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외국 과자는 포르투갈 과자인 비에라 레몬향 웨이퍼에요. "너 선물 줄까?""무슨 선물?" 뜬금없이 친구가 제게 선물을 주겠다고 이야기했어요. 제 생일은 한참 전에 지나갔어요. 선물 받을만한 기념일도 없었어요. 뭘 거창하게 선물씩이나 주겠다고 하는지 궁금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선물 받을 것이 아무 것도 없었어요. 그렇다고 이 친구가 무슨 외국 여행을 다녀온 것도 아니었어요. 국내 여행조차 최근에 다녀온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갑자기 선물을 주겠다고 했어요. "만나면 줄께.""그래." 친구와 언제 만날지 약속을 잡았어요. 그리고 약속날이 되었어요. 친구를 만나러 약속 장소로 갔어요. 친구가 선물을 준다고 했기 때문에 점심밥은 제가 샀어요. 점심을 먹은 후 친구와 카페로 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