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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433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 물회 맛집 해동회식당 - 영화 신세계 촬영 식당

"거진항 도장까지 끝났다." 2023년 10월 6일, 강원도 여행을 와서 돌아다니는 중이었어요. 전날 늦은 밤에 강원도 춘천시로 가서 춘천시 심야여행을 즐긴 후,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아침 첫 차를 타고 속초시로 넘어왔어요. 속초시 도착하자마자 속초 버스 1번을 타고 마차진리 종점으로 가서 강원도 고성군 여행 스탬프를 하나씩 모아가고 있었어요.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50코스 스탬프, 대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에 이어서 거진항에 있는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9코스 스탬프까지 수집했어요. "점심부터 먹고 또 진행할까?" 요즘 우체국 중에는 점심시간 휴식 시간이 있는 우체국이 있다. 우체국 가운데에는 낮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 동안 문을 닫는 우체국이 있어요. 거진항에서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9코스 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서부시장 24시간 카페 패스트카페 영월점

"영월에도 24시간 카페 있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으로 가서 24시간 찜질방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운탄고도1330 3길을 걷기로 했어요. 계획을 세운 후 할 일이 있었어요. 강원도 영월읍에 있는 24시간 찜질방은 작년 10월에 가봤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24시간 영업을 하는지 알아봐야 했어요. 그리고 24시간 찜질방에 가는 것과 더불어서 심야시간에 영월 읍내에서 영상 촬영할 만한 것이 있는지도 조사해봐야 했어요. 강원도 영월 읍내에서 심야시간에 돌아다니며 영상 촬영하며 놀 만한 곳은 영월서부시장이었어요. 영월 읍내에서 돌아다니며 놀았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영월서부시장이 있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영월서부시장은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이었어요. 영월서부시장을 찾은 김에 영월에 있는 밤 늦게까..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9코스 스탬프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강원도 고성군 해파랑길 50코스 스탬프와 대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까지 수집을 잘 마쳤어요. 아침에 속초시에서 고성군으로 넘어오는 버스가 한 대 오지 않아서 20여분 늦어진 것 외에는 모든 것이 매우 순탄한 일정이었어요. "다음은 거진항이네." 강원도 고성군에는 대진항이 있고, 거진항이 있어요. 대진항은 거진항보다 더 북쪽에 있어요. 대진항 주변에서 수집해야 하는 강원도 고성군 여행 스탬프로는 해파랑길 50코스 스탬프와 대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어요. 거진항 주변에 있는 여행 스탬프로는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9코스 스탬프가 있어요. 대진항 일대에서 모아야 하는 여행 스탬프는 다 모았기 때문에 다음 스탬프를 수집하기 위해 거진항으로 갈 차례였어요. "거진항은 버스 타고 가야겠다." 지도로 검색해보니..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고성군 대진리 대진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대진우체국까지는 걸어가야지." 다음에 수집해야 하는 도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대진리 대진항 여행 도장이라 할 수 있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이었어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부터 대진항까지 거리는 지도로 도보로 가면 2.5km 걸어야 한다고 나왔어요. 속초 고성 1번 버스가 매우 자주 있는 버스는 아니었어요. 2.5km 정도라면 걸어서 갈 만한 거리였어요. 길도 쉬웠기 때문에 별로 오래 걸리지 않을 거였어요.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는 평화의 종이 있었어요. 직접 쳐보지는 않았어요. 평화의 종을 건드려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나와서 다시 왔던 길을 따라 걸어갔어요. 마차진 해수욕장이 나왔어요. 마차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기념품점 -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 마그넷 여행 기념품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여행 도장인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50코스 스탬프를 모으기 위해 속초에서 1번 버스 중 대진행 버스를 타고 종점인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종점까지 왔어요. 마차진리 종점에서 북쪽으로 걷기 시작했어요. 마차진리에는 마차진해수욕장이 있어요. 마차진리 버스 종점과 마차진 해수욕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여행하는 여행객이 가기 편한 최북단 지역이라고 할 수 있어요. 민간인이 자유롭게 입장하거나 입주할 수 있는 남한의 최북단 지역은 마차진리 북쪽 명파리에요. 명파리에는 명파해수욕장이 있어요. 그러나 명파리 명파해수욕장은 대중교통으로 가기 불편해요. 마차진리 종점에서 운행횟수가 적은 마을버스를 타고 가야 해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으로 갈 수 있는 최북단은 실질적으로는 마차진 종점이에요..

