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할 때 인도네시아 손님들이 제게 마시라고 주고 간 생강차가 아직도 남아 있었어요. 이때는 우리나라에 아예 없는 것이었기 때문에 신기해하며 받았는데, 맛이 참 익숙해지기 어려운 맛이라 계속 마시는 것을 뒤로 미루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것을 몇 번 더 선물로 받아서 집에 쌓여갔어요. 한편 이것은 이제 이태원에서 판매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아예 못 구할 것은 아니에요. 이 인도네시아 생강차는 Anget Sari Wedang Jahe 에요. wedang 은 커피, 차 등 따스한 음료를 말하고, jahe 는 생강이에요. 인도네시아 생강차인 Anget Sari Wedang Jahe 는 이렇게 생겼어요. 노란 색에 생강이 그려져 있어요. 중량은 29g이에요. 봉지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