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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어 18

우즈베크어 보조동사 종류, 의미, 용법

이번에 다룰 튀르크 언어 문법은 우즈베크어 보조동사 종류, 의미, 용법이에요. 보통 터키어나 아제르바이잔어를 공부한 사람이 우즈베크어를 공부할 때 놀라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보조동사에요. 터키어와 아제르바이잔어에는 보조동사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특히 아제르바이잔어에는 거의 없다시피해요. 그렇지만 우즈베크어에는 보조동사가 매우 풍부해요. 회화, 작문 구분하지 않고 실제 사용도 많이 하구요. 그래서 이런 다양한 보조동사를 보고 놀라곤 해요. 우즈베크어 공부를 할 때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바로 보조동사에요. 보조동사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에요. 한국어에도 똑같이 존재하는 개념이거든요. 그래서 이해 자체는 쉬워요. 문제는 뉘앙스가 한국어에서 굳이 보조동사를 사용하지 않고 표현하는 것도 보조동사를 사용해 표..

튀르크어족 2019.02.25

The 바른 우즈베크어 STEP 1 - ECKBOOKS

"우즈베크어 교재 새로 나왔네?" 우리나라에 우즈벡어 교재는 한동안 전무했어요. 예전에 '우즈벡어 문법+회화+사전' 이라는 책이 출판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이 절판된 이후 우즈벡어 교재라 부를만한 책 자체가 없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우즈벡인도 많고 국제결혼해서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우즈베크인들도 많은데 의외로 우즈벡어 교재는 없었어요. 그래서 우즈베크어 교재가 새로 나오자 참 반갑기도 하고 어떻게 생긴 책인가 궁금하기도 했어요. The 바른 우즈베크어 STEP 1 저자는 '딜쇼드 아크바로프'라는 우즈베크인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외국어 학습 서적 중 한국인이 쓴 책 중에는 지뢰작들이 산재해 있거든요. 제대로 어학을 전공하지 않고 어학원에서 배운 후 자기가 이해한대로 책을 쓴 경우 ..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인 학교 6학년 우즈베크어 교과서

지난 번에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인 학교 5학년 교과서를 소개하면서 내용이 갑자기 크게 어려워졌다고 말했었어요. 이번에 살펴볼 교과서는 러시아인 학교 6학년 교과서랍니다. 이 교과서 지문들은 아래 링크를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우즈베키스탄 러시아인 학교 6학년 우즈베크어 교과서 이제부터 교과서는 흑백이랍니다. 6권은 초록색과 검은색으로 인쇄되어 있어요. 지문 길이도 이제는 한 쪽을 채우고, 한 쪽을 넘어가는 지문들도 종종 나와요. 중학교 2학년이니 긴 지문을 읽어야 하는 것이지요. 더 이상 긴 지문을 읽어낼 인내력이 없다고 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죠. 역시나 뒤에는 이렇게 문법이 정리되어 있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우즈베크어의 동사 시제와 그에 따른 변화에요. 이 책의 문법 난이도 자체는 5권..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배우기 02 - 무엇입니까? 물어보기 표현

지난 번에는 '누구입니까?' 를 물어보는 표현을 보았습니다. 이번에 볼 표현은 '무엇입니까?' 표현입니다. 사실 여행 가면 '누구입니까?'를 물어보는 경우는 별로 없고 - 심지어는 없을 수도 있지만, '무엇입니까?'는 꼭 몇 번 사용하게 되지요. 현지어 글자를 안다면 '무엇입니까?', '적어주세요' 라는 현지어 두 마디 말만 알아도 나중에 돌아와서 여행기를 쓸 때 여행기의 내용과 질이 확연히 달라진답니다. 이름을 모르면 결국 쓸 수 있는 말이 '신기했다', '별로였다', '맛있었다', '맛없었다' 뿐이고, 이름을 그냥 자기 귀에 들리는 대로 엉터리로 적어놓으면 정보 제공으로써의 여행기에 대한 가치 자체를 떨어뜨려버리지요. 이번 편에서의 발음 강좌 그리고 평서문을 의문문으로 만들 때에는 문장 마지막에 mi..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인 학교 5학년 우즈베크어 교과서

