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우즈베키스탄 전통 음식은 포도잎 쌈 요리인 돌마에요. 돌마는 터키의 대표 음식 중 하나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터키의 돌마도 포도잎으로 싸서 만든 음식이에요. 얼핏 보면 포도 잎사귀로 만든 춘권 같아 보이기도 해요. 모양 자체는 춘권과 상당히 많이 닮았거든요. 그러나 춘권과는 아무래도 거리가 상당히 먼 음식이에요. 포도잎을 춘권 모양으로 싼다는 점만 비슷하구요. 돌마는 주로 중동에서 먹는 음식이에요. 터키의 대표 음식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꼭 터키에서만 먹는 음식은 아니에요. 포도를 많이 재배하는 국가들에서는 포도잎으로 만든 돌마가 있는 경우가 간간이 있어요. 한국인들에게는 '돌마'라는 요리 그 자체보다는 사실 포도잎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더 관심이 많이 가고 흥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