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케이크 10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해피 버스데이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해피 버스데이에요. 올해 3월 말이었어요. 길을 가다가 베스킨라빈스31 매장 앞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내가 안 먹어본 아이스크림 있는지 한 번 볼까?' 베스킨라빈스31에서 신메뉴 아이스크림이 출시되면 꼭 가서 먹어보고 있어요. 반드시 신메뉴 아이스크림이 아니더라도 제가 못 먹어본 시즌 메뉴 아이스크림이 있으면 찾아먹고 있어요. 배스킨라빈스는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아이스크림과 매장에서 실제 판매중인 아이스크림에는 약간 차이가 있어요. 홈페이지가 매장에서 판매중인 아이스크림보다 더 빨리 업데이트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어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만 믿고 찾아먹다가는 놓치는 아이스크림도 생겨요. 그래서 베스킨라빈스 매장을 지나갈 때마다 제가 안 먹어본 ..

미국 치즈케익팩토리 플레인 치즈 케이크

이번에 먹어본 케이크는 치즈케익팩토리 플레인 치즈 케이크에요.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을 때였어요. 미국 주식에 대해 아는 게 있을 리 없었어요. 한국 주식에 투자해본 적도 없었고, 미국 주식도 딱히 관심가지지 않고 있었어요. 미국 주식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2009년 리먼 사태 이후 미국 증시가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는 것 정도였어요. 여기에 미국이 망한다는 것은 현재 세계 경제 시스템에서 전세계가 망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어요.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어떤 기업,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할지 정보를 찾던 중이었어요. 일단 정석적으로 알려진 방법은 미국 종합주가지수 ETF 를 사서 모으는 것이었어요. 그 다음에는 미국의 대형주, 우량주 같은 것을 사서 모으는 것이었구요. 일명..

GS25 편의점 디저트 - 흑당 무스 케익 후기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디저트는 GS25 편의점 흑당 무스 케익이에요. 이것은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종류 중 하나에요. 흑당의 열기는 어디까지 퍼져나갈 것인가?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흑당 열기를 실감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카페가 정말 많아요. 이렇게 카페가 많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온통 카페에요. 그러다보니 흑당 열풍을 목격하는 것은 너무나 쉬워요. 오히려 흑당 열풍을 목격하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울 지경이에요. 도처에서 흑당 들어간 제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유리창에 붙여놓고 광고하고 있으니까요. 흑당 열풍이 대만카스테라처럼 확 죽을 유행인지, 허니버터칩 때처럼 어쨌든 근근히 명맥을 유지하며 새로운 맛의 한 종류로 계속 살아남아 있을지 ..

스타벅스 당근 현무암 케이크

이번에 먹어본 스타벅스 케이크는 당근 현무암 케이크에요. 스타벅스 당근 현무암 케이크는 스타벅스 제주 지역 한정 푸드 중 하나에요. "이번에 제주도 가서 뭐 할 거야?" 여자친구가 제게 제주도 가면 뭐할 거냐고 물어보았어요. "스타벅스 제주 지역 한정 음료나 다 마셔볼까 하고 있어.""그거?""다섯 개 인가 있는 거 같던데...하루에 하나씩 마시면 다 마실 거 같아." 갑자기 여자친구가 스타벅스 홈페이지 들어가서 메뉴를 뒤져보기 시작했어요. "어? 그런 것도 있었어?" 여자친구가 사진을 또 보내주었어요. "어?" 처음 몇 장까지는 신기했어요. 스타벅스에서 제주 지역 한정 먹거리로 음료 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케이크도 만들어낸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게 되었어요. 여자친구가 사진을 계속 보내주었어요. 점점 '..

카페베네 자허 토르테 Sacher Torte

이번에 먹어본 프랜차이즈 카페 케이크는 카페베네 자허 토르테에요. 길거리를 구경하며 길을 걷는 중이었어요. 가다보니 카페베네가 보였어요. "카페베네 왜 이렇게 오랜만에 보는 거 같지?" 예전에는 카페베네가 여기저기 많이 있었어요. 무슨 방송 끝나기만 하면 카페베네 배너 광고가 뜨곤 했어요. 그것도 꼭 클라이막스 시점에서요. 주인공 얼굴이 클로즈업된 상태에서 화면이 멈추고 색이 사라지면서 하단에 카페베네가 떴어요. 하도 그런 게 많아서 사람들이 드라마가 클라이막스에 가까워지면 곧 카페베네 배너 광고가 뜨겠거니 했고, 진짜 그랬어요. 그랬던 카페베네 전성기 시절이 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카페베네 매장 찾기 꽤 힘들어요. 아직도 카페베네 매장이 여기저기 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예전만 못해요. 문 닫은 매장이 ..