우즈베키스탄은 5학년부터 중학생이랍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바로 우즈베키스탄 중학생들이 배우는 책의 시작이지요. 이 책의 지문들은 아래 링크를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인 학교 5학년 우즈베크어 교과서 5권의 시작은 역시나 조국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비중은 매우 적어요. 5학년 책은 4학년까지의 책과 달리 확실히 줄 간격이 줄어들고 글자 크기가 작아진 것이 느껴져요. 5학년부터는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시작한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4학년까지 해서 거의 다 배운 것들이라는 것이죠. 우리나라 역시 국어 교과서 구성을 보면 중학교 들어가서 한국어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기는 해요. 문제는, 우리나라의 한국어 교과서는 모국어 화자가 배우는 것이다보니 반드시 모든 문법을 순서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배우기 01 누구입니까? 물어보기 표현

우즈베크어에서 과거 시제가 아닐 경우, '~이다' 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이것은 책입니다' 를 우즈베크어에서는 '이것 책' 이라고 나타내지요. 우즈베크어에서 지시대명사는 다음과 같아요. bu -> 이, 이것, 이 사람u -> 그, 그것, 그 사람 그리고 bu, u 를 강조할 수 있는데 bu 는 mana bu 로, u 는 ana u 로 강조할 수 있답니다. '바로 이것', '바로 그것' 이라는 의미이지요. 단어bu 이, 이것, 이사람u 그, 그것, 그사람kim 누구 (발음 : 킴)ona 어머니ota 아버지amma 고모aka 형uka 동생aka-uka 형제amaki 삼촌odam 사람 아래 문장들을 읽고 한 번 스스로 해석해 보세요. Bu kim?Bu Omon.U kim?U..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크어 알파벳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우즈베크어는 공식적으로 라틴 문자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키릴 문자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편이지요. 일단 라틴 알파벳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키릴 알파벳입니다. 출처 : http://www.omniglot.com/writing/uzbek.htm 알파벳 발음을 설명하자면 라틴 - 키릴 a а 영어의 a 발음입니다. (아) b б 영어의 b 발음입니다. (ㅂ) d д 영어의 d 발음입니다. (ㄷ) e э е 영어의 e 발음입니다. 과거 키릴에서 사용되던 어두의 е는 ye, ё 는 yo 로 표기합니다. (에) f ф 영어의 f 발음입니다. g г 영어의 g 발음입니다. (ㄱ) h ҳ 영어의 h 발음입니다. (ㅎ) i и '이' 또는 '으' 발음인데, 대체적으로 '으'..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인 초등학교 4학년 우즈베크어 교과서

우즈베키스탄은 우리와 다르게 초등학교가 4학년까지랍니다. 5학년부터는 중학교이지요. 4학년까지가 초등학교, 9학년까지가 중학교, 12학년까지가 고등학교에요. 고등학교는 일반계와 실업계로 갈라지기 때문에 전체 공통 교과서는 없어요. 이번에 소개할 교과서는 우즈베키스탄의 러시아인 초등학교 4학년 우즈베크어 교과서로, 우즈베키스탄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의 교과서이지요. 이 교과서 지문은 아래 있는 링크를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답니다.우즈베키스탄 러시아인 초등학교 4학년 우즈베크어 교과서 사진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ozbek tili 3학년 교과서에 비해 옆이 많이 늘어났답니다. 이 교과서 표지 한가운데에 있는 사람은 우즈베키스탄의 대문호인 알리셰르 나보이에요. 시작은 '나의 학교'랍니다. 4학년 교과서에서..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인 초등학교 3학년 우즈베크어 교과서

