요. 이태원에 가면 꼭 하는 것이 하나 있어요. 바로 외국 식품을 판매하는 가게에 가보는 것이에요. 예전에는 이태원에 있는 가게들에서 진짜 독특하고 특이한 먹거리를 잘 갖다놨어요. 보따리상들이 물건 갖고 와서 가게에 넘긴 것으로 추정되는 것들이 종종 보였어요. 그런 것을 사서 먹어보는 재미가 쏠쏠했었어요. 한국에서 구하기 진짜 불가능하다고 해도 될 나라 과자들도 있곤 했거든요. 요즘은 예전처럼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아요. 요즘도 이태원에 있는 외국 식품 판매점 가보면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과자들이 있어요. 그렇지만 예전만큼은 아니에요. 일단 우리나라에 수입 과자 전문점이 매우 많아졌어요. 그래..

경기도 수원시 파키스탄 이슬람 문화 - 알마디나 모스크

구글 검색을 통해 우리나라 다음, 네이버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는 모스크를 추가로 더 찾아내었어요. 의정부와 수원에도 모스크가 있다는 사실은 구글 검색을 통해서 알아낸 것이었어요. 다음과 네이버 검색으로는 나오지 않더라구요. 다음 지도에서는 이제 의정부, 수원의 모스크도 나와요. 이제 등록이 되었더라구요. 그러나 제가 모스크를 찾아다닐 때에는 없었어요. 의정부에서 모스크 두 곳을 가본 2017년 10월 26일. 의정부 모스크 두 곳으로 만족하지 못한 이유는 바로 수원에 모스크가 있기 때문이었어요. 수원도 분명히 모스크가 있어야할 곳. 왜냐하면 수원도 외국인 노동자가 많으니까요. 없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동네였어요. 다음, 네이버 검색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구글에서 영어로 검색해보니 수원에 모스크 한 곳이..

인천 다문화 여행지 - 인천 부평 모스크 (페잔에마디나 인천마스지드이슬라믹센터, 부평 이슬람 성원)

경기도 김포시에서 모스크 두 곳을 간 후, 인천광역시 부평에 있는 모스크로 넘어가기로 했어요. 의정부에서는 김포나 부평이나 가기 참 힘들거든요. 물론 난이도로 따진다면 김포가 부평보다 압도적으로 어려워요. 부평은 전철로 갈 수 있거든요. 의정부역에서 부평까지 가는 지하철은 많기 때문에 부평은 지하철을 오래 타고 있어야하는 것이 싫을 뿐, 가는 것 그 자체가 어려운 곳은 아니에요. 어쨌든 김포까지 왔으니 바로 의정부로 돌아가지 않고 부평에 있는 모스크인 부평 이슬람 성원을 들려서 거기까지 보고 가기로 했어요. 인천광역시 부평 모스크는 다음 지도에서 검색이 되었어요. 다음 지도에는 '페잔에마디나 인천마스지드이슬라믹센터' 라는 아주 길고 장황한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어요. 김포에서 페잔에마디나 인천마스지드이슬라..

도시지리학 - 고대 도시의 발달과 초기 경제 - 수메르, 이집트, 인더스, 중국

- 고대 도시는 상당히 다양하며, 도시 형태도 다양함.- 어떤 도시는 계획적이었고, 어떤 도시는 중심의 위치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일부 도시는 방어 시설을 잘 갖춘 곳에 형성되었으나, 일부는 성벽 없이 존속.- 그러나 도시는 공통의 기능을 갖고 있었음. 이 점은 전통적인 도시 - 즉, 중세 말 유럽의 상업자본주의의 출현에 앞선 전통적인 도시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함. - 고대 도시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공유.01. 도시들의 존재는 (일반적으로 강제적인) 배후 지역에서의 물품 획득에 달려 있었음. 획득의 매커니즘은 세금이나 조공일 수 있으나, 대개 의무적 관계. 교역은 확실히 존재했으나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으며 도시의 경제적 기반이 되지는 못했음.02. 보통 종교적으로 엘리트 계급이 그 도시들에서 중심이 됨..

계몽사 학습그림사회 3권 남아시아

계몽사 학습그림사회 3권은 남아시아랍니다. 표지는 인도 전통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여자 사진이에요. 남아시아라 해서 갠지스강이나 모헨조다로가 표지 사진으로 나와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남아시아에 대한 환상과 달리 꽤 평범한 사진이 표지 사진으로 사용되었어요. 표지 사진을 보면 꽤 의외라는 생각이 들어요. 목차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어요. 갠지스 강의 신비인도 인도양에 피는 꽃스리랑카몰디브 이슬람 교가 낳은 나라파키스탄방글라데시 히말라야의 분지 국가네팔부탄 지정학적 분류로 볼 때, 오늘날 분류와 약간 다른 점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남아시아편에 아프가니스탄이 없다는 점이지요. 아프가니스탄은 이 다음 권에 들어가요. 만약 이 책이 요즘 출판되었다면 아프가니스탄이 남아시아에 들어갔을 지는 솔직히 의문이에요..

