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치우편' 에 관한 글을 썼었어요. http://zomzom.tistory.com/515 그리고 이번, 발칸 국가들에 책을 주문했어요. 어쩌다 예전 발칸 유럽 돌아다니던 것이 생각났고, 갑자기 너무 가고 싶은데 당연히 지금은 돈도 시간도 없어서 아예 갈 수가 없으니, 나중에 언젠가 꼭 다시 가자는 생각에 책을 주문했어요. 알바니아 서점에 주문한 책은 그날 바로 결제 확인 되고 주문품목이 3월 28일 공항에 들어갔다고 EMS 조회까지 되는데, 그 이후 지금까지 소식이 없어요. 공항을 여러 개 거쳐와야 되어서 오래 걸리는 것인지, 일본에서 푹푹 숙성되고 있는지 의문. 알바니아는 EMS 5-7일 소요라고 하는데 오늘은 화물이 공항 들어간지 8일째. 그 중 세르비아에서 주문한 책은 DHL로 배송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