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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19

커피빈 신메뉴 딜라이트 피치 그린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커피빈 딜라이트 피치 그린티에요. 인스타그램을 돌아다니며 쭉 보던 중이었어요. 커피빈 인스타그램으로 들어갔어요. '여기 신메뉴 출시한 거 언제 마시지?' 커피빈에서는 5월에 신메뉴 음료를 대거 출시했어요. 2021년 5월 커피빈에서 출시한 신메뉴는 크게 둘로 나뉘었어요. 첫 번째는 복숭아 음료였어요. 트리플 피치 아이스 블랜디드와 딜라이트 피치 그린치가 여기에 속해요. 두 번째는 커피 얼음이 들어간 블랙 다이몬 커피 종류였어요. 블랙 다이몬 아이스 커피, 블랙 다이몬 카페라떼, 블랙 다이몬 카페 수아, 블랙 다이몬 아인슈페너가 여기에 속해요. 신메뉴를 한 번에 여섯 종류 출시했어요. 물론 블랙 다이몬 커피 종류는 기존에 있던 커피에 얼음을 커피 얼음 쓰는 거니까 완전..

공차 신메뉴 복숭아 쥬얼리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공차 신메뉴는 복숭아 쥬얼리 밀크티에요. 한밤중이었어요. 할 거 하다가 스마트폰을 봤어요. 인스타그램이 보였어요. '인스타그램 안 한 지 진짜 오래되었네?' 원래 SNS는 잘 하지 않아요. 그런 쪽으로 전혀 소질 없어요. 완전 잼병이에요. 더욱이 SNS 자체에 별 관심 없어요. 블로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하고 SNS 인싸, 인플루언서 되는 데에는 전혀 관심 없어서요. 애초에 인스타그램 자체를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꼭 인스타그램만 열심히 안 한 건 아니에요. SNS 자체를 할 때는 조금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안 해요. 더욱이 2020년 11월 24일부터 수도권은 밤 10시가 되면 모든 것이 문을 닫아요. 편의점은 문을 열고 영업하기는 하지만 심지어 편의점에서조차 실내에서 취식이 금지되요. ..

탐앤탐스 그린티 탐앤치노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탐앤탐스 그린티 탐앤치노에요. 제주도에서 친구가 놀러 올라왔어요. 대학교 다닐 때 저와 서울에서 밤새 많이 걸으며 같이 돌아다니던 친구였어요. 제주도 내려가서 일하다가 몇 달 만에 서울로 다시 놀러왔어요. 친구와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대학교 다닐 때 같이 서울을 돌아다녔던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때는 둘이서 한밤중에 재미있게 잘 돌아다녔거든요. 저도 그렇게 밤에 서울을 돌아다니기 시작하면서 서울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기 시작했구요.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서울을 돌아다니던 이야기를 하다가 이야기가 2016년에 중국의 신장 위구르 점령지역을 같이 여행했던 이야기간 나왔어요. 친구는 중국어를 할 줄 알았고, 저는 우즈베크어를 할 줄 알았어요. 위구르어는 우즈베크어와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그린티 티라미수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그린티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이에요. 밀린 여행기를 정신없이 쓰고 있었어요. 며칠째 여행기를 계속 쓰다보니 매우 피곤했어요.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고 쓸 말도 잘 떠오르지 않았어요. 그래도 간신히 여행기 한 편을 다 써서 블로그에 올렸어요. '이번 달 배스킨라빈스31에서 시즌 메뉴 아이스크림 뭐 출시하지?' 전에 베스킨라빈스31 2019년 12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인 오리온 초코파이정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베스킨라빈스31에 갔을 때였어요. 12월에는 아이스크림 뭐 나오냐고 물어봤어요. 12월에는 오리온 초코파이정 아이스크림 외에 특별히 출시 예정인 아이스크림이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 한동안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았어요. '보나마나 메이플 월넛 아이스크..

롯데리아 녹차 토네이도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롯데리아 녹차 토네이도 아이스크림이에요. '오랜만에 롯데리아 아이스크림 먹어볼까?' 햄버거 전문 패스트푸드로는 버거킹, 맥도날드, KFC,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이 있어요. 이들 가운데에서 아이스크림이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맥도날드에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은 아주 예전부터 판매해왔어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의 최대 장점은 바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에요. 여름철이 되면 맥도날드 가서 가볍게 아이스크림콘 하나 사서 먹는 사람들을 매우 쉽게 볼 수 있어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이 가성비 좋은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에요. 상당히 오래되었어요. 10년도 넘었으니까요. 그렇지만 맥도날드에서만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것은 아니에요. 맥도날드만큼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 다른 햄버거 전문..

