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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18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신촌 신촌역 이대역 연세대 이화여대 24시간 카페 - 카페나무

"서울에 있는 24시간 갈까?" 뭐든지 줄 때 먹어야 한다.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고 있었어요. 유럽에서는 또 난리가 났다고 연일 보도되고 있었어요. 네덜란드는 다시 봉쇄령을 내려서 사람들이 거세게 항의하며 시위하러 뛰쳐나왔고, 독일은 확진자가 급증해서 난리라고 하고 있었어요. 유럽은 한동안 매우 평화로운 것 같더니 겨울철이 다가오자 또 난리가 났어요. 한국도 언론에서 또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었어요. 유럽과 한국은 상황이 달라요. 한국 - 특히 수도권은 무려 11개월간 심야시간 카페, 식당 실내 영업 금지 조치를 실시했어요. 한국은 11월 되어서야 카페, 식당 심야시간 영업 금지를 해제했어요. 11개월간 지속된 심야시간 봉쇄령 때문에 자영업자들은 병 걸려서 죽는 게 아니라 굶어죽을 상황에 ..

서울 신촌 연세대 빙수 맛집 카페 - 호밀밭

이번에 가본 빙수 맛집 카페는 서울 신촌역 근처에 있는 호밀밭 카페에요. 서울에는 신촌역이 두 곳 있어요. 하나는 지하철 신촌역이고 다른 하나는 기차역 신촌역이에요. 기차역 신촌역 너머에는 연세대학교와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이 있어요. 이쪽은 제가 그렇게 많이 가는 쪽은 아니에요. 이쪽을 갈 때는 홍대에서 이대역까지 걸어가거나 반대로 이대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걸어갈 때 주로 가는 길이에요. 큰 길로 가도 되지만 차가 많이 다니는 큰 길이 아닌 길로 걸어가고 싶을 때 종종 걷는 길이에요. 서울 기차역 신촌역 근처에는 빙수 카페 하나가 있어요. 호밀밭이라는 빙수집이에요. 여기는 외관을 보면 나름 꽤 오래된 곳처럼 생겼어요. 밖에서 입구를 보면 왠지 과거 캔모아가 있던 시절 많이 쓰던 디자인과 비슷하게 생겼어요..

수퍼바이츠 어니언미트 버거 햄버거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체인점 햄버거는 수퍼바이츠 어니언미트 버거 햄버거에요. 미니스탑 편의점이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어요. 수퍼바이츠가 미니스탑 편의점 패스트푸드 체인점이에요. 12월초에 신촌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했어요.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홍보는 제대로 안 된 모양이었어요. 보통때 같으면 사람들도 많고 글도 엄청 보여야 하는데 그런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편의점 업계가 패스트푸드 체인점 사업에 진출했다고 꽤 주목받을 만 한데 그런 것은 보이지 않았어요. 홍보하고 싶어도 지금 상황에서는 홍보할 방법이 딱히 없었을 거에요. 게다가 하필 위치가 서울 신촌이었어요. 홍대라면 원체 유동인구 많은 곳이니 어떻게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었겠지만 신촌은 아니에요. 대학교는 올 한 해 비대면..

미니스톱 편의점 패스트푸드 체인점 - 수퍼바이츠 신촌점

요즘은 인스타그램을 그렇게 잘 하지 않는 편이에요. 인스타그램 볼 필요를 잘 모르겠어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라서요. 예전에는 신메뉴 출시되는 정보도 자주 올라오고 이런 저런 카페, 식당 정보도 잘 올라오곤 했어요. 그렇지만 그런 것을 볼 이유가 한동안 사라져버렸어요. 저는 수도권에 살고 있으니까요. 지금 시기에 카페 가봐야 음료만 사서 나와야 하는데 가야할 이유가 없어요. 식당은 모르겠지만 이것도 딱히 가야겠다는 생각이 거의 안 들어요. 그래서 인스타그램을 거의 안 보고 지내고 있었어요. 인스타그램 들어가도 대충 몇 개 보고 나와버리고 있어요. 집에서 할 거 하다가 인스타그램을 잠깐 들여다봤어요. 누가 제 게시물에 하트를 눌러줬다는 알람이 와서 그거 보러 들어갔어요. 이왕 인스타그램에 들어..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삼겹살 무한리필 식당 - 장군삼겹살

이번에 가본 삼겹살 무한리필 식당은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있는 장군삼겹살이에요. 여기는 신촌 연세대학교 근처에 있는 무한리필 식당이에요. 점심 즈음에 친구가 연락을 해왔어요. "이따 저녁 같이 먹을래?""오늘?""응. 같이 저녁이나 먹자.""그럴까?" 친구가 저녁을 같이 먹자고 연락한 것이었어요. 저녁에 약속이 없었기 때문에 저야 괜찮았어요. 그런데 문득 뭔가 떠올랐어요. 평일이었어요. 이 친구는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평일에는 어지간하면 안 만나는 편이에요. 친구는 바쁘고, 친구 퇴근 시간에 맞춰서 제가 서울로 가면 같이 얼마 놀지도 못하고 귀가해야 하거든요. 제가 의정부 살아서 서울에서 그렇게까지 오래 있을 수 없어서요. "그런데 너 오늘 일하는 날 아냐?""6시에 퇴근해.""아...그럼 어디에서 봐..