이번에 소개할 교과서는 우즈베키스탄의 러시아인 초등학교 3학년 우즈베크어 교과서랍니다. 2학년 교과서가 매우 쉬운 난이도를 보이다 갑자기 마지막 이야기 3개에서 문법 난이도가 껑충 뛰었기 때문에 어느 쪽에 맞추어서 진도가 나가느냐가 당연히 궁금해지기 마련인데, 3학년 교과서에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준답니다. 이 교과서 지문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우즈베키스탄 러시아인 초등학교 3학년 우즈베크어 교과서 표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이 책의 시작은 '우리들의 공화국' Respublikamiz 랍니다. 맨 처음 나오는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는 우즈베키스탄 관광에서 꼭 가는 도시 4곳이지요. 이 네 곳은 역사가 매우 깊고 유적이 많은 도시랍니다. 우즈베크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

우즈베크어로 '~라고 하더라' 말하는 방법

우리가 대화하면서 많이 쓰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카더라'이죠. '카더라 통신'이라고 비꼬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라던데?'라는 표현을 말하는 것이에요. 이게 일상 대화에서는 많이 쓰는 표현인데 이 표현을 다룬 우즈베크어 교재는 많지 않아요. 우즈베크어로 '~라고 하더라', '~라고 해요'는 mish 를 써서 만듭니다. 기본 구조는 이래요. 과거 - 동사어간+ganmish+인칭접사 현재~미래 - 동사어간+armish+인칭접사 예를 들면 U kecha qochganmish. 그가 어제 도망갔다고 해요. 이 mish 는 원래 남에게 들은 것이나 소문을 나타낼 때 사용해요. 다른 사람의 소식을 직접 들은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통해 들었다는 뜻이죠. 다른 사람의 소식을 들었다는 표현으로 ekan도 있는데..

우즈베키스탄의 러시아인이 우즈벡어 못 하는 이유

- 중앙아시아에서 러시아어는 아직도 강력한 지위 - 제2 모국어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살며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러시아인들이 우즈벡어를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중앙아시아 언어 환경의 특수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지역은 과거 소련의 지배를 받았던 지역이며, 실상 모든 교육이 러시아어로 이루어졌다. 그래서 중년층부터는 우즈벡인조차 우즈벡어로 어려운 개념을 설명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한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미국이나 영국 유학파 교수들이 영어 섞어 쓰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다. 우리나라에서 영어 섞어 쓰는 교수들은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충분히 한국어로 설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하는 것에 불과하다. 최소한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정상적..

우즈벡어 voyvoylamoq

언어와 문화는 절대 떨어질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것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바로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 우즈벡어도 당연히 이 지역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많이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즈벡어 단어들 중 하나가 바로 voyvoylamoq (키릴 : войвойламоқ)이에요. 이 단어의 뜻은 '아이구 아이구 하다', '어머머 어머머 하다' 쯤 되요. 직역하자면 '보이'를 말한다는 뜻이에요. 그러면 voy란 무엇이냐? 바로 '아이구', '어머머' 라는 의성어에요. 이거 매우 중요한 단어에요. 흔히 듣는 소리거든요. 우리가 '에구구구' 할 때 우즈벡인들은 '보이 보이 보이 보이' 이래요.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이 voy 와 관련된 재미있는 유머가 있어요. 한 여자가 시집을 갔어요. 시집을 가..

우즈베키스탄에 라틴 문자가 정착이 안 되는 이유

우즈베키스탄에서 널리 쓰이는 언어는 우즈벡어와 러시아어에요. 일상 생활에서 러시아어를 할 수 있다면 크게 불편할 것 없어요. 이 나라는 지금도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거든요. 외교-정치적인 부분 뿐 아니라 민간인들의 관계도 러시아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어요. 이 나라 사람들은 러시아에 몇 달 간 무비자로 방문해서 일을 할 수 있어요. 게다가 러시아인들도 많이 살구요. 그 다음으로는 우즈벡어. 우즈벡어는 우즈베키스탄의 국어에요. 우즈벡어를 할 수 있다면 역시나 크게 불편할 것은 없어요. 단, 러시아인들은 우즈벡어 몰라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러시아인들은 우즈벡어를 아예 모른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에요. 그리고 소수민족들은 우즈벡어 잘 하지는 못하구요. 러시아어야 러시아어이고, 이 글에서는 우즈베키..