탐앤탐스 한라봉 그린 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음료는 한라봉 그린 라떼에요. 친구와 노원역에서 만나 저녁을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저는 술을 안 마시기 때문에 저녁 먹고 갈 만한 곳은 카페 정도였어요. 영화관은 잘 가지도 않을 뿐더러 저녁 먹고 가기에는 너무 늦었거든요. 노원역에는 24시간 카페가 몇 곳 있어요. 24시간 카페는 밤 늦게 잡담하고 시간보내기 좋아요. 일반 카페는 시간이 늦으면 슬슬 문 닫는 분위기가 되어서 계속 앉아 있기 그렇지만 24시간 카페는 그런 분위기가 없기 때문에 있고 싶은 만큼 있어도 되거든요. 버스 막차 시간에만 늦지 않는다면요. 버스 막차를 놓칠 경우 첫 차가 열릴 때까지 있어도 상관없구요. "할리스커피 가자." 노원역 할리스커피 매장은 24시간이에요. 여기는 제가 회원 가입을 했기 때문에 ..

타이완 흑송 동백꽃 녹차 黑松 茶花綠茶 HEY-SONG CAMELLIA GREEN TEA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타이완 흑송 동백꽃 녹차에요. 집에 돌아가는 길, 편의점에 잠깐 들렸어요.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 사서 마실까 고민되었거든요. 재미있거나 신기한 음료가 있으면 마시고, 없으면 그냥 편의점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어요. 여름에는 음료수 사서 마시러 편의점에 자주 가곤 했어요. 그러나 겨울이 되니 편의점에 가서 음료수 사서 마실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길을 걸어도 춥다는 생각만 들고 목마르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요. 음료수 냉장고 앞으로 갔어요. 제가 못 마셔본 음료를 찾아보았어요. 신기하게 생긴 게 있으면 더 좋구요. "동백꽃 녹차? 이건 뭐지?" 어렸을 적, 제가 살던 집 근처에는 동백나무가 여러 그루 심어져 있었어요. 당연히 동백나무에서 동백꽃이 피곤 했구요. 집 주변 뿐만..

커피에반하다 음료 - 치즈 딜라이트 녹차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커피에반하다 치즈 딜라이트 녹차에요. 재작년,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닐 때였어요. '커피에반하다'라는 프랜차이즈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커피에반하다 지점 중 24시간으로 운영하는 매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커피에반하다 24시간 매장을 가보았어요. 24시간 운영하지 않았어요. 예전에는 24시간으로 운영했던 것 같지만, 제가 갔을 때는 더 이상 24시간으로 운영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 후, 커피에 반하다 카페는 잊고 있었어요. 그냥 관심이 없었어요. 24시간 카페만 찾아갔으니까요. 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커피에반한다 매장이 여기저기 보였어요. 굳이 멀리까지 나갈 필요도 없었어요. 의정부역 근처에만 커피에반하다 매장이 두 곳 있었으니까요. 그..

설빙 빙수 - 리얼 그린티 설빙

친구와 만나 식사로 고기를 구워먹은 후 디저트로 무엇을 먹을까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우리 모처럼 설빙 갈까?" 커피나 차는 항상 마셨으니 이번에는 다른 것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커피, 차는 평소에 혼자 카페 가서 잘 마시거든요. 이왕이면 혼자 가기 조금 애매한 곳에 가서 디저트를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뭐가 있나 곰곰히 생각하며 찾아보았어요. 혼자 가서 먹기에는 애매한 것이라면 가격이 꽤 있는 것. 여기에 딱 맞는 디저트 메뉴가 있었어요. 바로 빙수. 빙수는 혼자 돈 주고 먹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요. 그래서 친구에게 설빙 가자고 했어요. 친구도 좋다고 했어요. 모처럼 친구와 설빙에 갔어요. 설빙에 가서 메뉴판을 보며 친구와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빙수 뭐 주문해서 먹지? 어지간하면 제가 안 먹어본 빙수..

스타벅스 그린티 바나나 블렌디드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음료는 그린티 바나나 블렌디드에요. 후오비 코리아에서 받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어떤 음료가 있는지 살펴보던 중이었어요. 맛있어 보이는 음료를 찾는 것이 아니라 특이한 거나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찾기 위해 메뉴를 쭉 보았어요. 이름이 어려운 음료는 많았지만 그렇게까지 희안할 것 같아보이는 것은 잘 보이지 않았어요. 그때 확 눈에 띄는 아주 희안한 조합의 음료가 보였어요. 그린티 바나나 블렌디드 "이거 내가 아는 그 녹차 맞지?" 영어를 확인해 보았어요. Green Tea Banana Blended 였어요. 녹차 맞았어요. 바나나를 녹차에 말아먹어? 이건 정말 어렵다. 이런 조합을 생각해낸 인간이 세상에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어..

