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 정말로 다 떨어져서 아주 모처럼 이마트를 갔어요. 라면이 떨어져서 대형 마트에 간 적이야 몇 번 있지만, 그동안 계속 가기 편한 홈플러스를 갔거든요. 홈플러스는 경전철 타고 바로 갈 수 있지만 이마트는 버스를 타고 한참 가야 했기 때문에 그간 귀찮아서 이마트를 안 갔어요. 대형마트에 가면 꼭 사오는 것이 바로 대형 피자. 제게 대형마트 가는 날은 항상 대형 피자 배불리 먹는 날이에요. 대형 피자 구입하자고 차비와 시간 들여서 대형 마트를 갈 수는 없는 노릇이라 대형마트 갈 때 장도 보고 겸사겸사 피자도 사와요. 이번에 구입해서 먹은 것은 이마트의 슈퍼 콤비네이션 피자에요. 이마트 슈퍼 콤비네이션 피자는 처음 나왔을 때 상당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어요. 초대형 피자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서요. 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