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티라나 마더 테레사 공항에 착륙했어요. 테레사 공항은 처음 와보는 곳. 티라나에 2번 갔는데, 전부 육로로 가서 육로로 나왔어요. 제가 이용한 경로는 버스로 그리스 테살로니카, 마케도니아 스코페, 코소보 프리슈티나에서 티라나로 오고 가는 경로였어요. 비행기로 알바니아 티라나에 간 것은 처음이었어요. 공항 자체는 크지 않았어요. 입국 심사대 옆이 환승 심사대였는데 환승 심사대로 가는 사람도 있었어요. 환승 심사대를 통과할 때에는 신발도 벗어야 했어요. 우리는 입국 심사대. 입국 심사는 별 것 없었어요. 그냥 여권을 스윽 훑어보더니 여권 맨 뒷장에 도장을 쾅 찍어주었어요. "Welcome to Albania." "Thank you." 입국 심사대에서는 긴 말이나 현지어 안 하는 것이 상책. 괜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