여행-한국 2023.10.15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50코스 스탬프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강원도 여행 갈까?" 2023년 10월이 되었어요. 드디어 가을이었어요. 강원도 여행가기 가장 좋은 달이자 춥지 않은 강원도를 갈 수 있는 마지막 달이었어요. 태백산맥 동편 영동지역은 한겨울에도 따스하다고 하지만 한겨울에는 수도권이 엄청 추워요. 그래서 한겨울에는 아무리 머리로는 한반도 남쪽이 따스하고 태백산맥 너머 영동지역이 그렇게 많이 안 춥다는 걸 머리로 알아도 몸이 안 움직여요. 특히 강원도는 워낙 추운 이미지가 있어서 더욱 안 가게 되요. 그러니 강원도 여행을 가려면 10월에 가야 했어요. 10월의 강원도는 눈부시게 아름다워요. 단풍이 들면 강원도는 엄청나게 화려한 색채로 뒤덮여요. 지난 2022년 10월에 강원도 여행 갔을 때 어디를 가나 눈이 너무 즐거웠어요. 영월, 정선, 태백, 삼척, ..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학교 후문 번화가 24시간 카페 투미

"강원도 여행 한 번 가기는 해야 하는데..." 가을이 되었어요. 강원도 여행을 가고 싶어졌어요. 가을에는 역시 강원도니까요. 만약 강원도 여행을 가고 싶다면 무조건 10월중에 강원도 여행을 다녀와야 했어요. 11월부터는 추워서 강원도 여행 다니기 그다지 좋지 않을 거였어요. "강원도 여행 언제 가지?" 마음 같아서는 당장 떠나고 싶었어요. 그러나 바로 떠날 상황이 아니었어요. 준비한 것이 아무 것도 없었어요. 게다가 추석 연휴 때문에 가족들 만나러 내려갔다 와서 바로 떠나기도 애매했어요. 강원도 풍경이 바뀌었을지도 애매했어요. 강원도 여행을 가면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으며 놀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단풍이 안 든 시퍼런 나뭇잎 가득한 풍경이라면 바로 업로드하지 못하면 철 지난 영상 티가 엄청 날 거였어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신논현역 양꼬치 무한리필 맛집 무한숯불양꼬치&훠궈

"같이 저녁 먹을까?" 친구와 채팅으로 대화하는 중이었어요. 친구는 다음날 쉬는 날이라고 했어요. 친구에게 괜찮으면 저녁에 만나서 저녁 식사 같이 하고 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친구는 다음날 쉬니 좋다고 했어요. "뭐 먹을까? 너 먹고 싶은 거 있어?" 친구가 제게 저녁으로 먹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어봤어요. "양꼬치 무한리필 갈까?" 친구에게 양꼬치 무한리필 가고 싶다고 대답했어요. "강남?" "어. 거기." "그러자." 친구가 좋다고 했어요. 친구와 저녁에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신논현역 양꼬치 무한리필 맛집인 무한숯불양꼬치&훠궈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무한숯불양꼬치&훠궈를 처음 가게 된 건 아주 오랜만에 강남역 근처로 친구와 양꼬치 무한리필 식당을 가기로 약속했을 때였어요. 친구와 강남역에..

