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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419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태백역, 추전역 도장 - 강원도 태백시 태백선 기차역 도장 수집 여행

운탄고도1330 6길을 다 걸었어요. 운탄고도1330 6길 인증 도장 2개도 깔끔하게 수집했어요. "운탄고도 4,5,6길 도장은 다 모았다." 강원도 남부 지역을 횡단하는 트레일 여행 코스 운탄고도1330 9개 코스 중 6개 코스를 완주했어요. 그런데 인증 스탬프는 3개 코스를 다 모았어요. 운탄고도1330 3길은 제가 걸었을 때 아직 스탬프함을 운영하지 않고 있었고, 운탄고도1330 8길과 9길은 여전히 미개통 상태였어요. "이제 태백시 여행 도장 모으러 다녀야겠다." 아직 오후 3시가 안 되었어요. 우체국은 오후 6시까지 해요. 잘 하면 태백시 시내권역에서 모을 수 있는 태백시 여행 도장은 다 모을 수 있을 거였어요. 여기에서 시내권역이라고 하면 태백시 시내버스 1번과 4번이 수시로 다니는 순환노선을..

운탄고도1330 6길 인증 도장 종점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스탬프 -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이제 슬슬 끝나가겠다." 운탄고도1330 6길 자작나무숲 인증 스탬프까지 모았어요. 운탄고도1330 6길 절반 조금 넘게 걸었을 거에요. 12시 30분이니 운탄고도1330 6길을 완주 못 할 리가 없었어요. 남은 길은 명품하늘숲길을 따라 상장동 벽화마을까지 간 후, 상장동 벽화마을에서 황지천 힐링아트숲길을 따라 걸어가는 구간이었어요. 한 시간에 1km 걸어가는 상황만 안 벌어진다면 날이 저물기 전에 무조건 운탄고도1330 6길을 다 걸을 거였어요. 원래는 절반 정도 남아 있어야 했지만 실제 남은 거리는 이보다 못할 거였어요. 왜냐하면 황지천 힐링아트숲길에서 연화산 둘레길 걸어가는 구간 진입로가 막혀 있다고 했어요. 공사중이라서 못 들어간다고 했어요. 연화산 둘레길 걷는 구간이 나름 긴 편인데 이 구간이..

운탄고도1330 6길 인증 도장 지지리골 자작나무숲 스탬프 - 강원도 태백시 명품하늘숲길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 오투리조트 근처에 있는 오투전망대는 원래 아름다운 태백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그러니까 전망대를 세워놨죠. 앞에는 나무 뒤에는 산, 산, 산 하얀 건 아파트 날이 너무 안 좋았어요. 미세먼지 때문이 아니라 구름이 자욱하게 끼어 있었어요. 태백시는 해발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제가 있는 곳은 태백시 번화가보다 해발고도가 훨씬 더 높은 지역이었어요. 그래서 날이 흐리자 김 서린 안경 쓴 것처럼 풍경이 다 뿌옇게 보였어요. 날 좋을 때 오면 태백시 전망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해요. 그렇지만 제가 간 날은 전혀 아니었어요. "여기에서 쉬었다 가야겠다." 운탄고도1330 6길은 함백산소공원부터 지지리골 임도 입구까지는 계속 잘 포장된 차도의 갓길로..

강원도 태백 은하수여권 스탬프 투어 오투전망대 도장 -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 오투리조트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함백산 소공원 벤치에 앉았어요. 가방을 열고 미니 초코바를 꺼냈어요. '스니커즈부터 먹자.' 전날 사북에서 미니 초코바를 한 봉지 더 구입했어요. 핫브레이크가 없어서 스니커즈를 샀어요. 미니 핫브레이크가 미니 스니커즈보다 장거리 도보 여행에 적합했어요. 미니 스니커즈는 더 단단했고, 크기가 더 작았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니 스니커즈는 단맛이 더 강했고 크기가 더 작음에도 불구하고 미니 핫브레이크보다 갈증 유발이 더 심했어요. 가방에서 미니 스니커즈를 몇 개 꺼내서 하나씩 까서 입에 넣었어요. 이건 간식이 아니었어요. 약이었어요. 입이 즐겁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체력 보충을 위해 먹는 거였어요. 먼 길을 걸어야하기 때문에 수시로 열량을 보충해줘야 했어요. 미니 초코바로 열량을 보충해주면서 휴식을 취..

