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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3

맘스터치 피자 체인점 맘스피자 청양불고기치즈풀 샌드피자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체인점 피자는 맘스터치가 운영중인 피자 체인점인 맘스피자의 청양불고기치즈풀 샌드피자에요. "맘스터치가 피자도 하네?" 맘스터치가 서울 화랑대역에 피자 프랜차이즈 가게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맘스터치가 피자 사업에도 진출했다니 매우 흥미로웠어요. 맘스터치는 원래 치킨 가게다. 의외로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어요. 맘스터치는 원래 주력이 치킨이었어요. 그런데 치킨 쪽은 생각보다 흥행이 잘 안 되었고, 치킨버거인 싸이버거가 맛이 매우 좋고 가성비 좋은 햄버거라고 알려지면서 정작 본업인 치킨 판매는 비중이 떨어지고 햄버거 가게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싸이버거가 워낙 인기 좋아서 한동안 맘스터치는 싸이버거 먹으러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했어요. 이후 맘스터치에서..

길림양행 청양마요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길림양행 아몬드 시리즈는 길림양행 청양마요 아몬드에요. '명동은 완전히 망했구나.' 서울 명동을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서울 명동은 2020년에 완전히 망했어요. 애초에 서울 명동은 고유의 색채를 잃은지 엄청나게 오래되었어요. 패션의 중심지를 놓고 동대문 상권과 남대문 상권이 경쟁을 벌이다 동대문 상권이 완전히 승리하면서 명동은 쇠락하기 시작했어요. 이를 단적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은 바로 오늘날 현재 서울 동대문 야시장과 남대문 야시장이에요. 2000년대 중반만 해도 두 야시장 모두 규모가 상당히 큰 야시장이었어요. 오히려 남대문 야시장이 동대문 야시장보다 규모가 더 컸어요. 그 당시에는 심야시간에 남대문 시장을 가면 숭례문 근처에 버스가 장벽을 이루고 시장에 사람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이..

오뚜기 뚝딱 참치 청양고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네 마트에 잠깐 들렸어요. 가볍게 음료수 캔 하나 사먹을 생각이었어요. "참치캔 할인하네?" 무슨 참치가 있나 보았어요. 참치캔은 평소에 많이 먹기 때문에 세일할 때 많이 사놓아도 괜찮거든요. 참치캔은 유통기한이 길어서 저렴할 때 많이 사놓고 두고두고 먹어도 되고, 어쨌든 다 먹어치우기 때문에 괜찮은 거 있으면 하나 살 생각이었어요. "이거 처음 보는 참치다." 초록색 참치캔. 이름은 '오뚜기 뚝딱 참치 청양고추'였어요. 항상 평범한 참치캔 중 가장 저렴한 것만 구입해서 먹다보니 이런 조미된 참치캔에는 별 관심이 없었어요. 언제 새로 나온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어쨌든 제가 모르는 참치캔이었어요. 그래서 하나 구입했어요. 그렇게 해서 이번에 먹어본 참치캔은 오뚜기 뚝딱 참치 청양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