서울 종로구 안국역 계동 북촌 한옥마을 한옥 베이커리 카페 썸머골드

인스타그램을 하던 중이었어요. 여러 사진을 쭉 보고 있는데 어떤 카페 사진이 있었어요. 실내를 보니 한옥 카페였어요. "여기 엄청 예쁜데?" 인스타그램에 있는 사진은 당연히 예쁘게 후보정한 사진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인스타그램 사진 볼 때는 후보정한 사진이라는 걸 많이 감안하고 봐야 해요. 그 이전에 사진이라는 작품 자체가 왜곡이 상당히 쉬운 작품이에요. 사진은 빼기의 예술이기 때문에 보여주기 싫은 거 싹 빼버리고 아주 보여주고 싶은 것만 집어넣어서 찍으면 사진에 없는 부분은 추측해야 해요. 추측할 만한 단서가 촬영자의 보여주고 싶은 장면 뿐이니 사진 속에 나오지 않은 부분이 사실과 어떻게 다른지 추측하는 데에는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추측할 수 밖에 없어요.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에서 예쁜 사진을 보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교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 교동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하나 남았다." 전라남도 여수시 도착해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여수엑스포역 도장과 여수동문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을 수집했어요. 제가 여수 여행 오면서 구하려고 마음먹은 도장 중 남은 것은 여수교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하나였어요. 전라남도 여수시에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여수역과 여천역에 있어요. 그리고 관광우편날짜도장이 거문도우체국, 여수우체국, 여수교동우체국, 여수동문동우체국, 여수죽포우체국에 있어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2종류와 관광우편날짜도장 5종류를 모으면 전국 차원에서 운영중인 여수시 여행 스탬프 수집은 끝나요. 코리아둘레길 중 동해안 코스인 해파랑길만 스탬프함이 운영중이고, 나머지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여수에서 직접 종이에 도장을..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광운대역 도장 - 서울 노원구 기차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서울 월계2동 우체국에서 나왔어요. "광운대역까지는 걸어가야지." 월계역에서 광운대역까지는 전철로 한 정거장이었어요. 월계역에서 광운대역까지 걸어가면 카카오맵에서 1.4km 걸어야한다고 나왔어요. 저는 월계역이 아니라 월계2동 우체국에서 광운대역으로 가야 했어요. 월계2동 우체국에서 광운대역까지는 도보로 1.2km라고 나왔어요. 1.2km 정도면 걸어가도 되는 거리였어요. 한여름 낮에 걸으면 땀이 많이 나기는 하는 거리이지만, 옷은 어차피 땀에 젖은 지 오래였어요. 1.2km 정도라고 하니 가볍게 운동 삼아서 걸어갔다가 오기로 했어요. 지도를 보면서 광운대역을 향해 걷기 시작했어요. "여기 왜 한 번 걸어본 길 같지?" 월계역에서 광운대역은 걸어본 일이 없었어요. 이쪽은 제가 걸을 일이 없었어요. 광운대..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월계역 도장 -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배스킨라빈스 신메뉴 들어왔을 건가?" 매우 뜨거웠던 여름날이었던 2023년 8월 17일이었어요. 날씨는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비가 언제든 다시 쏟아질 것 같은 하늘이었어요. 이렇게 날이 안 좋은 날에는 밖에 아예 안 나가려고 해요. 그렇지만 밖에 나가야만 했어요. 왜냐하면 이때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신메뉴 플레이버를 무려 세 종류나 출시했어요. 2023년 8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의 시리즈인 아이스 노티드 클래식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배달의 민족과의 콜라보레이션 아이스크림인 초코야 민트해 아이스크림, 그리고 프릳츠 커피와의 콜라보레이션 아이스크림인 프릳츠 커피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이거 3개 다 들어왔을 건가?" 먼저 동네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두 종류는 들어왔는데 다른 한 종..

서울 명동 소공동 지하상가 소공지하쇼핑센터 여행 기념품점 아리랑

서울 중구 필동 필동로 달동네를 다 둘러봤어요. 다시 필동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오며 길을 걸었어요. "이제 어디 가지?" 슬슬 점심 때가 가까워지고 있었어요. 아직 점심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었지만 식당에는 매우 이른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한밤중에 나와서 이 정도 돌아다녔으면 매우 많이 돌아다녔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아마 12시간 넘게 돌아다닌 셈이 될 거였어요. 걸어다닌 시간은 12시간이 안 되겠지만요. 영상도 많이 촬영했고, 몰랐던 곳을 발견해서 소득도 있는 날이었어요. 나는 아직 더 걷고 싶다. 지치고 피곤해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야 정상인데 전혀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어요. 오히려 컨디션이 더 좋아졌어요. 다리가 아프지도 않았어요. 많이 걸으니까 더 많이 걷고 싶어졌..

여행-서울 2023.09.27

서울 중구 필동 필동로 남산 중턱 비탈 달동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먹자골목에서 아침식사와 디저트까지 먹고 다시 길을 걷기 시작했어요. 삼각지역에서는 서울 도심권으로 가는 방향과 이태원으로 가는 방향이 있었어요.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이유는 남산 때문이었어요. 남산 북쪽으로 가면 서울 도심권이고, 남산 남쪽으로 가면 이태원이었어요. 이태원을 갔다가 서울 도심권으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가려면 정말로 남산을 그대로 올라가서 넘어가야 했어요. "서울 도심권 가야겠다." 아침에 이태원 가봐야 볼 것도 없고 할 것도 없을 거였어요. 아침에 이태원 가면 한산해서 영상 촬영하기는 좋겠지만 오직 영상 촬영하는 것만 할 수 있을 거였어요. 아침에 이태원은 매우 심심한 동네에요. 사람 없는 거리라면 밤새 많이 걸어다녔어요. 동이 텄고 날이 밝아졌기 때문에..