운탄고도 1330 6길 강원도 태백시 도보 여행 트레킹 코스 완주 후기 & Tip, 공략 가이드 + 5길과 묶어서 가는 방법

강원도 남부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강원도 남부 횡단 산지 도보 여행 코스인 운탄고도1330은 총 9개 구간이 있어요. 1길에서 9길까지 모두 하나의 길로 이어지지만 구간에 따라 9개의 길로 나뉘어요. 이 중 2023년 상반기 현재까지 완공되어서 정식 개통된 구간은 1길부터 6길이에요. 운탄고도1330 코스 중에서 태백시 구간은 6길과 7길이에요. 이 중 7길은 일부 구간이 아직 정식 개통되지 않고 조성 공사중이라 정식 개통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태백시에서 정식 개통한 운탄고도1330 구간은 6길 뿐이에요. 그래서 2023년 상반기까지 운탄고도1330 운영측에서는 운탄고도 1길부터 6길까지 걸으면 완주증을 주고 있어요. 나중에 운탄고도1330 7길부터 9길까지 정식개통하면 그..

여행-한국 2023.06.09

운탄고도1330 5길 인증 도장 종점 함백산소공원 지점 만항재 스탬프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 만항재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운탄고도1330 5길 중간 지점 인증 도장을 모으고 계속 걸어갔어요. "이거 너무 쉬운데?" 운탄고도1330 5길 중간 지점 인증 도장이 있는 스탬프함이 있는 곳까지 오는 길은 매우 쉬웠어요. 하이원CC갈림길에서 위기가 한 번 있었지만 무사히 잘 넘어갔어요. 그거 말고는 딱히 어렵거나 문제될 곳이 전혀 없었어요. 경사가 조금 심한 곳도 하이원CC갈림길 근처 뿐이었어요. 나머지는 평지에 가까운 비포장도로 걷는 길에 가까웠어요. 서울 강남역에서 논현역까지 걸어가는 수준이었어요. 아니, 강남역에서 논현역까지 걸어가는 길이 운탄고도1330 5길보다 더 힘들어요. 강남역에서 논현역까지는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치이면서 걸어야 하니까요. 운탄고도1330 5길은 비포장인 대신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경사가 있다고 ..

운탄고도1330 5길 인증 도장 운탄고도 쉼터 스탬프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사북 24시간 찜질방에 들어와서 냉찜질을 잘 하고 잠을 청했어요. 자다가 한 번 깨어났어요. 잠에서 깨어난 김에 다시 사우나 가서 냉탕에 들어가서 다리를 냉찜질해줬어요. 다시 찜질방으로 돌아와서 잠을 청했어요. 찜질방은 조용했어요.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남성 휴게실에는 저까지 포함해서 고작 3명 있었어요. 홀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아마 윗쪽이 폐장해야 그제서야 사람들이 몰려올 거 같았어요. "여기 엄청 뜨겁네?" 사북 24시간 찜질방인 황실사우나는 난방을 매우 뜨겁게 틀어주었어요. 수면실에서 자는데 더워서 쉽게 잠을 잘 수 없었어요. 수면실 자체가 더운 게 아니라 바닥 난방을 매우 강하게 틀고 있었어요. 잠을 다시 자려고 뒤척였지만 잠이 잘 안 왔어요. 한 번 깨어나고 냉찜질까지 하니까 몸과 ..