할리스커피 얼그레이 쉬폰 라운드 케이크 - 2018년 프리퀀시 이벤트 시즌 메뉴

이번에 먹어본 할리스커피 베이커리 메뉴는 얼그레이 쉬폰 라운드 케이크에요. 아침에 일어났어요. '오늘은 할리스커피 가서 책도 보고 글도 써야겠다.' 보일러를 틀면 노곤해서 계속 졸았어요. 보일러를 안 틀면 추워서 뭘 할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보일러를 틀든 안 틀든 둘 다 결과는 최악. 집에 있으면 아무 것도 못 하고 추위에 떨든가 노곤해서 졸든가 둘 중 하나의 선택지 뿐이라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 책 읽고 글 쓰기 좋은 카페는 할리스커피.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잠이 깨자 할리스커피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이번에 뭐 마시지?' 할리스커피 다이어리를 무료로 주는 2018년 프리퀀시 이벤트는 이벤트 음료 세 잔, 일반 음료 일곱 잔 - 이렇게 총 열 잔을 마셔야 했어요. 저는 이벤트 음료 두 잔과 일반 음..

요거프레소 메리 마카롱 카라멜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요거프레소 메리 마카롱 카라멜이에요. "오랜만에 요거프레소나 가볼까?" 요거프레소를 안 간 지 꽤 되었어요. 예전에 친구들이 의정부로 놀러오곤 할 때에는 요거프레소를 자주 가곤 했어요. 24시간 카페를 제외하고 그나마 늦게까지 문을 열고 영업하는 카페가 요거프레소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서울로 가서 놀기 시작하면서 요거프레소도 안 가게 되었어요. 심야버스를 타고 움직이면 서울에서 매우 늦게 출발해도 밤늦게 집에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제가 가는 길에 요거프레소가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거든요. 혼자 서울에 나와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마침 요거프레소가 보였어요. 한때 친구들이 의정부로 놀러오곤 할 때는 자주 갔던 곳이었는데 생각해보니 안 간 지 거의 1년은 되는..

할리스커피 신메뉴 - 딜라이트 티라미스 라운드 케이크 (2018년 프리퀀시 이벤트 시즌 메뉴)

이번에 먹어본 할리스커피 신메뉴는 딜라이트 티라미스 라운드 케이크에요. 딜라이트 티라미스 라운드 케이크는 할리스커피에서 이벤트 음료 3잔 및 일반 음료 7잔을 마셔서 10잔을 마시면 2019년 플래너를 주는 프리퀀시 이벤트에서 이벤트 음료에 해당하는 메뉴에요. 할리스커피 2018년 프리퀀시 이벤트가 시작되었을 때였어요. 이벤트 메뉴를 보면 윈터 딜라이트, 민트초코 할라치노, 스노우 토피 딜라이트 할라치노, 스노우 토피 딜라이트, 민트 초코, 고구마 라떼와 더불어 라운드 케익군이 포함되어 있다고 나와 있었어요. 이 중 라운드 케이크는 뉴 더블 초코 라운드, 뉴 딸기 생크림 라운드, 얼그레이 쉬폰 라운드 및 11월 26일에 출시되는 신규 라운드 케익 3종이라고 되어 있었어요. 11월 26일에 출시되는 신규 ..

투더디퍼런트 - 녹차 도쿄 롤, 돌체 큐브 라떼

카페 중 '투더디퍼런트'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디저트 맛있는 카페를 일부러 찾아보다 알게 된 것은 아니었어요. 24시간 카페를 찾다보니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일반 카페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지점이 여러 곳 있었어요. 주로 경기도에 지점이 여기저기 있었고, 서울에는 이태원에 있다고 나와 있었어요. 이때는 그냥 ''투더디퍼런트'라는 카페가 있구나'라고만 생각했어요. 그 이상을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투더디퍼런트로 갔어요. 원래는 커피 한 잔 마시고 갈 생각이었어요. 저는 보통 카페 가서 디저트는 거의 시키지 않거든요. 밀크티가 맛있는 곳 아니면 무난하게 커피 한 잔 주문해서 커피를 마시는 편이에요. 요즘은 커피 말고 다른 것을 마셔보려고 하는 편이지만, 원래는 커피를 주문해서 마셔..

빌리엔젤 - 레인보우 크레이프 케이크

친구가 옷 사는 것을 같이 돌아다녀준 후 저녁을 먹을 계획이었어요. 그러나 시간이 너무 늦어버렸어요. 친구는 그날 결국 옷을 구입하지 못했고, 시간은 밤 9시가 넘어버렸어요. 저녁 먹기는 글렀어요. 저녁 먹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시간. 게다가 저는 의정부로 돌아가야 했어요. "야, 카페 가서 케이크나 하나 먹고 가자. 이거 내가 살께.""아니야, 내가 살께. 너 오늘 나 때문에 많이 돌아다녔잖아.""됐어. 나중에 저녁 사." 아까 카페가 하나 있는 것을 봤어요. 그래서 거기 가서 케이크에 커피 한 잔 하고 헤어지기로 했어요. 친구와 가산디지털단지를 돌아다니다보니 덥고 피곤했거든요. 그래서 빌리 엔젤로 갔어요.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빌리엔젤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무엇을 먹을까 쭉 살펴보았어요. 케이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