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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2

홈플러스 몽블랑제 헤이즐넛 모카빵

이번에 먹어본 대형마트 빵은 홈플러스 몽블랑제 헤이즐넛 모카빵이에요. 무지 뜨거운 여름. 가만히 생각해보니 웃겼어요. 지난 겨울에는 엄청나게 추워서 안 나갔어요. 이번 여름은 나가서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더웠어요. 날이 저물어도 기온이 30도였어요. 2018년에도 많이 더웠지만 올해도 만만하지 않았어요. 날이 매우 더워서 가만히 있으면 축 쳐졌어요. 에어컨을 켜고 방을 식히면 정신이 조금 돌아오지만 에어컨을 계속 쐬고 있으면 이번에는 너무 건조해서 힘들었어요. 에어컨 틀고 가습기도 틀어야하게 생겼어요. 집에서 할 것 하는데 집중이 매우 안 되었어요. 너무 덥자 밖에서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이렇게 더울 때는 차라리 밖에서 돌아다니는 것이 나아요. 밖에서 돌아다니며 바람도 쐬고 노는 것이 훨씬 좋아요. 밖에 ..

서울에서 일요일에 문 여는 대형마트 - 롯데마트 행당역점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다보면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얼마나 낙후되었는지 뼈저리게 체험하게 되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문제 중 하나가 일괄적인 대형마트 휴무라고 생각해요. 매달 2,4번째 일요일에는 대형마트가 일괄적으로 문을 닫아요. 물론 이 제도의 취지는 이해해요. 그러나 한 가지 생각해볼 점이 있어요. 외국인 관광객 중 자유여행객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황에서, 이들의 돈을 어떻게 꺼내와야 할까요? 최근 외국인 관광객 비중은 늘어나고 있는데, 관광수입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뉴스가 나왔죠. 아마 공무원 윗선들은 배낭여행을 해본 적이 별로 없을 거에요. 그들이 어떻게 돈을 쓰게 만들지에 대해 별 생각도 안 했을 거구요. 으리으리한 시내 면세점도 좋지만, 모든 여행자들이 그런 면세점에서 돈을 팡팡 써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