운탄고도1330 5길 강원도 힐링 걷기 여행 길 완주 후기 및 설명, Tip

강원도 남부를 횡단하는 걷기 여행 길인 운탄고도1330은 총 9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중 강원도 정선군 코스는 운탄고도1330 4길과 5길이에요. 운탄고도1330 4길과 5길의 공통적인 특징은 정선군 코스라는 점 외에 하나 더 있어요. 하이원도 조성에 참여한 길 강원도 사북 고한 지역의 대표 기업은 하이원이에요. 하이원에서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털어내고 건강한 국민 관광지와 건강한 국민 관광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이에요. 그 일환으로 하이원 리조트 뒷편 산지에는 하이원이 조성한 여러 트래킹 코스가 있어요. 운탄고도1330 4길과 5길도 하이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구간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커다란 기업이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이 더해져서 상당히 ..

여행-한국 2023.06.07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동두천중앙역 재래시장 동두천큰시장 오일장 - 경기 북부 최대 전통시장

"어디 가볍게 갈 만한 곳 없나?"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은 날이었어요. 날씨가 좋았어요. 날씨가 어서 나가서 걷고 돌아다니며 놀라고 유혹하고 있었어요. 머리로는 글감 늘리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아직도 5월에 다녀온 강원도 여행에서 모은 글감을 글로 다 못 썼어요. 이거 글 다 쓰려면 까마득히 많이 남았어요. 강원도 여행 글 뿐만 아니라 그 후에 또 여행 도장 수집한다고 돌아다닌 것도 있고, 그 외에 글감 모아놓은 것도 있어서 글감이 끝도 없이 많이 남아 있었어요. 글감을 어떻게든 먼저 처리하는 게 중요했어요. 그러나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도무지 진정되지 않았어요. 몸은 벌써 걸으라고 난리였어요. 어딘가 좀 걷고 오고 싶었어요. 가볍게 걷는다면 대충 2만보 정도는 걸어야 했어요. 그렇게 2만..

여행-한국 2023.06.07

강원도 정선군 사북 지역 사북역 추천 여행지 뿌리관 석탄산업전사 기념비

"이제 뭐 하지? 이른 새벽에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역에서 출발해서 운탄고도1330 4길을 걷기 시작해서 완주한 후 오후 1시 반에 사북 읍내에 도착했어요. 사북 읍내에 도착한 후 사북 지역 여행 도장인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사북역 도장과 정선사북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을 수집했어요. 이후 늦은 점심을 먹었어요. 점심을 먹은 후 사북 지역 기념품샵인 다희마켓 가서 정선 지역 마그넷을 구입했고, 청년몰 2층에 있는 카페인 달보드레에서 휴식을 취하며 잠시 글을 한 편 썼어요. 달보드레 카페에서 나온 후 딱히 할 것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날은 더웠고 많이 걷고 싶지는 않았어요. 다리에 피로가 너무 쌓이면 다음날 걷기 힘들 거였어요. 운탄고도1330 5길 정도야 웃으며 끝내겠지만 운탄고도1330 5..

여행-한국 2023.06.07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정선 사북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강원도 정선군 사북 지역 여행 도장 중 하나인 태백선 기차역 사북역 도장을 모았어요. 사북읍 여행 도장 중 남은 것은 아마 하나일 거였어요. 아마 1개 남았을 건데 어쩌면 2개 남았을 수도 있었어요. 다음날 걸을 때 수집해야 하는 운탄고도1330 5길 중간지점 스탬프 위치가 사북읍인지 고한읍인지에 따라 1개가 될 수도 있고 2개가 될 수도 있었어요. 그런데 운탄고도1330 5길 중간지점 스탬프는 왠지 고한읍 도장일 것 같았어요. "사실상 오늘 일정 다 끝났네." 사북역 도장을 모으자 그제서야 긴장이 풀렸어요. 아직 다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 하루 일정이 다 끝난 기분이 들었어요. "너무 빨리 왔는데?" 운탄고도1330 4길을 걷기 전에 운탄고도1330 4길 총거리가 28.76km였어요. 운탄고도1330 홈..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사북역 도장 -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꽃꺼끼재에서 사북 읍내까지는 거리가 꽤 멀었어요. 꽃꺼끼재는 대중교통으로 갈 수 없는 곳이었어요. 꽃꺼끼재에서 사북 읍내까지는 택시를 타고 내려갈 계획이었어요. 다음날 운탄고도1330 5길과 6길을 묶어서 한 번에 걸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굳이 돈 몇 푼 아끼자고 그 먼 거리를 걸어서 내려갈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다음날 일정을 고려하면 불필요하게 걷는 구간은 피해야 했어요. "운탄고도 홈페이지에 사북 콜택시 번호 있지?" 스마트폰으로 운탄고도 홈페이지에 접속을 시도했어요. 꽃꺼끼재는 데이터 통신이 먹통인 지역이었어요. 인터넷이 안 되었어요. 스마트폰 문제가 아니라 통신 품질 문제였어요. 다행히 전화는 되었어요. 카카오톡도 먹통이었기 때문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운탄고도1330 홈페이지에 있는 사..

