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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밀크티 4

요거프레소 오렌지 로얄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요거프레소 오렌지 로얄 밀크티에요.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가던 중이었어요. 서울로 가는 목적은 파파이스 신메뉴 햄버거를 먹어보기 위해서였어요. '서울에서 파파이스 햄버거 먹은 후에 뭐 하지?' 기껏 서울로 지하철 타고 가는데 햄버거 하나만 먹고 다시 의정부로 돌아오기는 너무 아쉬웠어요. 아무리 현재 코로나 재확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고 여차하면 3단계로 격상될 수 있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하더라도요. 이왕 전철 타고 서울 갔으면 다른 것도 뭐 하나 하고 의정부로 돌아오고 싶었어요. 햄버거 하나 먹자고 전철 타고 서울 갔다 오는 것은 시간도 아깝고 지하철비도 아까웠거든요. '서울에서 카페 어디 갈 만한 곳 없을 건가?' 일단 밥은 파파이스 햄버..

브라우니70 카페 - 로얄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브라우니70의 로얄밀크티에요. 저는 24시간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브라우니70 월곡점에서 마셨어요. 이것을 마신 이유는 브라우니70 월곡점이 24시간 운영된다고 해서 밤에 그 카페를 찾아갔고, 그 카페에서 무엇을 마실까 고민하며 메뉴판을 보다가 로얄밀크티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처음 간 카페에서는 밀크티가 있으면 밀크티를 마시는 제 원칙은 어지간해서는 깨지지 않을 거에요. 제가 밀크티에 질려버리지 않는다면요. 저는 따뜻한 것으로 주문했어요. 로얄밀크티 따뜻한 것은 4700원이었어요. 주문을 하자 진동벨을 주었어요. 그러나 자리부터 잡지 않고 카운터 앞에서 밀크티가 나오기를 기다렸어요. 잠시 후, 밀크티가 나오자 밀크티를 받아서 자리로 갔어요. "이건 색이 왜 이렇게 진하냐?" 로얄밀..

교대역 카페 르미엘 커피 교대점 - 로얄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르미엘 커피의 로얄 밀크티에요. 르미엘 커피는 교대역 및 서초역에서 유일한 24시간 카페에요. 이 밀크티를 마신 이유는 당연해요. 24시간 카페를 찾아 르미엘 커피를 갔고, 처음 가는 카페라 밀크티가 있나 살펴보았는데 로얄밀크티가 있었어요. 이러면 당연히 밀크티 주문. 로얄밀크티 가격은 레귤러 5200원, 라지 5700원이었어요. 직원에게 아이스로 주문하면 가격이 달라지냐고 물어보니 레귤러에 아이스로 주문한다고 해서 가격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대답했어요. 르미엘 커피 아메리카노 레귤러가 4000원이니까 밀크티가 메뉴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편에 속했어요. 르미엘 커피의 컵 홀더 전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컵 홀더 앞면에는 꿀벌이 그려져 있고, COFFEE LE MIEL 이라고 적혀 ..

카페 진정성 밀크티 - 오리지널 골드 밀크티

"밀크티 맛있는 곳 어디 없나?" 약속이 있어서 사람들을 만나 카페를 갈 때마다 밀크티를 마시다 보니 참 궁금해졌어요. 밀크티를 맛있게 잘 하는 가게를 찾기는 정말 어려워요. 홍차 전문점이라고 밀크티를 맛있게 잘 만드는 것도 아니고, 좋은 카페라고 밀크티를 맛있게 잘 만드는 것도 아니에요. 일단 밀크티 전문점에서 마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기는 한데, 이건 너무 재미없었어요. "어디 맛있는 밀크티 판매하는 곳 없나?" 인터넷을 뒤적거렸어요. 그러다 찾아냈어요. '인생밀크티'라고 검색해보니 한 밀크티가 우루루 나왔어요. 그것은 바로 '카페 진정성'이라는 곳의 밀크티였어요. "여기는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들이 '인생밀크티'라고 하는 거야?" 여기저기서 주구장창 밀크티만 마셔대다보니 한 가지 깨달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