여행-서울 2023.09.25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먹자골목 추천 소보로빵 스콘 전문 맛집 베이커리 카페 소보로빵집

"소보로빵집 갈까?" 밤새 서울을 걸어서 돌아다니며 동영상 촬영하며 놀다가 보니 어느덧 아침이 되었고, 삼각지역 뒷편 삼각맨션 앞 골목인 삼각지역 먹자골목까지 왔어요. 삼각지역 먹자골목 온 김에 이곳 맛집인 옛집에서 아침 식사를 했어요. 온국수와 김밥을 먹고 나왔어요. 삼각지역 먹자골목에는 이 동네에서 아주 유명한 곳이 두 곳 있었어요. 하나는 제가 아침을 먹은 옛집이었고, 다른 하나는 베이커리 카페인 소보로빵집이었어요. "여기 8시에 오픈하지?" 아침 8시가 되려면 시간이 조금 남았아요. 소보로빵집 안에서는 직원들이 개시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아침 7시 50분이었기 때문에 얼추 10분쯤 기다리면 되었어요. 10분 정도는 가게 앞에서 서서 기다려도 되었어요. 고작 10분 남았기 때문에 다른 곳 갔다 오..

서울 중구 회현역 남대문시장 로또 명당 남대문로 22-1 37호 가판점

매우 오랜만에 서울 중구 회현역 남대문시장으로 놀러왔어요. 남대문시장은 지나간 적은 여러 번 있었어요. 서울역, 중림동 쪽에서 시청, 종각 방향으로 가다 보면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이었어요. 그렇지만 남대문시장에 들어가서 남대문시장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 일은 별로 없었어요. 거의 항상 남대문시장으로 오면 제가 갈 길을 걸으며 지나치기만 했어요. 남대문시장을 열심히 돌아다닌 지는 꽤 오래되었어요. 예전에는 남대문시장으로 종종 놀러가곤 했어요. 한때는 남대문시장도 야시장이 매우 크게 열리는 시장이었어요. 그때는 밤에 가보면 숭례문 옆에 버스가 장벽을 치고 있었어요. 밤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상인들이 버스를 타고 올라왔어요. 남대문시장을 야간에 가면 야시장에 온 사람들이 매우 많았어요. 남..

여행-서울 2023.09.21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 벽화마을 달동네 정상 여수 바다 전망 명소 오포대

전라남도 여수시 여행 마지막 날, 가족들과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왔어요. 카페에서 나온 후 가족들의 차를 타고 중앙동 이순신광장으로 갔어요. 저는 차에서 내렸고, 가족들은 차를 타고 올라갔어요. 여수에는 저 혼자 남았어요. 저도 여수에서 이날 의정부로 돌아갈 예정이었어요. 태풍이 북상중이었고, 여수는 태풍 영향권에 들어왔기 때문에 다음날까지 더 머물러봐야 할 게 없었어요. "고소동 가야지." 전라남도 여수 중앙동 이순신 광장 근처에는 달동네가 있었어요.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이었어요.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은 한 번 제대로 돌아다녀보고 싶었어요. 여수 도착한 첫날 혼자 잠시 돌아다닐 때 고소동 벽화마을을 가기는 했어요. 그러나 너무 더웠고, 시간도 많지 않아서 제대로 정상까지 다 올라가지 못하고 적당히 예쁜..

여행-한국 2023.09.20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낭만포차거리 카페 여수카페하멜

전라남도 여수 여행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뉴스에서는 이날 태풍이 제주도에 상륙하고 한반도 남부는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거라고 계속 보도하고 있었어요. 언론에서는 이번에 상륙하는 태풍이 매우 강력할 거라고 호들갑을 떨고 있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났어요. 커튼을 걷고 창밖을 봤어요. 하늘은 흐렸고, 바람이 불고 있었어요. "뭐야? 바람 약한데?" 전날 밤에 바람이 세게 불기 시작했어요. 숙소로 거의 돌아왔을 때는 바람이 꽤 강하게 불고 있어서 태풍이 가까이 왔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내다보니 바람이 전날 밤에 비해 많이 약해졌어요. 태풍이 북상하다가 남쪽으로 다시 기어내려갔을 리도 없는데 바람은 강풍에서 선선한 산들바람으로 바뀌어 있었어요. 바람만 보면 태풍이 이미 지..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먹자골목 삼각맨션 아파트 공무원, 경찰 인정 국수, 김밥 맛집 옛집