우즈벡어 방언

TV를 보면 '카욕까' 라는 말이 종종 나와요. 종종 나와서 무슨 말인지 이해는 하는데 정확히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어요. 맥락을 보아 '어디 가?'라는 의미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표준어로 무슨 말이 저렇게 된 것인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물어보았더니 '어디로' 라는 뜻인 'qayerga'를 구어체에서는 카욕까라고 하고, 이건 널리 쓰인대요. 이 말은 특별히 어느 지역에서만 쓴다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말이래요. 이 qayerga를 카슈카다리오에서는 '까이갸 (qayga)'라고 발음하고, 안디존, 파르고나에서는 '까욘갸 (qayonga)' 라고 발음한대요. 그리고 서쪽 끝 카라칼팍 자치공화국에서 사용하는 언어인 카라칼팍어는 우즈벡어보다 카자흐어에 가까워서 매우 알아듣기 어렵고, 호라즘쪽 방언은 ..

우즈벡어에서의 페르시아어의 영향

우즈벡어는 다른 튀르크 언어들과는 꽤 많이 달라요. 그 이유는 스탈린 시절 우즈벡어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페르시아어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타슈켄트 방언을 일부러 우즈벡어의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이에요. 가장 대표적인 다른 튀르크 언어들과의 차이점이라면 우즈벡어에는 모음조화가 없다는 거에요. 우즈벡어를 공부하다 다른 튀르크 언어를 읽으려고 하면 특히 i 발음 때문에 매우 어색해요. 우즈벡어에서 i 발음은 거의 '으'로 가고, 가장 마지막의 i는 거의 100% '으'로 읽으면 된다고 보면 되요. 가장 마지막의 i을 '이'리고 읽으면 바로 안 좋은 발음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물론 발음이 아주 구려도 다 알아는 들어요. 아니, 아주 잘 이해해요. 심지어는 틀리게 이야기해도 잘 알아들어요. 단, 엉망진창..

우즈벡어에서 Don은 '씨앗'이라는 뜻이에요. 이 단어를 보니 한 가지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나라의 '돈'은 원래 곡물이었는데 혹시 무언가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우리나라 '돈'의 어원은 아직 불분명하나 칼 도(刀)에서 왔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하던데 혹시 '곡물, 씨앗'이라는 의미를 가진 don과 같은 뿌리에서 나온 단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당연히 이 생각에 대한 확실한 근거는 없어요.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의미가 이렇게 통하는 단어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거든요. 단어를 외우는 것을 정말 잘 못해서 항상 고생하는데 don이라는 단어는 이렇게 생각하니 금방 외울 수 있었어요.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우즈벡어판

이것은 옛날 버전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우즈벡어판이에요. 지금껏 본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표지들과는 꽤 많이 다르죠. 왠지 동화책 느낌이랍니다. 참고로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우즈벡어판은 인터넷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옛날 번역 버전이에요. 즉, 우즈벡어 버전은 두 개가 있는데 전부 키릴로 되어 있답니다. 여기서 라틴으로 된 우즈벡어 책은 정말 동화책과 교과서 외엔 찾기 거의 불가능해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문자

한국에서 우즈벡어를 잠깐 배울 때 저는 라틴 문자로 우즈벡어를 배웠어요. 우즈벡어는 우즈베키스탄이 소련 해체와 함께 독립한 후 라틴 문자로 바꾸었어요. 독립하자마자 라틴 문자로 바꾼 것은 아니에요. 1995년에 우즈벡어 문자를 키릴 문자에서 라틴 문자로 바꾸었어요. 아제르바이잔이 1991년에 키릴 문자에서 라틴 문자로 바꾸었던 것에 비하면 불과 4년 차이에요. 투르크메니스탄이 1991년에 터키의 라틴 문자를 토대로 문자 개혁을 해 키릴 문자에서 라틴 문자로 바꾼 것에 비해도 상당히 늦은 문자 개혁이에요. 아제르바이잔 여행 당시 키릴 문자로 된 아제리어를 거리에서 보지 못했어요. 정부에서 문자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서 아제르바이잔은 라틴 문자가 아주 확실히 정착해 있었어요. 역사적으로 소련에 강제 편입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