알라딘 중고서점 신촌점

알라딘 중고서점은 매장이 여기저기 있어요. 알라딘 중고서점은 중고책을 사고 판매하는 장소이다보니 위치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책 종류가 상당히 달라요. 아무래도 대학가에는 대학교 교재나 전문 서적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대학가 알라딘 중고서점을 가보면 다른 매장에서 보기 어려운 책을 종종 볼 수 있어요. 주로 대학교 전공서적 및 교양과목 교재들요. 알라딘 중고서점은 각 매장마다 보유하고 있는 책이 상이하고, 중고서적은 온라인 구매가 안 되요. 그러다보니 알라딘에서 중고 서점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알라딘 중고서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자신이 원하는 중고 서적이 어느 알라딘 중고서점에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무턱대고 아무 알라딘 중고서점이나 갔다가는 허탕치기 딱 좋거든요. 매우 유명한 책이라 재고가 여기저..

여행-서울 2018.08.03

서울 신촌 삼겹살 무한리필 - 구이마을

고향에서 올라온 친구와 같이 신촌을 돌아다닐 때였어요. 일단 무언가 식사를 하고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기로 했어요. "우리 고기부페나 갈까?" 고향에서 올라온 친구와 고시원에서 같이 살았던 적이 있어요. 그 당시 둘 다 돈이 없었기 때문에 고기를 배부르게 먹는 일이 참 없었어요. 고기는 고사하고 참치캔조차 둘이 최대한 양을 불려보겠다고 고시원에서 제공하는 김치에 볶아먹곤 했으니까요. 그래서 이 친구와 만날 때마다 같이 밥먹을 곳 선택지에 항상 고기부페가 포함되어 있어요. 둘 다 추억이 있기도 하고, 제가 고기부페를 좋아하거든요. 자취방에서는 고기 한 번 구워먹으면 그 연기와 냄새 빼는 것이 상당히 고약해서 방에서 안 구워먹고 다른 사람들과 만났을 때 구워먹고는 해요. "그러게. 고기부..

서울 신촌 연세대 24시간 카페 - 할리스커피 신촌점

이제 마지막 카페를 갈 차례. 곧 동이 틀 것이었어요. 부지런히 걸어야 했어요. 광화문에서 신촌 연세대학교 앞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할리스커피 신촌점까지 걸어가야 했으니까요. 새벽 6시 15분. 카페에서 나왔어요. 카페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몸이 기억하고 있었어요. 한두 번 걸어다녀본 길이 아니라 여기는 광화문인데 신촌에 가야겠다고 생각하니 몸이 저절로 움직였어요. 빨리 가야 했어요. 우물쭈물하다가는 동이 트고 아침이 시작될 것이었어요. 여름이었다면 이미 훤해져 있을 시각이었지만 동지 근처라 아직 어두웠어요. 길거리 청소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이제 당연히 버스가 열심히 다닐 시각이었어요. 서울에서 버스는 새벽 4시 첫차에요. 그러니 지금은 모든 버스 노선이 정상적으..

서울 신촌 한식 뷔페 - 자연별곡 신촌점

고기는 먹고 싶지만 옷에 고기 냄새 베는 것은 싫다. 언제나 이것이 문제였어요. 고기는 먹고 싶지만 고기를 구워먹으면 옷에 고기 냄새가 베는 것이 문제. 고기 냄새 베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한밤중에 가서 구워먹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어요. 이러면 고기 냄새가 베어도 집으로 바로 가니 별 문제가 될 것은 없었어요. 그러나 이러려면 혼자 고깃집 가서 고기를 구워먹어야 했어요. 왜냐하면 의정부에는 제 친구가 없거든요. 친한 동생이 있기는 한데, 그 동생은 상당히 바빠서 자주 보기 어려워요. 그러던 중, 자연별곡이 갑자기 아주 훌륭한 대안으로 급부상했어요. 예전에 자연별곡은 보쌈을 내놓았어요. 그래서 삼겹살 구워먹는 것과는 약간 거리가 있었어요. 점심에 정말 고기가 너무 먹고 싶을 때 자연별곡 가서..