서울에서 밤새 돌아다니면서 영상을 촬영하고 사진 찍으며 놀다 보니 어느덧 아침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이날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과 노량진동을 돌아다니면서 영상을 촬영했어요. 흑석동은 심야시간에 가려면 어떻게 해도 동선이 나빴고, 노량진은 교통의 요지라 몇 번을 가면서 나눠서 찍는 것이 좋았기 때문에 먼저 흑석동부터 끝내기로 했어요. 날씨가 영 안 좋았지만 그래도 잘 돌아다니며 촬영을 잘 마쳤어요. 노량진 컵밥거리에서 나왔어요. 전철은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여기에서 결정을 해야 했어요. 가까이에 있는 노량진역으로 내려간다면 의정부로 돌아가는 것이었어요. 반대로 노들역 쪽으로 간다면 최소한 한강대교 건너서 용산역까지는 걸어가는 것이었어요. 저는 의정부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노들역 방향으로 가면 노들역에서 9..

전라남도 여수시 야경 관광지 거북선대교, 여수 낭만포차, 하멜등대

"하멜등대가 어디에 있지?" 여수 여행 와서 기념품점에 갔을 때였어요. 기념품점에서 마그넷과 엽서를 둘러보는데 하멜등대가 많았어요. 여행기념품을 보면 그 지역에서 어디를 가야하는지 빠르게 알 수 있어요. 여행기념품에서 소재가 된 것이 그 지역의 대표적인 것들이거든요. 여수를 잘 몰랐기 때문에 여행기념품 보면서 어디에 가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파악한 건 하멜등대를 가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하멜등대가 왜 유명하지?" 전국적으로 유명한 등대가 여러 곳 있어요. 이 중 하멜등대는 딱히 못 들어봤어요. 그 이전에 여수가 하멜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도 잘 몰랐어요. 하멜등대는 여수 와서 처음 들어봤어요. 예전부터 많이 유명했던 등대는 확실히 아니었어요. 아무리 여수 바다가 예쁘다고 해도 여수 상징이 등대라는 말은 ..

여행-한국 2023.09.14

전라남도 여수 돌산도 여수 예술랜드 리조트 대형 오션뷰 카페 라피끄

가족들과 여수 중앙동 이순신 광장에서 만났어요. 여수 중앙동 이순신 광장 지하에는 주차장이 있었기 때문에 차를 몰고 온 가족들과 만나기 좋았어요. 그리고 이순신 광장 바로 앞은 차를 가져온 일행의 차를 타기에도 좋았어요. "이제 우리 어디로 가? 바로 숙소 가?" 가족들과 만난 후 가족들에게 어디로 갈지 물어봤어요. "아니, 카페 들렸다가 트릭아트 뮤지엄 갈 거야." 가족들은 여수에서 카페에 들려서 잠시 쉬었다가 여수 예술랜드 트릭아트 뮤지엄으로 갈 거라고 했어요. 그 다음에 숙소로 갈 거라고 했어요.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이 반가웠어요. 가족들은 제게 혼자 일찍 와서 심심하지 않았냐고 물어봤어요. 가족들이 예상 시간보다 조금 더 늦게 도착해서 그동안 기다리느라 지루하지 않았냐고 했어요. 가족들에게 혼자서..

서울 핫플레이스 을지로 힙지로 을지로3가역 을지로 지하상가 카페 시티커피

심심해서 인터넷으로 서울 여기저기를 검색하며 갈 만한 곳을 찾아보고 있던 중이었어요. 요즘 서울에서 유명한 핫플레이스로는 힙지로 소리 듣고 있는 을지로가 있어요. 을지로는 을지로 양 옆으로는 대형 빌딩이 많아요. 그리고 골목 들어가면 조그마한 공장이 많이 있어요. 을지로와 종로 사이 지역은 길이 매우 복잡하고 좁아요. 이쪽은 저도 가끔 헷갈리곤 하는 곳이에요. 을지로 골목길에는 인쇄공장이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인쇄공장만 있지는 않아요. 그래서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 주변 지역에 뭐가 있는지 저도 정확히 다 알지는 못 해요. 아주 유명한 만선호프 거리, 혜민당&커피한약방 카페, 감자탕 맛집 동원집 정도만 알아요. 을지로 일대를 많이 돌아다니기는 했지만 여전히 을지로 일대에 대해 매우 잘 안다고 자부하지..

