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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5

남양 과수원 복숭아 음료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남양 과수원 복숭아에요. "우리 오늘 어디에서 잘 거?" 친구와 여행을 갔어요. 강원도 남부로 갔다가 충청북도 단양군을 가서 둘러보고 오는 일정이었어요. 처음에 갈 목적지는 정했어요. 마지막 목적지도 정했어요. 마지막 목적지는 단양군이었어요. 단양군에 가서 차를 빌려서 돌아다니며 놀다가 서울로 올라오는 계획이었어요. 여행에서 큰 경로는 결정했지만 어디에서 1박할 지는 결정하지 않았어요. 큰 경로만 짜고 숙박은 봐서 정하기로 했어요. 여기는 한국이니까. 외국 여행이라면 숙박에도 신경 꽤 써야 해요. 숙소 예약을 무시하면 큰 코 다쳐요. 아주 비싼 호텔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자야 하거나 너무 싸구려 호텔인데 관리도 안 되어서 내가 지금 잠을 자러 간 건지 빈대한테 내 피를 적선하러 간 ..

남양유업 앳홈 복숭아 속살 주스

제주도 여행 중이었어요. 제주도를 떠나는 날 아침, 밤새도록 돌아다닌 후 오일장까지 둘러봤어요. 이른 아침에 제주시 민속오일시장까지 다 둘러보자 진짜 갈 곳이 없어졌어요. 전날에 아침 일찍 만나서 같이 놀자고 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친구는 여전히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오일장에서부터 전화를 걸어봤지만 계속 전화를 받지 않고 있었어요. 친구는 많이 피곤해서 계속 잠을 자고 있는 모양이었어요. '얘 진짜 못 일어나는 거 아니야?' 점심 비행기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없었어요. 친구는 자기가 차를 끌고 나올 거라고 했어요. 차를 끌고 나온다 한들 이렇게 되면 멀리 갈 수 없었어요. 교통체증도 고려해야 했고, 주차할 자리 찾느라 걸리는 시간도 고려해야 했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친구와 만나면 기껏해야 ..

남양유업 츄파춥스 오렌지

음료수를 하나 사서 마시려고 편의점으로 갔어요. 음료수 중 1+1 행사하는 품목이 있나 잘 찾아보았어요. 1+1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러면 신제품 딱지가 붙어 있는 것이나 마셔야겠다고 생각하고 신제품 딱지가 붙어 있는 음료수가 있나 천천히 살펴보았어요. 신제품 메뉴가 붙은 것이 몇 가지 보였어요. 하지만 이것들 역시 모두 그렇게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그러다 츄파춥스 오렌지도 신제품 딱지가 붙어 있음을 보았어요. '이거 신제품인가?' 신제품 딱지가 붙어 있었으니 신제품이 맞을 거에요. 신제품 딱지가 붙어 있는 것을 먹어야겠다는 바뀐 목적에는 부합하는 음료수이기는 했어요. 츄파춥스를 음료수로 만들면 맛이 많이 달라질 건가? 궁금하기는 했어요. 이론적으로는 츄파춥스를 물에 넣고 팔팔 끓..

한국 밀크티 - 남양 프렌치카페 티오레

이번에 마셔본 우리나라 밀크티는 남양 프렌치카페 티오레에요. 편의점에서 1500원 주고 구입했어요. 캔 앞면에는 '홍차의 샴페인으로 불리는 세계 3대 홍차 인도 다즐링 홍차와 1A등급 원유로 만든' 밀크티라고 적혀 있어요. 성분을 보면 국산 우유 25%에 다즐링 홍차추출액 20%가 들어 있다고 나와 있어요. 그리고 잘 흔들어서 먹으라고 적혀 있어요. 티오레 영양성분을 보면 열량은 105 kcal 이고, 탄수화물 18g, 당류 17g, 단백질 2g, 지방 2.6g, 포화지방 1.8g 들어 있으며 콜레스테롤 5mg, 나트륨 110mg 들어 있다고 해요. 이 제품은 남양유업주식회사에서 생산되었고, 60 이상의 온장 보관 장치에는 절대 보관하지 말래요. 여름에는 상관없지만 겨울에 따스하게 해서 판매할 경우를 생..

남양 요구르트 Grande 망고

모처럼의 휴일.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하러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이제 휴일도 끝나가는데 무엇을 먹을까? 조금 이따 일하러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 오랜만에 피자스쿨 페퍼로니 피자를 먹을까? 아니면 다른 것을 사먹을까? 혼자 고민하다가 결국 또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으러 갔어요. 휴일이고 근무하는 날이고 언제나 나의 친구는 편의점 도시락. 편의점 도시락을 사고 음료를 뭘 마실까 보다가 요구르트 하나를 발견했어요. '망고'라는 글자가 눈에 확 띄었고, 편의점 도시락을 많이 먹으면 변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해서 들고 왔어요. 밥을 다 먹고 나서 물로 입을 헹군 후, 쭈욱 마셨어요. 뭐가 다르지? 그냥 야구르트와 별 다를 것이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