신촌 무한리필 삼겹살 가게 - 무통삼 (무한리필 통삼겹살)

오랜만에 신촌에서 친구와 만나 밥을 먹었어요. 홍대입구로는 잘 가는데 신촌으로는 잘 안 갔어요. 친구와 만나도 주로 홍대입구로 가지 신촌은 별로 안 갔어요. 학교 다닐 때는 신촌이 비싸서 피해다녔고, 그 이후에 신촌 상권이 확 죽어서 신촌을 거의 안 갔어요. 신촌을 가는 것은 신촌 그 자체를 목적지로 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홍대입구 갔다가 소화시킬 겸 시청까지 걸어갈 때 지나가는 곳. 그래서 이쪽에서 밥 먹는 것 자체가 참 오랜만의 일이었어요. 이번에 간 곳은 신촌에 있는 삼겹살 무한리필 식당인 무통삼이에요. 안으로 들어가니 테이블마다 메뉴가 붙어 있었어요. 목 통삼겹살에 통구이는 9900원, 허브 통삼겹살에 목살은 11900원, 15일 숙성 통삼겹살에 항정살은 12900원이었어요. 저렴한 가격에 배를 ..

서울 신촌 맛집 - 이란 음식 레스토랑 실라 Shila (양고기 피자, 닭고기 케밥)

"서울에 있는 이란 식당 찾았어요." 저와 매우 친하게 지내는 티스토리 블로거인 히티틀러님이 메시지를 보내왔어요. "어? 진짜요? 어디에요?""신촌이요." 바로 약속을 잡았어요. 안 가지 않고 배길 수가 없었어요. 정말 궁금했거든요. 서울에 이것저것 다양하게 있을 것 같고, 실제 다양하게 있기는 한데, 의외로 외국 음식들은 그렇게까지 다양하지 않아요. 서울에서 중국, 조선족 음식을 제외하고 외국 음식점들이 많은 곳은 홍대, 이태원, 건대, 강남 정도인데, 여기에서 건대는 음식맛 진짜 없는 지역. 그리고 서울 자체가 유행을 상당히 크게 타다보니 인기 좋은 음식들만 쫙 깔리고 그렇지 않은 음식들은 빠르게 사라지곤 해요. 파키스탄인이 요리하든 방글라데시인이 요리하든 닥치고 인도식당, 네팔식당 걸어놓고 일본 음..

서울 2호선 신촌역 24시간 카페 - 나무 카페

'신촌에 24시간 카페가 별로 없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신촌에 24시간 카페가 별로 없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어요. 신촌이라면 연세대, 이화여대가 있어요. 게다가 신촌 자체가 번화가이기 때문에 분명히 놀러오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거에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구요. 24시간 카페에 대한 수요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곳인데 신촌 24시간 카페를 별로 보지 못한 것이 이상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것은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보았어요. 신촌에 24시간 카페가 몇 곳 안 될 리가 없었어요. 단지 제가 가는 길에 별로 없었을 뿐이고, 제가 보던 방향쪽에 별로 없었을 뿐이었어요. 당연히 몇 곳 안 될 리가 없었어요.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의 24시간 운영 매장도 있었지만, 일단 ..

서울 신촌 24시간 카페 - 카페 블로그 cafe.blog

동대문에 있는 24시간 카페에서 글을 쓰고 밀크티 한 잔 하고나서 시계를 보았어요. "4시? 신촌까지 어떻게 걸어가지?" 다리는 엄청나게 아팠어요. 이틀 연속 엄청나게 걸었더니 발바닥, 발목, 종아리가 얼얼했어요. 가방에 책도 챙겨왔기 때문에 빨리 걷기란 불가능. 그런데 벌써 새벽 4시였어요. 엄청나게 고민이 되기 시작했어요. '여기에서 신촌까지 어떻게 가지? 신촌은 동대문에서 엄청 먼데...거긴 걸어갈 수는 있지만 시간 꽤 걸리는 거리인데...무조건 1시간 넘게 걸리는 곳인데 어떻게 하지?' 동이 터버리면 기껏 나온 이유가 없어져요. 동대문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한 곳 더 갈까? 그러나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동대문만 벌써 한 번에 다 끝내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동대문은 몇 번에 걸쳐 천천히 탐..

서울 신촌 새벽 풍경

서울의 새벽 모습은 낮과 밤의 모습과 많이 달라요. 이런 곳이 서울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요. 특히 번화한 곳은 정말로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줘요. 이번에 새벽에 걸어본 길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및 신촌이에요. 새벽에 광화문에서 홍대 입구로 걸어가다 지나가는 김에 사진을 찍었어요. 새벽의 신촌역은 이렇게 정말 조용해요. 이것은 1번 출구 모습이에요. 새벽 서울 번화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이 쓰레기와 더러운 거리 아닐까 해요. 새벽에는 이렇게 민낯이 드러나 있어요. 이 지저분한 쓰레기는 아침에 환경미화원분들께서 깔끔하게 치우시죠. 제가 갔을 때는 새벽 4시가 넘어서 버스가 다니고 있었어요. 서울에서 N으로 시작하는 야간 버스가 다니기는 하나, 그 버스는 배차간격이 상당히 긴..