운탄고도1330 4길 인증 도장 종점 꽃꺼끼재 지점 도롱이 연못 스탬프 -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운탄고도1330 4길 중간 지점 인증 도장인 타임캡슐공원 도장을 수집하고 나서 스탬프함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잠시 쉬었어요. "길 좋은데?" 사람들이 운탄고도1330 4길 다녀와서 한결같이 너무 좋았다고 평가한 것을 보고 매우 궁금했었어요. 불만이라고는 코스가 긴데 중간에 화장실이 없다는 것 뿐이었어요. 사람들이 모두 운탄고도1330 4길과 5길에 대해서는 극찬하면서 도보 여행 코스는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고 있었어요. 운탄고도1330 4길 후기를 봤을 때 어째서 사람들이 그렇게 극찬하는지 잘 몰랐어요. 그런데 와서 걸어보니 왜 그렇게 사람들이 극찬했는지 이해되었어요. 운탄고도1330 4길은 길이 상당히 쉬웠어요. 엽기소나무길 초입부터 타임캡슐공원까지 구간이 제일 어려운 구간이었어요. 그런데 이 ..

운탄고도1330 4길 타임캡슐공원 스탬프 - 강원도 정선군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몇 시지?" 예미역 근처 모텔인 약수장 모텔에서 잠을 매우 잘 잤어요. 얼마나 깊게 잤는지 모르겠어요. 숙소 들어와서 샤워를 마친 후 일찍 자야겠다고 침대에 드러누웠는데 바로 잠들었어요. 저녁 8시쯤 잠든 거 같았어요. 방에 불을 켜고 스마트폰으로 몇 시인지 확인했어요. 새벽 4시였어요. 창문을 열어봤어요. 어두웠지만 조금씩 동이 트려는 기색이 보였어요. 정신을 차리고 나갈 준비를 하기 시작했어요. 화장실 가서 볼 일 보고 샤워를 한 후 짐을 챙겼어요. 아직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몇 번을 다시 확인했어요. "물 챙겨가야지." 35000원 내고 하룻밤 묵은 방은 원래 2인실이었어요. 그래서 냉장고에는 처음 왔을 때부터 생수가 두 통 들어 있었어요. 이 중 한 통은 전날 뜯어서 마시다가 남겼어요. 한 통은..

강원도 정선 예미역 역전 수제 돈까스 맛집 모니카 안뜰

"이제 저녁 먹으러 가야겠다." 오후 4시 반이 넘었어요. 강원도 정선군 예미리에서 매우 즐겁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조그마한 동네인데 좋은 추억을 여러 개 만들었어요.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슬슬 하루를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예미리는 밤 늦게까지 할 것은 그다지 없는 시골 마을이었어요. 게다가 다음날은 새벽 일찍 약수장 모텔에서 나와서 운탄고도1330 4길을 출발해야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매우 일찍 잠을 청해야 했어요. 모니카 안뜰로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니카 안뜰. 나를 무려 삼고초려하게 만든 식당. 지난해에 처음 예미리에 갔을 때였어요. 예미리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다가 '모니카 안뜰'이라는 식당이 있음을 알았어요. 모니카 안뜰은 돈까스 맛집이라고 했어요. 사람들 평이 좋았..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 예미 미로 벽화마을