여행-서울 2023.09.08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벼룩시장 영미상가

서울중앙시장을 두 번 걸었어요. 첫 번째는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걸었고, 두 번째는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걸었어요. 사진을 한 번 촬영하며 걸은 후 영상을 촬영하니 영상 촬영하기 훨씬 수월했어요. 서울중앙시장 심야시간 풍경 동영상을 촬영한 후 서울중앙시장에서 나왔어요. "다음에는 황학동 벼룩시장인가?" 서울중앙시장 바로 옆에는 황학동 벼룩시장이 있어요. 서울중앙시장을 구경했다면 황학동 벼룩시장도 같이 가면 좋아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붙어있다시피 하니까요. 서울중앙시장과 황학동 벼룩시장은 어떻게 보면 하나의 거대한 시장이라고 봐도 되요. 이 중에서 식품, 먹거리 같은 것을 판매하는 시장은 서울중앙시장이고, 중고품을 판매하는 곳은 황학동 벼룩시장이라고 보면 되요. 더 나아가서 황학동 벼룩..

여행-서울 2023.09.06

서울 핫플레이스 힙당동 신당동 신당역 황학동 서울중앙시장

"이번에는 밤에 어디 돌아다니면서 영상 찍지?" 동영상 촬영을 새로운 취미로 삼은 후, 다시 간간이 밤에 나가서 심야시간 풍경을 영상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어요. 이날도 밤에 나가서 밤새 서울을 걸어다니며 영상을 촬영하고 싶었어요. 날이 시원해져서 밤에 돌아다니기 좋아졌어요. 전에는 너무 더워서 밤새 돌아다니려고 하면 너무 금방 지치고 의욕도 사라졌지만, 이제는 시원해졌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다시 다니기 시작할 때까지 충분히 다닐 수 있었어요. "신당역 가볼까?" 요즘 서울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신당동이 떠올랐어요. 신당동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힙당동 소리를 듣고 있다는 기사와 글이 꽤 보였어요. 재미있는 점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신당동은 행정구역상 신당동이 아니에요. 행정구역 신..

여행-서울 2023.09.05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 벽화마을 카페 카페보우

전남 여수 기념품샵인 여행집에서 마그넷 2개를 구입하고 나왔어요. 바깥은 여전히 계속 뜨거웠어요. 하늘은 매우 새파랬어요. 하늘이 파란 바다색인지, 바다가 파란 하늘색인지 분간 안 되는 날이었어요. "아직 시간 조금 남았지?" 몇 시인지 봤어요. 아직 가족들이 여수에 도착하려면 시간이 꽤 남아 있었어요. 먼 곳으로 가지는 못 하지만 근처에서 돌아다니며 놀기에는 꽤 많은 시간이 있었어요. 중앙동 로타리 이순신광장에서만 놀기에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고, 날씨도 중앙동 로타리 이순신광장에 머무르며 시간을 보낼 날씨가 아니었어요. 너무 맑고 뜨거운 날이었는데 주앙동 로타리에서 햇볕을 피해 놀 만한 곳이 보이지 않았어요. "고소동 벽화마을 가볼까?" 전라남도 여수 여행을 오기 전에 여수시 지도를 대충 봤었어요...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 기념품샵 여행집 - 여수 하멜등대 낭만포차 마그넷 여수 여행 기념품

전라남도 여수시로 여행을 와서 계획한 일정을 순탄하게 잘 진행하고 있었어요. 여수에서 모으기로 한 여행 스탬프를 모두 다 모으면서 여수 중앙동 이순신광장까지 왔어요. 이순신광장에 도착해서는 점심으로 장어탕을 먹었어요. 모으려고 한 여행 스탬프도 다 모았고 점심도 여수 가면 먹어야 한다는 장어 음식으로 먹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이 정도면 시간을 매우 알차게 보냈어요. "아직 가족들 오려면 시간 조금 많이 남았지?" 가족들에게 언제쯤 여수에 도착하냐고 물어봤어요. 가족들은 오후 3시 살짝 넘어서 도착할 거 같다고 했어요. '여수엑스포역에서 여기 안 멀잖아? 나야 걸어오느라 땀 삐질삐질 흘린 거구.' 가족들은 언제부터 여수 여행 계획을 세웠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가족들이 제게 여수 여행 가지 않겠냐고 물..

