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싱가포르 4

홍대 카페 - 싱가포르 디저트 카페 머라이언

싱가포르 디저트 카페인 머라이언은 홍대입구역 9번출구쪽에 있어요. 9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왼쪽에 있는 골목길로 들어가서 쭉 올라가면 어울마당로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다시 왼쪽으로 꺾어서 가다 보면 츄로101 홍대 본점이 나와요.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가다보면 2층에 있어요. 지도에서 '디저트 머라이언'이라고 검색하면 길을 찾을 수 있어요. 가게 입구에 걸려있는 입간판에는 '싱가포리언 오너 쉐프', '매일 요리하는 싱가포르 홈 카페'라고 적혀 있어요. 더욱 중요한 것은 모든 메뉴가 100% 홈메이드라고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머라이언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머라이언의 싱가포르 밀크티는 5500원이고, 카야 토스트는 3800원이에요. 밀크티에 들어가는 우유도 싱가포르산이라고 강조하고 있었고,..

싱가폴 부엉이 밀크티 - owl teh tarik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싱가포르 밀크티로 owl teh tarik 이에요. 이것은 우리나라에 '부엉이 밀크티'로 알려져 있어요. 상자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이렇게 한 면은 세로로, 한 면은 가로로 인쇄되어 있어요. "이거 원산지 베트남이라고?" 지금까지 부엉이 커피와 부엉이 밀크티 원산지는 싱가폴이라고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상자를 보니 원산지가 베트남이라고 되어 있었어요. 뭐가 맞는 건지 혼란스러워서 하단에 적힌 홈페이지로 접속해 확인해보았어요. 저 홈페이지에서는 싱가포르 밀크티라고 되어 있었어요. 믹스는 이렇게 생겼어요.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맛이 괜찮기는 하지만 내 입맛에 아주 맞지는 않는구나... 일단 밀크티 치고는 덜 달았어요. '밀크티 = 단 것' 이라고 머리에 각인되어 있는 제 입맛에..

싱가포르 부엉이 커피 코코넛 슈거 화이트 커피

아직까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싱가포르. 사실 싱가포르와 저는 큰 인연이 없는 편이에요. 싱가포르를 다녀온 적은 당연히 없고, 싱가포르 사람을 만나본 적도 그렇게 많지 않아요. 게스트하우스 일을 할 때에도 싱가포르인들은 그렇게까지 많이 만나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싱가포르 부엉이 커피가 보이자 하나 구입했어요. 코코넛 슈가... 이것은 과연 무엇이 다를까? 코코넛은 이제 환상이 끝나버렸어요. 코코팜, 빠다코코넛이 주던 환상은 싸그리 무너졌어요. 코코넛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음식으로 분류되었어요. 그 코코넛이 들어가있는 커피. 옆면을 보니 이렇게 적혀 있었어요. 사실 성분표는 거의 보지 않아요. 성분표에서 유심히 보는 것이라고는 어느 나라 제품인지 뿐이에요. 일단 이렇게 생겼어요. 컵에 가루를 붓고 ..

계몽사 학습그림사회 2권 동남아시아

계몽사 학습그림사회 2권은 동남아시아랍니다. 표지가 의외로 크게 이질적인 느낌을 주는 사진으로 되어 있지는 않아요. 태국 사진인데, 딱 '미소의 나라 태국' 이라는 홍보물에 어울릴 듯한 사진이지요. 목차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어요. 섬과 정글의 나라 필리핀 말레이시아 남중국해의 정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인도차이나 3개국 베트남 캄푸치아 라오스 아시아의 불교 천국 타이 버마 지금 기준에서는 매우 무난하고 잘 알려진 국가들이지요. 하지만 이 책이 출판될 당시, 인도차이나 3개국은 엄연한 우리나라의 적성국가였답니다. 이들 국가들과의 수교 자체가 1990년대 중반에 이루어졌지요. 베트남은 1992년, 라오스는 1995년, 캄보디아는 1997년에 다시 수교를 맺었어요. 1975년부터 복교 이전까지는 적성국가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