공차 신메뉴 - 포도 쥬얼리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공차 음료는 공차 신메뉴인 포도 쥬얼리 밀크티에요. "이번에 공차 신메뉴 나온대.""무슨 신메뉴?" 제가 밀크티를 매우 좋아하는 것을 아는 친구가 제게 공차에서 신메뉴가 나왔다고 알려주었어요. 친구가 보여준 사진을 보니 보라색 밀크티였어요. 보라색 밀크티 중 대표적인 것은 타로 밀크티. 하지만 공차에는 이미 타로 밀크티가 있었어요. 타로 밀크티에 뭐 탄 건가? 사진만 보면 영락없는 타로 밀크티였어요. 이름이 뭔가 있는 거 같은데 잘 보이지 않았어요. "이거 타로 밀크티 아니야?""아니야. 이거 포도 쥬얼리 밀크티래.""포도?" 다시 보니 포도를 떠올릴 수 있는 보라색이었어요. 여기에서 문득 떠오른 의문. 포도 밀크티란 대체 무엇인가? 포도 주스? 많이 마셔봤어요. 포도 사탕? 매우 좋아해요..

사우디아라비아 녹차 - Tea Rabea Natural Green (샤이 라비이 아크다르 타비이)

작년 가을. 이태원에 갔을 때였어요. 이때는 열심히 우리나라에 있는 모스크를 찾아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이때 아주 모처럼 - 정말 너무나도 오랜만에 아랍 및 이슬람 세계 문화에 대해 관심이 다시 살아났어요. 한동안 이쪽은 아예 잊다시피 하며 살고 있었거든요. 2014년 베트남 여행, 2015년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여행을 다녀오면서 제 관심은 동남아시아로 치우쳐져 있었어요. 2016년에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여행을 다녀오면서 잠깐 관심이 다시 중앙아시아와 이슬람 세계 문화로 향했어요. 그러나 이 여행기를 다 쓴 후, 2015년 다녀온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여행에 대한 여행기를 쓰면서 다시 관심은 동남아시아로 돌아가버렸어요. 동남아시아에서도 특히 불교 문화권으로요. 그러다 2017년에 외국..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팥빙수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이에요. '배스킨라빈스31에 뭐 또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 있을 건가?' 갑자기 베스킨라빈스31에서 별 홍보 없이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이 있을지 궁금해졌어요. 베스킨라빈스가 매달 1일에 모든 아이스크림을 갈아치우는 것은 아니에요. 가끔 1일도 아닌데 메뉴를 바꾸는 일이 일어날 때도 있어요. 신메뉴가 나왔는데 아무 홍보 없이 그냥 등장하는 경우도 있구요. 작년에는 블루베리 석류 톡톡 아이스크림이 아주 조용히, 슬며시 등장했어요. 베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접속했어요. 얼핏 보아서는 지난 번에 5월의 맛 아이스크림이 무엇인지 검색했을 때와 딱히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았어요. 아이스크림 메뉴를 하나씩 살펴보았어요. "어? 팥빙수 아이스크림?" 5월의 맛 ..

엔제리너스 angel-in-snow 그린티 초코 스노우

이번에 마셔본 엔제리너스 음료는 그린티 초코스노우에요. 엔제리너스에는 angel-in-snow 시리즈가 있어요. 이 시리즈에 속하는 것들은 차가운 음료에요. 뒤에 snow가 괜히 붙어 있는 것이 아니에요. 그리고 이 음료는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사용한다고 해요. 나뚜루가 롯데 것이고, 엔제리너스도 롯데 것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에요. 롯데는 원래 식료품 제조회사이다보니 이런 식으로 묶이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엔제리너스 갔을 때였어요. 커피 말고 다른 것 중에서 안 마셔본 것을 마시려고 메뉴를 쭉 보았어요. 마침 그린티 초코 스노우가 보였어요. 별 이유없이 저것을 먹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록색 아이스크림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주문한 후에야 이것도 녹차 관련이라는 것이 떠올랐어요. 그러고보니 ..