"여기 어딘가에 벽화 마을도 있다고 했는데?" 예미오일장을 다 둘러본 후였어요. 몇 시인지 봤어요. 2023년 5월 16일 오후 2시였어요. 아직 시간이 매우 많이 남아 있었어요. 아무리 예미리가 조그마한 시골 마을이라서 모든 것이 일찍 문 닫는 동네라고 해도 오후 2시는 사람들이 활발히 활동할 시각이었어요. 더욱이 숙소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였어요. 아직 숙소 체크인 시간도 안 되었기 때문에 좋든 싫든 더 돌아다녀야 했어요. "날씨 왜 이리 뜨거워!" 제가 예미리를 돌아다니며 여행하던 날, 예미리는 무지 더웠어요. 5월 중순답지 않은 한여름 날씨였어요. 마음 같아서는 백팩을 숙소에 맡기고 다시 나오고 싶었어요.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숙소에 짐 맡기고 다시 나오는 것은 불가능한 일까지는 아니었지만 ..

여행-한국 2023.06.03

강원도 정선군 재래시장 신동읍 예미리 의림길 대박장터 신동 예미 오일장 장날

강원도 운탄고도1330 4길을 걷기 위해 일정을 준비하던 중이었어요. "예미 가면 최대한 볼 거 다 보고 돌아와야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는 이번이 벌써 세 번째 가는 거였어요. 그런데 예미리를 무려 두 번이나 갔는데도 제대로 본 거라고는 그동안 예미역 하나 뿐이었어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에 처음 갔을 때는 아무 것도 모르고 단지 강원도 친구가 자기가 가본 강원도 시골 중 가장 시골이었던 곳으로 예미리를 이야기해서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가봤어요. 이때는 예미리에 뭐가 있는지 몰라서 예미역과 예미역 역전만 보고 돌아왔어요. 두 번째 갔을 때는 예미리를 보기 위해 간 것이 아니라 운탄고도1330 3길 종점이 예미역이라 예미리를 갔어요. 당연히 예미리 읍내로 들어가보지 않고 길을 완주하기 위..