여행-한국 2023.09.02

서울 중구 신당역 핫플레이스 신당동 싸전거리 카페 아포테케리

"신당동? 신당동이 왜?" 인터넷에 서울 중구 신당역 근처에 있는 신당동 싸전거리가 새로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라는 글이 꽤 많았어요. 신당동이 요즘은 매우 힙한 동네라고 힙당동이라고 부른다고 나와 있었어요. 신당동이 요즘 뜨고 있는 동네라는 인터넷 기사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거기가 힙해질 게 뭐 있나? 신당동은 떡볶이 하나 유명한 동네에요. 그 외에는 그다지 특징이 없는 동네에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떡볶이 먹으러 찾아가지나 않으면 굳이 일부러 갈 일이 없는 동네거든요.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신당동 위치가 애매해요. 신당동 주변이라고 볼 수 있는 곳에 유명한 곳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에요. 유명한 곳으로는 황학동 벼룩시장, 동묘 벼룩시장, 동대문 야시장 등이 있어요. 그런데 황학동 벼룩..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 좌수영 음식문화거리 장어탕 1인분 혼밥 맛집 광장미가

여수에서 밥을 뭐 먹지? 전라남도 여수시로 여행을 가기로 하자마자 제일 먼저 알아본 것은 전라남도 여수시 맛집이었어요. 전라남도 여수시는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지역이었어요. 여수 여행 자료를 찾으면서 여수 여행 후기를 보니 한결같이 여수는 음식이 매우 맛있는 곳이라 어디를 가도 실패할 일이 별로 없다는 말이 많았어요. 전라도가 음식 맛있기로 유명하고, 전라도 중에서도 여수가 음식이 맛있는 지역이라고 했어요. 여수가 전라도에서도 특히 음식이 맛있는 지역? 근거를 보니 납득이 간다. 전라도에서 여수가 음식이 특히 맛있는 지역이라는 말의 근거를 보자 납득이 되었어요. 전라남도 여수시는 전라남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에요. 전라남도 여수시는 한국지리시간때 배우는 지역이에요. 남동임해공업지역의 주요 도시 중 하나..

KTX 503 열차 서울 용산역 -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역 구간 탑승 후기

"너 여행 갈래?" "여행? 언제?" "이번 주말에." "응!" 2023년 8월은 원래 여행 갈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가족들이 제게 주말에 같이 여행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당연히 대환영이었어요. 원래 여행갈 계획이 없던 8월이었지만 여행을 가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었어요. 여름 여행은 옷을 너무 많이 챙겨야 해서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데다 5월부터 열심히 7월까지 열심히 돌아다녔기 때문에 한 달 쉴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가족들이 여행가지 않겠냐고 물어오자 대환영이었어요. 여수로 여행 가자! 그렇게 해서 전라남도 여수시로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전라남도 여수시는 전국적으로 여행을 상당히 많이 가는 지역이에요. 전라남도 여수시는 연간 방문객이 1400만명인 관광도시에요. 지금까지 여수시는 태어나서 딱..

여행-한국 2023.08.25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동문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 벽화마을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빨리 가야겠다." 빨리? 빨리 가고 싶어? 이 햇볕을 이겨봐라. 여수엑스포역에서 나왔어요. 햇볕이 융단폭격하고 있었어요. 뜨거웠어요. 정말 뜨거웠어요. 햇볕이 한 번에 커다란 덩어리로 떨어지는 거 같았어요. 여수엑스포역은 바닷가에서 매우 가까운 기차역이에요. 그러나 공기가 의외로 그렇게 습하지 않았어요. 습도는 별로 높지 않아서 나오자마자 숨이 턱 막히지는 않았지만 햇볕이 무자비하게 뜨거웠어요. 바다로 풍덩 뛰어들고 싶은 강렬한 햇볕이었어요. 일단 여수엑스포역 사진부터 찍었어요. '천천히 걸어야겠다.' 2박 3일 일정이라서 옷을 3일분 챙겨왔어요. 이따 가족들과 만나서 바로 숙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과 놀러갔다가 숙소로 들어갈 거였어요. 만약 여수 시내 중앙동까지 걸어가며 노는데 땀이 너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