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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한달적금 - 연리 8% 적금 상품 특징, 저축 및 투자 방법

"금리 어떻게 될 건가?" 미국 연준에서 2023년 11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어요. 시장에서는 내년 중순에서 내년 말 즈음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설레발은 금물이에요. 그렇게 따지면 올해 내내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한다는 말이 계속 있었어요. 심지어 작년인 2022년에도 미국 연준이 금리를 그렇게 급격히 인상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전망은 계속 존재했어요. 그렇지만 보기좋게 이런 설레발은 다 틀렸고, 미국 연준이 두 번 연속 금리를 동결했지만,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5.25~5.5%에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미국과의 금리 역전 상태가 계속 지속중이에요.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3년 11월 현재..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이율 인상, 짠테크 앱테크 활용 방법

"토스뱅크가 키워봐요 26주 적금 금리 인상할 때가 되었는데..." 2022년 11월 24일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0%에서 3.25%로 25bp 인상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에 맞춰서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상품 이율을 인상할 거라 예상했어요. 안타깝게도 사람들의 예상은 빗나갔어요.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는 했지만, 정부에서 은행과 저축은행에 예적금 상품에 대한 과도한 이율 경쟁을 자제하라고 경고하면서 시중 은행 예적금 금리가 인상되지 않았어요. '토스뱅크가 키워봐요 적금은 이율 인상 분명히 할 건데...'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이율을 분명히 인상할 거였어요. 그럴 수 밖에 없었어요.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이율을 인상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어요. 왜냐하면 경쟁력이 너무 없었..

은행 창구 직원이 불쌍하게 느껴진 날

국민, 농협, 롯데 카드 회원정보가 대거 털렸다는 뉴스를 들은 후 한 번 은행에 가 보아야 하나 고민했어요. 저 역시 한때 위에서 언급한 은행 두 곳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은 되었지만, 일단 계좌가 아직도 살아있는지 해지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은행이 난리도 아니라는 말을 들어서 설날 연휴 끝나고서 다녀오자고 생각했어요. '오늘 은행을 갔다 올까? 귀찮은데...' 아침에 일어나서 슬슬 일하러 나갈 준비를 하면서 오늘 은행을 갈까 내일 갈까 고민하는데 전화가 왔어요. "혹시 오늘 오후에 출근하실 수 있어요?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요." "예." 옷을 갈아입으려다 오후에 출근해줄 수 없겠냐는 전화를 받고 그러겠다고 한 후 바닥에 앉았어요. '다시 잘까? 그런데 지금 자면 ..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은행을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

오랜만에 우즈베키스탄 이야기를 하네요. 가끔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한국에서 은행을 이용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저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To'pa to'g'ri. 우즈벡어로 '정말로 맞아'라는 말이죠.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은행을 가끔 이용했어요. 이용한 이유는 오직 하나였답니다. 한국에서 송금받은 달러를 찾기 위해서. 타슈켄트에는 기업은행 지점이 있는데, 여기에 계좌를 개설하면 한국에서 달러를 송금받아 달러로 찾을 수 있지요. 다른 은행도 되기는 하나 여기가 수수료가 저렴한 편이랍니다. 당연히 은행에서 달러만 찾아 나와서 바로 시장으로 가곤 했지요.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은 은행 이용을 참 안해요.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답니다. 먼저 우즈베키스탄 숨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