여행-한국 2023.06.02

운탄고도1330 3길 종점 예미역 스탬프 - 강원도 정선 신동읍 예미리 조동리 함백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예미역 도장을 우편엽서에 잘 찍고 예미역에서 나왔어요. "이제 운탄고도 3길 종점 스탬프 모아야겠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역은 역사 건물이 매우 조그마해요. 한적한 시골 기차역이에요. 그렇지만 예미역에는 스탬프가 무려 2개나 있어요. 하나는 기차역 예미역 도장이고, 다른 하나는 운탄고도1330 3길 종점 예미역 스탬프에요. "그때 조금 늦게 갈 걸 그랬나?" 제가 운탄고도1330 3길을 걸은 지난 해, 운탄고도1330은 1길부터 6길까지 스탬프함을 운영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제가 갔을 때는 아직 스탬프함이 설치되기 전이었어요. 운탄고도1330이 정식 개통은 되었지만 스탬프함 설치는 아직 되어 있지 않았을 때였기 때문에 운탄고도1330 3길을 걷기는 했지만 스탬프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예미역 도장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그때 예미역 잠깐 들려서 도장 모아서 올 걸!" 강원도 여행을 다녀온 후였어요. 동해시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예미역에 잠깐 내려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예미역 도장을 모아올 생각을 못 하고 동해역에서 청량리역까지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돌아왔어요. 그 당시 왜 중간에 예미역에 내려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예미역 도장을 모아오지 않았을지 매우 후회되었어요. '아냐, 그때는 그럴 만 했어.' 동해역에서 청량리역까지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돌아오던 날에 중간에 고한역이나 예미역에서 내렸다가 서울로 돌아가는 것을 아예 생각 안 해본 건 아니었어요. 그 당시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나도 동해역에서 청량리역 가는 기차가 매진될 줄은 몰랐지. 사실 그날 동해역에서 청량리..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시장 카페 달보드레 - 달달 더덕청 버블티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역에서 사북읍 꽃꺼끼재 운탄고도1330 4길을 걷고 사북 읍내로 내려왔어요. 사북 읍내를 돌아다니면서 사북을 구경하고 있었어요. 이날은 5월 중 가장 더운 날이었어요. 가만히 있어도 뜨거운 날이었어요. 운탄고도1330 4길을 걷는 동안 새벽부터 산길을 걸어서 다행히 더위를 살짝 피하기는 했지만 기온 자체가 매우 높아서 꽤 더운 날이었어요. 사북 읍내로 내려오자 운탄고도1330 4길보다 더 더웠어요. 사북에서 잠시 대화를 나눈 사람들 모두 너무 덥다고 난리였어요. 갑자기 찾아온 때 이른 더위에 모두가 더위를 피하고 있었어요. "사북 읍내 좀 돌아다녀야지." 사북 읍내로 내려와서 사북 읍내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사북 읍내는 지난해에 잠깐 돌아다녀봤어요. 그 당시는 폭우가 와장창 쏟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동대문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서울 신설동 제기동 흥인지문 청량리 도매시장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서울 중랑구 여행 도장인 한국철도 100주년 상봉역 기차역 스탬프를 모아서 근처 중랑우체국 가서 엽서를 부친 후였어요. 이대로 돌아가려고 하자 아쉬웠어요. 상봉역 안을 잠시 돌아다닌 거 말고는 한 것이 없었어요. "동대문 우체국 가서 관광우편날짜도장도 받아서 돌아갈까?" 동대문구에는 여행 도장이 3개 있다! 서울 동대문구에는 여행 도장이 2개만 있는 줄 알았어요. 외대앞역 기차역 스탬프와 청량리역 기차역 스탬프만 있는 줄 알았는데 더 알아보니 아니었어요. 하나 더 있었어요. 신설동에 있는 동대문우체국에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었어요. 동대문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까지 더하면 동대문구에 있는 여행 도장은 3개였어요. 물론 실제 갯수만 따지면 이것보다 더 많아요. 왜냐하면 청량리역에는 관광열차 스탬프도 있기 때문..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상봉역 도장 - 서울 중랑구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어디 갈 곳 없나?" 글 쓸 것은 산더미처럼 밀려 있었지만 밖에 나가고 싶었어요. 나가서 걸어다니며 길거리 구경도 하고 걷는 것 자체를 즐기고 싶었어요. 날은 무지 뜨거웠어요. 일기예보에서는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다고 보도하고 있었어요. '많이 돌아다니기는 조금 그런데...' 다음날 운탄고도1330 4길을 걷기 위해 강원도 정선군 예미역으로 갈 계획이었어요. 숙소 예약 후 입금도 끝냈고, 기차표도 예매했어요. 첫 날 일정은 예미역으로 가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에서 느적느적 힐링 여행을 하는 것이었어요. 예미역을 무려 세 번째 가는 것이었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예미리를 제대로 돌아다니며 구경해본 적이 없었어요. 항상 예미오거리에서 예미리 읍내로 들어가지 않고 바로 예미역으로 갔어요. 그..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화유적 관광명소 여행지 승일교 승일공원

