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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2

도보 배달 부업 아르바이트 2개월 후기 & 요령, 배민커넥트 추천인 코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초대 코드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 2개월 후기 "벌써 4월 10일이네?" 2022년 4월 10일. 별 거 아닌 평범한 일요일. 벚꽃이 만개한 4월 중 하루. 그렇지만 제게는 의미있는 날이었어요.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 시작한지 2개월이 되는 날이기 때문이었어요. 저는 2022년 2월 10일에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배민커넥트에서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 1건만 하면 2만원 준다는 이벤트를 알게 되었고, 여자 블로거분이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글을 보고 순간 마음이 흔들렸어요. 처음 계획은 2만원만 먹고 튀는 거였어요.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보냉백 하나 구입해서 배달 한 건 하고 그만하면 5천원 투자해서 300% 수익률 찍는 거였어요. 이걸 제가 안 할 리 없었어요. 그렇게 2만원만 먹고 튀려고 했는..

게스트하우스 아르바이트 이후 휴식기간을 가지면서

캐리어를 끌고 자취방으로 돌아오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지금 일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아니면 여행을 끝내고 돌아가는 것일까?' 캐리어를 끌고 일터로 갔던 것이 작년 늦가을. 그리고 이제야 캐리어를 끌고 방으로 돌아오는 것이다보니 정말 긴 여행을 떠났다가 귀가하는 기분이었다. 일하는 도중 간간이 자취방에 들리기는 했지만, 이렇게 긴 기간 쉬기 위해 돌아온 것은 아니었다. 그저 물건 가지고 가져다놓기 위해 들리고, 휴일에 잠을 자기 위해 들렸던 정도였다. 가장 오래 내 자취방에 머물렀던 것이 이틀이었다. 그것도 딱 한 번. 내일도 내 자취방에 있을 것이고, 모레도 내 자취방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진짜 여행을 끝마치고 돌아온 것 같았다. 어제 얼마나, 어떻게 잠을 잤는지 모르겠다. 어느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