설빙 녹차 초콜렛 빙수 - 그린티초코 설빙

설빙.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할 때 외국인 관광객들이 설빙을 많이 가곤 했어요. 설빙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꽤 좋았거든요. 제가 그들과 어울려서 가본 적은 없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거기 다녀왔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실제로 일본에서 설빙이 인기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빙수가 여름에만 파는 간식이었지만, 설빙 때문에 사시사철 빙수를 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한국 디저트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올해는 빙수를 별로 먹지 않았어요. 일부러 안 먹은 것은 아니에요. 분명히 올해 여름 많이 더웠어요. 빙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당연히 올해 여름 같을 때에는 빙수를 많이 먹어야 정상인데, 저는 오히려 올해 여름 빙수를 안 먹었어요. 딱히 큰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초코나무 숲

"이거 왜 없어졌지?" 올해 여름. 배스킨라빈스31 매장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보다 조금 놀랐어요. 베스킨라빈스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초코나무 숲'이 판매대에서 사라졌거든요. 초코나무 숲은 꽤 인기가 좋은 메뉴로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항상 있을 줄 알고 나중에 먹어야겠다고 차일피일 미루며 다른 아이스크림부터 하나씩 먹어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초코나무숲이 사라지자 당연히 놀랄 수밖에 없었어요. 인기 없는 메뉴가 사라진 것도 아니고 인기 메뉴가 사라진 것이었으니까요. 이때는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단종시켰다 부활시켰다를 반복하는 것을 모를 때였어요. 그랬기 때문에 신메뉴를 위해 인기 메뉴를 단종시켰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 물론 지금이라면 놀랄 일이 전혀 없지요. 지금은 베스킨라빈스31이 시즌에 따..

롯데리아 신메뉴 - 고봉 녹차빙수

매해 롯데리아에서는 빙수가 출시되요. 롯데리아 빙수는 저렴한 값에 빙수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올해는 빙수가 '고봉' 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왔어요. 올해 출시된 빙수는 일반 빙수와 녹차 빙수에요. 녹차맛이 열풍이라 올해는 녹차빙수를 내었나봐요. 사실 녹차맛이 진짜 열풍인지 업계에서 밀어주는 건지 애매하기는 하지만요. 이번에 먹은 롯데리아 빙수는 고봉 녹차빙수에요. 롯데리아 고봉 녹차빙수 가격은 4000원이에요. 롯데리아 고봉 녹차 빙수는 이렇게 생겼어요. 사이즈는 그렇게 크지 않았어요. 누구든 혼자 다 먹을 수 있는 크기였어요. 녹차 크림과 녹차 파우더, 그리고 아몬드 가루가 들어 있었어요. 비벼보니 속에 팥도 들어 있었어요. 물론 저 스푼이 아주 작은 스푼은 아니에요. 요거트 떠먹는 스푼처..

타이완 녹차 - 天仁茶業股份有限公司 原片 鮮綠茶

방 안에 굴러다니던 것 중 유독 눈에 잘 띄이면서 유독 손대기 싫은 것이 하나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타이완 녹차였어요. 원래 녹차를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딱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았고, 그 외에도 마실 거리라면 방에 이것저것 있었기 때문에 계속 나중에 마셔야겠다고 뒤로 미루기만 했어요. 그러다 오늘 드디어 이것을 해치워야겠다고 생각하고 봉지를 뜯었어요. 이 차의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이 차를 제조한 회사는 天仁茶業股份有限公司 Ten Ren Tea co., LTD 에요. 대만 및 중공 제품을 이것저것 먹어보면서 有限公司 가 주식회사라는 것은 이제 알아요. 이 회사는 1961년 타이완 타이난시에 첫 번째 가게가 세워졌어요. 1968년에 天仁茶業有限公司 가 성립되었구요. 이 회사의 홈페이지는..

GS25 편의점 타이완 화장품 밀크티 녹차맛 Green milk tea

타이완 여행갔을 때 꼭 먹어보아야 한다고 알고 있던 것이라고는 밀크티 뿐이었어요. 통이 예뻐서 '화장품 밀크티'라고 부르는 것이었죠. 처음에는 대체 왜 이렇게 호들갑인가 생각했는데 직접 마셔보니 매우 맛있었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많이 마시지도, 많이 사오지도 못했어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 그 밀크티는 대부분 품절이었거든요. 그러다 올해 여름. GS25 편의점에 그 밀크티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소식을 들었을 때 같이 들은 말은 '인기가 너무 좋아서 매진'이라는 말이었어요. 먼저 제가 사는 의정부. 편의점 몇 곳을 돌아다녀보았어요. 하지만 들어와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어요. 이유는 그게 확실히 팔릴지 몰라서 주문을 보류하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 다음 종로 나갔을 때 GS25 편의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