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일 사드 문제로 인한 중국의 보복이 뉴스로 나오고 있어요. 보복 내용은 크게 두 가지에요. 한국으로의 관광을 막고, 중국 내에서 반한 감정을 조성한다는 내용이에요. 사실 생각해보면 중국의 보복은 결국 자기에게 피해를 줄 수 밖에 없어요. 선진국 기업이 후진국으로 진출할 때는 현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요. 왜냐하면 현지의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하기 위해 공장을 후진국으로 이전시키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보복을 하면 우리나라도 경제적으로 손실을 보겠지만, 중국 또한 졸지에 늘어나는 실업자를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이에요. 관광업 또한 마찬가지에요. 한국에서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하기 위해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인을 많이 고용하는데, 이는 관광업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아요. 더욱이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