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등대가 어디에 있지?" 여수 여행 와서 기념품점에 갔을 때였어요. 기념품점에서 마그넷과 엽서를 둘러보는데 하멜등대가 많았어요. 여행기념품을 보면 그 지역에서 어디를 가야하는지 빠르게 알 수 있어요. 여행기념품에서 소재가 된 것이 그 지역의 대표적인 것들이거든요. 여수를 잘 몰랐기 때문에 여행기념품 보면서 어디에 가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파악한 건 하멜등대를 가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하멜등대가 왜 유명하지?" 전국적으로 유명한 등대가 여러 곳 있어요. 이 중 하멜등대는 딱히 못 들어봤어요. 그 이전에 여수가 하멜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도 잘 몰랐어요. 하멜등대는 여수 와서 처음 들어봤어요. 예전부터 많이 유명했던 등대는 확실히 아니었어요. 아무리 여수 바다가 예쁘다고 해도 여수 상징이 등대라는 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