서울 이태원 맛집 - 파키스탄 식당 팍 인디아 Pak India Restaurant

서울에서 흔할 것 같은데 정말 찾기 어려운 식당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음식점. 남아시아 음식점은 거의 다 인도, 네팔 식당이라고 이름을 붙여요. 주방장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인이고, 파는 음식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음식이라 해도 식당 소개 및 간판과 이름을 보면 인도 식당, 네팔 식당이라고 해요. 이것에 대한 이유는 잘 몰라요. 인도는 우리나라에서 카레가 인도 것으로 굳어진데다 인도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아서 그런 것 아닌가 싶어요. 네팔의 경우, 네팔 음식이 맛있고 네팔인들이 요리를 잘 한다고 하지만, 그것보다 동대문에 있는 네팔 식당인 에베레스트가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가게이다보니 '네팔 음식점'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

파키스탄 과자 - 난 카타이 클래식 Nan khatai classic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파키스탄 과자에요. '난 카타이'라는 과자에요. 이 과자는 예전에 먹었던 파키스탄 커민 과자와 시리즈에요.파키스탄 커민 과자 : http://zomzom.tistory.com/1348 포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뒷면은 이래요. 이 과자는 파키스탄에서 생산된 제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할랄 제품이에요. 오른쪽은 우르두어고, 왼쪽은 아랍어에요. 영양성분은 이렇대요. 생산지는 파키스탄 카라치에요. 포장을 뜯고 과자를 꺼내보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생긴 것은 마가레트 조금 비슷하게 생겼어요. 얼핏 보면 밤형 과자 비슷하게 생겼어요. 파키스탄 마가레트. 마가레트와 비슷한 맛이었어요. 마가레트만큼 단데, 고소한 맛은 마가레트보다 적은 편이었어요. 식감은 마가레트와 비슷했구요. 파키스탄 친구가 예전에..

파키스탄 쯔란 과자 후기 - 클릭 비스킷 커민

이태원 놀러갔을 때 수입과자 상점에 갔다가 이것을 발견하고 바로 빵 터졌어요. 이거 쯔란 아냐? 쯔란은 커민이라고도 해요. 회향씨라고도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안 먹지만, 우리나라를 벗어나 서쪽으로 가면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향신료중 하나에요. 당장 양꼬치를 먹을 때 양꼬치 위에 뿌려져 나오고, 중국식 양꼬치의 경우 여기에 양꼬치를 찍어먹는 양념가루에 이 쯔란이 들어가요. 쯔란은 중국,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이란, 아랍 세계에서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향신료에요. 이들 지역 음식에서 나는 그 특유의 공통적인 냄새가 바로 이 쯔란 때문이에요. 워낙 고수가 한국인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아서 그렇지, 쯔란도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취향을 상당히 타는 향신료에요. 고수와 마찬가지로 이 회향씨 역시 한국 음식..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과자 (이태원)

이태원은 제가 종종 놀러가는 곳 중 하나에요. 사실 이태원에서 크게 재미를 느끼고 신기한 것은 이제 별로 없어요. 2002년부터 놀러가든 일이 있어서 가든 어쨌든 종종 가던 곳이다보니 이제 신기해할 건덕지가 거의 남지 않았거든요. 서울의 다른 지역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것은 갈 때마다 느끼고 있어요. 그러나 딱 거기까지. 이제 더 이상 그 분위기에 놀라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이태원 가면 재미있는 것이 가끔 있어요. 그것은 바로... 외국 과자! 서울에서 외국 과자를 구경하는 것은 쉬운 일. 이제 외국 과자 전문점이 여기저기 많이 퍼져서 외국 과자를 접하는 것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예전에는 외국 과자를 먹어보았다는 것 자체만으로 주목도 받고 자랑거리도 되었지만, 이제는 그것만으로는 상..

파키스탄 명절 풍습 - 세벳돈 eidi

이슬람권에서 가장 큰 명절 두 개를 고르라 하면 이드 피트르와 이드 아드하가 있어요. 이슬람 5대 의무 중 라마단이 끝난 후 열리는 명절이 이드 피트르, 하지가 끝난 후 열리는 명절이 이드 아드하이지요. 이드 피트르와 이드 아드하는 이슬람권에서 공통적인 명절이랍니다. 하지만 그 세부적인 행사 내용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요. 원래 지역 문화가 섞이는 경우도 있고, 자연적 요인으로 인해 달라지는 경우도 있어요. 이번에 소개할 파키스탄의 이드 풍습으로는 우리나라의 세뱃돈과 비슷한 풍습인 eidi 에요. 먼저, 파키스탄에서는 이드 아드하를 eid-ul adha, 또는 eid-ul azha 라고 해요. 이렇게 두 가지로 표기하는 이유는 d를 나타내는 아랍어 글자 '다드'가 이란, 파키스탄 등에서는 'z' ..

파키스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반대 노래 Bara Dushman Bana Phirta Hai

파키스탄은 매우 아름다운 나라라고 하지만, 현재 매우 위험한 나라로도 알려져 있지요. 특히 북부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대에서는 탈레반 세력이 준동하고 있구요. 지난해 - 2014년 12월 16일, 파키스탄 페샤와르에 위치한 군 부설 사립학교 (Army Public School)에 파키스탄 탈레반 (TTP) 이 습격을 가하고, 무차별 살해를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 사건으로 학생 132명, 교사 및 교직원 9명 등 총 141명이 사망하고 124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지요. 당시 파키스탄 탈레반은 학생들을 보이는 족족 확실히 살해했다고 해요. 한 아이당 총알 7발씩 쐈다는 말도 있었어요. 그냥 정치적 발언을 위한 인질극 과정에서 발생한 우발적 참사가 아니라 아예 학생들을 학살하려고 노리고 공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