철원역사문화공원 해설사분께 철원 이야기를 듣는 중이었어요. 해설사분께서는 철원은 오후 5시 넘어서 갈 만한 곳이 별로 없고, 특히 저녁 6시 이후로는 갈 만한 곳이 거의 없다고 하셨어요. 심지어 은하수교도 오후 6시면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러면 고석정 꽃밭은요? 그건 고석정 근처에 있나요?" "아니에요. 고석정에서 동쪽으로 더 가야 있어요." 해설사분께서는 고석정 꽃밭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고석정 꽃밭은 원래 군부대 훈련장이었다고 알려주셨어요. 민간에 반환된 후 고석정 꽃밭을 개발하려 했지만 유적 조사 때문에 개발하지 못했다고 하셨어요. 그러나 유적 조사 또한 제대로 할 수 없다 보니 공터를 그대로 방치하기 그래서 꽃밭을 조성했는데 워낙 넓은 지역에 크게 꽃밭을 조성해서 철원의 명..

여행-한국 2023.05.29

강원도 철원군 철원평야 전망 조망 6월 추천 여행지 DMZ 평화의 길 시작점 백마고지 전적지

철원역사문화공원을 돌아다니다 철원우편국 건물에 들어갔을 때였어요. 원래 이날 마지막 일정은 소이산 모노레일을 타는 것이었지만 간발의 차이로 소이산 모노레일 막차를 놓쳤어요. 그래서 남은 일정이라고는 철원역사문화공원 및 철원 노동당사 가는 것만 남았어요. 철원우편국 건물 안에는 해설사분께서 계셨어요. 해설사분께 인사를 드렸어요. 해설사분께서 철원우편국 건물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저와 친한 동생은 열심히 해설사분의 철원우편국 설명을 들었어요. 그러자 해설사분께서 너무 진지하게 듣는다고 놀라며 좋아하셨어요. 평일인데다 소이산 모노레일 막차가 올라갔기 때문에 철원역사문화공원 안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저와 친한 동생이 소이산 모노레일 탑승장인 철원역 복원 건물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은 다 떠나고 있었어요...

여행-한국 2023.05.29

강원도 철원군 관광지 철원역사문화공원, 국가등록문화재 제22호 철원 노동당사

"형, 이제 어디로 가요?" "소이산 모노레일 가자."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요즘 매우 핫한 철원 여행 코스는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소이산 모노레일이었어요.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소이산 모노레일 인기가 매우 좋다고 했어요. 소이산 모노레일도 타보고 싶었어요.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소이산 모노레일이 이번 여행의 핵심 목적지였어요. 철원 여행 계획 짤 때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소이산 모노레일 집어넣으면 여행 코스가 매우 쉽게 나와요. 한탄강 주상절리길 간 후 소이산 모노레일로 가는 길에 고석정이 있어요. 고석정에서 점심 먹고 고석정 구경하다가 소이산 모노레일 보러 가면 코스가 딱 맞아요. 이러면 철원 여행을 아주 만족스럽게 하고 돌아올 수 있어요. 여행 계획 너무 허술하고 대충 짠 거 같아도 정말로 이래요. 철..

여행-한국 2023.05.29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구철원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철원군 구철원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친한 동생이 제게 오랜만에 연락해서 등산을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그러자 저는 등산은 힘들고 대신 철원 여행을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친한 동생이 좋다고 했어요. 그래서 의정부 살면서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던 강원도 철원군으로 여행을 갔어요. 철원 여행 일정은 제가 주도적으로 짰어요. 철원 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은 한탄강 주상절리길이었어요.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언론매체에 여러 차례 보도된 곳이었어요. 철원군에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만들었더니 말 그대로 초대박이 나서 철원군이 싱글벙글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동절기 레프팅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을 때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에 부교로 추가로 만든 길인 물윗길도 운영한다고 했어요. 철원이 옛날 그 철원이 아니라는 사실에 매우 큰 흥미가 생..

