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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10

커피빈 설향 딸기 초콜릿 아이스 블렌디드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커피빈 설향 딸기 초콜릿 아이스 블렌디드에요. 커피빈 설향 딸기 초콜릿 아이스 블렌디드는 커피빈에서 2024년 1월 25일에 설향 딸기 신메뉴 음료 시리즈로 출시한 음료에요. "오늘은 어디 가서 서울 골목길 심야시간 풍경 영상 촬영하지?" 서울에 골목길은 매우 많아요. 서울에 골목길이 정확히 몇 개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도로명이 있는 골목길만 찾아다니며 촬영하고 있지만, 서울에 골목길 이름이 몇 개 있는지 전혀 파악 못 하고 있어요. 서울에 골목길이 몇 개나 있는지는 제게 중요하지 않아요. 제가 촬영하지 않은 서울의 골목길은 무한에 가까우니까요. 제가 아무리 하루에 많이 찍는다고 해도 몇 개를 찍고, 유튜브에 하루에 몇 개나 업로드한다구요. 서울에 있는 골목길을 거..

스타벅스 신메뉴 스위트 딸기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스타벅스 스위트 딸기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에요. 스타벅스 스위트 딸기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는 2020년 2월 7일에 출시된 신메뉴 프라푸치노 음료에요. 인스타그램을 하던 중이었어요. 친구들 및 지인, 팔로잉한 사람들 인스타그램 사진을 하나씩 넘겨보고 있었어요. "어? 스타벅스 신메뉴 나오네?" 스타벅스에서 신메뉴를 출시할 거라는 인스타그램이 있었어요. 어떤 인스타그램인지 살펴봤어요. "아, 딸기!" 스타벅스라고 예외는 아니었어요. 지금은 딸기 시즌. 하우스 딸기가 한창 출하되고 있을 시기에요. 지금은 하우스 딸기 시즌이고, 봄이 되면 노지 딸기 시즌이 되요. 이렇게 추위에서 날이 완전히 따스해지기까지 우리나라는 계속 딸기 시즌이에요. 예전에는 겨울 딸기는 아주 귀..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팥빙수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이에요. '배스킨라빈스31에 뭐 또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 있을 건가?' 갑자기 베스킨라빈스31에서 별 홍보 없이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이 있을지 궁금해졌어요. 베스킨라빈스가 매달 1일에 모든 아이스크림을 갈아치우는 것은 아니에요. 가끔 1일도 아닌데 메뉴를 바꾸는 일이 일어날 때도 있어요. 신메뉴가 나왔는데 아무 홍보 없이 그냥 등장하는 경우도 있구요. 작년에는 블루베리 석류 톡톡 아이스크림이 아주 조용히, 슬며시 등장했어요. 베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접속했어요. 얼핏 보아서는 지난 번에 5월의 맛 아이스크림이 무엇인지 검색했을 때와 딱히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았어요. 아이스크림 메뉴를 하나씩 살펴보았어요. "어? 팥빙수 아이스크림?" 5월의 맛 ..

몽골 건포도 초콜릿 - Үзэмтэй үрэл

서울 동대문 몽골타운 건물 안에는 몽골 및 러시아 식품을 파는 가게가 2곳 있어요. 2층에 한 곳, 3층에 한 곳 있어요. 이 몽골 건포도 초콜릿은 몽골타운 건물 안에 있는 가게에서 구입한 것이에요. 가게에서 판매하는 간식 대부분이 러시아제였는데, 몽골제는 이 초콜릿과 주스가 있었어요. 원래는 주스를 사고 싶었지만 주스는 말 그대로 원액. 크기는 500cc 패트병인데 물에 희석해서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가격이 만원이라 해서 구입하지 못했어요. 몽골 주스를 구입하지 못해서 아쉬워하며 가게 안을 구경하는데 몽골 초콜릿이 보였어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바로 구입했어요. 가격은 2천원이었어요. 이 초코렛의 이름은 Үзэмтэй үрэл 이래요. 이것을 어떻게 읽는지 정확히 몰라요. 몽골어는 문자로 적어놓은 것과..