여행-서울 2017.04.01

서울 신촌 무한리필 샤브샤브 전문점 - 로운 샤브샤브 신촌점

친구와 만나서 무엇을 먹을까 하는데 친구가 고기부페만은 가지 말자고 했어요. 고기부페 말고 다른 거? 무한부페의 세계는 넓고 광활하지. 게다가 신촌이라면 피자몰이 있잖아! 친구에게 무한 리필로 먹자고 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먹고 의정부까지 돌아가야 했거든요. 의정부 돌아갔는데 배고프면 도착했을 때 나는 기껏 거기 가서 뭐한거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어지간하면 무한리필을 먹다고 하는데, 다행히 친구가 고기뷔페만 아니면 괜찮다고 했어요. 그래서 신촌 피자몰로 갔어요. "잠깐, 저거 뭐냐?" 4층에는 샤브샤브 무한리필이 있었어요. 이름은 로운 샤브샤브였어요. "우리 저기 가자!""피자는?""괜찮아. 샤브샤브 먹자!" 피자는 저 혼자 피자스쿨을 가든 59피자를 가든 해서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샤브샤브는 혼자 ..

서울 신촌 피자 뷔페 - 피자몰 (지하철 2호선 신촌역 8번 출구) 및 히든 메뉴

뷔페식 무한리필 가게가 계속 늘어가면서 예전에 정말 보기 어려웠던 피자 뷔페도 많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피자 뷔페에 가는 것이 참 망설여져서 계속 나중에 가야겠다고 미루고만 있었어요. 왜냐하면 대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피자부페 갔는데, 그때 먹고 얹혔거든요. 얹힌 이유는 단순했어요. 본전 뽑으려고 발악하다 지나치게 먹었던 것이었죠. 그때 커다란 깨달음을 얻었어요. 피자 부페는 절대 본전 못 뽑는다. 말벌 잡아먹으려다 침에 쏘인 후 벌만 보면 도망가는 두꺼비처럼 피자 뷔페는 정말 멀리했어요. 그때 먹고 얹힌 기억이 있어서요. 그러다 삼겹살 무한 리필도 가보고 족발 무한 리필도 가보고 한식 뷔페도 가 보았으니 이제 가야할 곳은 피자 뷔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간 곳이 피자몰. 피자몰..

신촌 저렴한 맛집 - 꼬숑 돈까스

신촌이라고 하면 막연히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쩌다 가는 신촌이기는 한데 여기는 갈 때마다 '어이쿠 돈 푹 나가겠다' 생각이 들어요. 분명히 저렴한 곳도 많은 신촌인데, 이런 생각은 지워지지가 않아요. 아마 대학교때 신촌 갈 때마다 상당히 비싸다고 느껴서 그런 것 아닌가 싶어요. 신촌에도 저렴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어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꼬숑 돈까스'에요. 입구에 걸려 있는 돈까스 3천원. 돈까스 3천원이면 김밥천국 돈까스보다도 저렴한 가격이에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돈까스는 3천원이에요. 음료를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되지만, 대신 물을 안 주어요. 생수 500cc 500원, 콜라 및 사이다 한 캔이 1000원, 그리고 맥주 2천원이에요. 3천원짜리 돈까스에요. 일단 돈까..

신촌 고기 뷔페 - 착한돼지 신촌점

고기뷔페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자주 가지는 않아요. 정확히 말하자면 '않아요'가 아니라 '못 가요'에요. 왜냐하면 친구들과 가야 하는데 시간이 잘 맞지 않는데다, 의정부로 오라고 하면 썩 좋아하지 않거든요. 친구들이 주로 서울에 살다 보니 의정부까지 왔다 가는 것 자체가 일이라서요. 그래서 서울쪽 고기부페를 찾아보다가 찾은 게 바로 착한돼지 신촌점이었어요. 신촌이라면 제가 의정부에서 가기는 어렵지만, 친구들은 그렇게 어렵지 않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 착한돼지는 어떻게 생겼나 한 번 가 보았아요. 내부 인테리어는 괜찮았어요. 저는 낮시간에 갔기 때문에 한산한 편이었어요. 착한돼지의 피자. 그냥 그럭저럭이었어요. 착한돼지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여기 후라이드 치킨은 정말 맛있다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