강원도 철원군 특산품 철원 오대쌀 땅콩엿

철원의 대표 특산물은? 철원 오대쌀! 친한 동생과 당일치기 철원 여행을 갔어요. 철원 대표 특산물이 철원 오대쌀이라는 건 둘 다 매우 잘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철원 오대쌀을 먹기로 했어요. 철원 오대쌀을 철원에서 먹을 방법은? 음... 철원에서 밥을 먹자. 웃자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에요. 철원 특산품이 철원오대쌀이니까 철원 가면 철원오대쌀을 먹고 와야하겠는데 철원 오대쌀 먹을 방법은 철원에서 밥을 먹는 거였어요. 아무리 철원 특산품이 철원오대쌀이라고 해도 생쌀을 아그작 아그작 씹어먹을 수는 없잖아요. 생쌀 까득까득 씹어먹는 건 안 하고 싶어요. 아무리 생쌀부터 맛이 다르다고 해도 쌀이 특산품이라면 쌀로 만든 걸 먹어야죠. 철원에서 어차피 밥 먹을 거잖아. 보통 여행 가면 특산물은 일부러 찾아먹어보..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특산물 기념품샵 오늘의 농부 - 철원오대쌀 마그넷 철원 여행 기념품

"철원에도 여행 기념품 마그넷이 있어?" 저는 여행 다니면서 마그넷을 수집하지는 않아요. 어쩌다 너무 마음에 드는 거 보이면 사고 아니면 안 사고 지나가요. 그렇지만 여행 기념품 마그넷에 매우 큰 흥미가 생겼어요. 이렇게 된 이유는 바로 태백시 때문이었어요. 태백시 때문에 우리나라 여행 기념품 마그넷에 많은 관심과 호기심이 생겼어요. 이게 다 태백시 때문이다. 발단은 지난해에 강원도 남부 지역 여행을 할 때였어요. 저는 모으지 않지만 친구는 여행 기념품 마그넷을 수집하고 있어요. 무언가 소소한 것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사람은 선물해주기 편해요. 이렇게 소소한 것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사람은 여행 갔을 때 그 지역의 기념품 중 수집하는 것이 있으면 구해서 주면 되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이렇게 여행 갈..

여행-한국 2023.05.28

운탄고도1330 4길 강원도 정선군 추천 명품 걷기 여행 코스 완주 후기 & Tip, 코스 소개 및 설명, 주의점, 공략 방법

강원도 남부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는 공동으로 강원도 남부 걷기 여행 길이자 트래킹 코스로 운탄고도1330을 조성했어요. 운탄고도1330은 총 9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고, 한 번에 다 걸으려고 하면 8박 9일이 소요된다고 하는 대장정의 길이에요. 물론 한 번에 다 걷지 않고 구간별로 걸어도 되요. 운탄고도1330의 최고 명품 코스는 어디인가? 지난해인 2022년 10월 1일에 운탄고도1330 코스가 정식 개통했어요. 전구간 정식 개통하지는 않았어요. 1길에서 6길까지만 정식 개통했고, 7길부터 9길까지는 아직까지도 정식 개통하지 않았어요. 중요한 것은 2022년 10월 1일에 운탄고도1330이 정식 개통해서 1길부터 6길까지는 길을 따라 걸어가며 강원도 남부를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코스라는 ..

여행-한국 2023.05.27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불교 절 조계종 분황사, 국보 제30호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 경주 여행 출사지 인스타 맛집

경상북도 경주시 여행을 갔을 때였어요. 역시 족보 있는 관광도시는 달라도 뭔가 다르다! 솔직히 경주 여행 갈 때만 해도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갔었어요. 경주에서 불국사, 석굴암을 갔어요. 그 당시 경주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유홍준 선생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경주편을 보면 석굴암 복원 문제가 나와요. 석굴암에 원래 광창이 있었다는 주장이 있었고, 그 증거로 복원에서 사용되지 않은 원래 석굴암에 사용되었던 석재가 있었는데 석재 중 창살을 끼우는 구멍이 있는 돌이 있었어요. 그게 석굴암 올라가는 길에 있다고 나와 있었어요. 그 돌을 진짜 본 게 가장 기억나요.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간 경주는 교과서에 나온 불국사, 석굴암을 봤다는 거 말고는 그렇게 큰 기억이 없었어..

여행-한국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