탐앤탐스 그린 민트 초콜릿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그린 민트 초콜릿이에요. 민트 초콜릿은 원래 제가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맛이 아니에요. 민트 초콜렛이라고 하면 항상 전국민의 의견을 모세의 기적으로 쫙 갈라버리는 베스킨라빈스31 민트 초콜릿칩 아이스크림부터 떠오르거든요. 그것이 제가 민트 초콜렛을 처음 겪어본 것이었고,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중 가장 처음 먹어본 것이었어요. 어마어마한 충격을 받았고, 그 이후 민트 초콜렛은 당연하고 베스킨라빈스31 자체를 아예 멀리 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을 다시 먹기 시작하게 된 것은 슈팅스타를 먹고 여기 아이스크림 중 이상하지 않고 맛있는 것도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에요. 그리고 민트 초콜렛 자체를 먹기 시작한 것은 그보다도 훨씬 뒤의 일이구요. 다른 것들도 다 베스킨라빈스31 민트 초콜렛..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초콜릿 무스

이번에 먹어본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초콜릿 무스에요. 베스킨라빈스31에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기본적으로 두 종류 있어요. 하나는 '초콜릿'이고, 다른 하나는 '초콜릿 무스'에요.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무스 아이스크림의 차이는 초콜릿 무스 아이스크림에는 초콜렛 칩이 박혀 있다는 것이에요. '진짜 어지간한 것은 거의 다 먹어봤구나.' 친구와 베스킨라빈스31에 갔어요. 날이 쌀쌀한데 아이스크림이 갑자기 먹고 싶어졌거든요. 친구와 매장에 들어가서 어떤 아이스크림을 먹을지 진열대를 쭉 둘러보았어요. 이름이 독특한 것들 가운데 어지간한 것은 제가 먹어본 것이었어요. 안 먹어본 것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안 먹어본 것 중 이름이 독특한 것은 거의 없었어요. 처음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글을 쓸 때 이름..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민트 초콜릿 칩 (민트초코)

베스킨라빈스31에는 아이스크림 종류가 많이 있어요. 당연히 사람들의 평이 좋은 아이스크림도 있고, 평이 매우 안 좋은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이 아이스크림들 가운데에서 가장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아이스크림을 뽑으라 한다면 아마 거의 다 이 아이스크림을 꼽을 거에요. 민트 초콜릿 칩! 배스킨라빈스31 민트 초콜릿 칩은 흔히 '민트초코'로 알려져 있어요. 상당히 오래된 메뉴이기도 하고, 그만큼 먹어본 사람도 많은 메뉴에요. 이 아이스크림은 정말로 호불호가 모세의 기적처럼 쫙 갈려요.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싫어해요. 미리 밝히지만 저는 이 메뉴를 싫어하는 쪽이에요. 제가 처음 베스킨라빈스31에 간 것은 대학교 1학년 여름.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슬슬 집에 돌아갈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사랑에 빠진 딸기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과일은 아마 딸기일 거에요. 딸기가 다른 나라에 없는 것도 아니고 꽤 흔한 과일인데 왜 하필 딸기냐고 반신반의하는 분들 계실 거에요. 그런데 이는 재배 기술과 연관이 있어요. 딸기는 비닐하우스 재배를 해야 단맛이 강한 딸기가 생산된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딸기의 비닐하우스 재배 기술이 발달해서 겨울철에 하우스 재배된 딸기가 많이 나오지만, 다른 나라들은 대체로 노지 재배 딸기를 생산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 딸기 품질이 꽤 좋고,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딸기를 많이 좋아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비닐하우스 재배된 딸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제 딸기가 봄철의 과일 뿐만 아니라 겨울의 과일도 겸하는 것처럼 되었어요. 물론 노지 딸기보다 많이 비싸기는 하지만 겨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엄마는 외계인

친구와 홍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홍대입구역으로 갔는데 제가 친구보다 훨씬 일찍 도착했어요. 전철역은 추웠기 때문에 전철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따뜻한 곳을 찾아 들어가려고 전철역에서 나와 돌아다니다 베스킨라빈스31을 발견했어요. "아이스크림 하나 먹는 동안이면 오겠지." 카페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 있기에는 아마 친구가 일찍 도착할 것이고, 그렇다고 전철역에서 기다리자니 애매한 시간이었어요.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며 기다리면 시간이 그럭저럭 맞을 것 같아서 베스킨라빈스31로 들어갔어요. "뭘 먹지?"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다 베스킨라빈스에서 인기 좋은 메뉴 중 하나인 엄마는 외계인을 골랐어요.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서 엄마는 외계인에 대해 '밀크, 다크, 화이트 세가지 맛 초콜릿에 달콤 바삭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오페라의 유령

날이 추워지려고 하자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졌어요. 여름에는 그다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지 않았는데 오히려 겨울이 되니 아이스크림이 좋아졌어요. 동네 가게 가서 사먹는 방법도 있지만 어차피 아이스크림 가격 다 올라서 그 아이스크림이나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이나 가격 면에서 예전처럼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조금 귀찮더라도 베스킨라빈스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어요. 어떤 맛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페라의 유령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오페라의 유령은 '초콜릿맛, 커피, 아몬드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조화'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저는 싱글레귤러로 먹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싱글레귤러 가격은 2800원이에요. 주인 아저씨께서 아이스크림을 퍼주시는데 매우 힘들어 보였어요. 많이 담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