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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19

오리온 톡핑 아몬드 그래놀라 초콜렛

삼척 여행을 다니는 중이었어요. 아침에 삼척종합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고 삼척 최남단 근처에 있는 호산리로 갔어요. 호산리에서 돌아다니다 버스를 타고 용화해수욕장으로 간 후 거기에서부터 임원항까지 걸어갔어요. 용화해수욕장에서 임원항까지 걸어가는 길은 해안가 언덕을 타고 가는 길이었어요. 바닷가 근처 길이기는 했지만 끝없는 백사장이 이어진 평지가 아니라 경사진 길을 오르내리며 걸어야하는 길이었어요. "뭐가 비 와!" 일기예보를 보면 다음날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질 거라고 했어요. 전국적으로 비가 매우 많이 내릴 거라면 비가 내릴 조짐이 보여야 했어요. 비가 내릴 조짐은 하나도 없었어요. 오히려 해안가 따라 걷는데 매우 건조했어요. 날씨는 매우 맑았어요. 먼 거리를 걸어가야 하는데 매우 따스하고 햇살만..

길림양행 마늘빵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마늘빵 아몬드에요. 집에서 할 것 하다가 입이 근질거려서 방을 한 번 쭉 둘러봤어요. 방 안에는 사놓고 방치해두고 있는 간식거리가 여러 개 있었어요. 호기심에 사온 것도 있고, 그냥 사왔는데 먹는 거 매일 미루다보니 장식품처럼 전락해서 볼 때마다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드는 것도 있었어요. 밖에 나가서 과자라도 사올까 하다가 새로운 것을 사와서 먹을 것이 아니라 방에 있는 것부터 하나라도 어떻게 치우는 게 우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방에 길림양행 아몬드 있었지?" 방을 뒤져봤어요. 종이 봉지 속에 길림양행 마늘빵 아몬드 한 봉지가 들어 있었어요. '이거 내가 언제 사온 거지?' 기억을 더듬어보기 시작했어요. 길림양행 마늘빵 아몬드는 출시한지 꽤 된 제품이에요. ..

길림양행 청양마요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길림양행 아몬드 시리즈는 길림양행 청양마요 아몬드에요. '명동은 완전히 망했구나.' 서울 명동을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서울 명동은 2020년에 완전히 망했어요. 애초에 서울 명동은 고유의 색채를 잃은지 엄청나게 오래되었어요. 패션의 중심지를 놓고 동대문 상권과 남대문 상권이 경쟁을 벌이다 동대문 상권이 완전히 승리하면서 명동은 쇠락하기 시작했어요. 이를 단적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은 바로 오늘날 현재 서울 동대문 야시장과 남대문 야시장이에요. 2000년대 중반만 해도 두 야시장 모두 규모가 상당히 큰 야시장이었어요. 오히려 남대문 야시장이 동대문 야시장보다 규모가 더 컸어요. 그 당시에는 심야시간에 남대문 시장을 가면 숭례문 근처에 버스가 장벽을 이루고 시장에 사람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이..

길림양행 꿀홍삼맛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꿀홍삼맛 아몬드에요. 서울 명동에 길림양행 팝업 스토어가 있을 때였어요. 친구와 만나서 명동을 돌아다니다가 길림양행 팝업 스토어 안으로 들어갔어요. 이때는 길림양행 가공 아몬드 중 서울 명동에 가야 구할 수 있는 것들이 여러 종류 있었어요. 길림양행에서 출시한 가공 아몬드 종류는 많지만 시중에 널리 팔리는 종류보다 명동에 가야 구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았고, 신제품이 나와도 명동에 먼저 풀리곤 했거든요. 길림양행 팝업 스토어 안에 들어가서 시식을 하며 구경하던 중이었어요. "야, 꿀홍삼맛 아몬드도 있다!""어?" 길림양행 꿀홍삼맛 아몬드가 있었어요. 이것도 나름 신제품이라고 나온 가공 아몬드였어요. 맨정신으로는 절대 손이 안 가게 생긴 아몬드였어요. 아무리 길림양행이..

길림양행 바나나맛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바나나맛 아몬드에요. 간식이 먹고 싶어졌어요. 간식을 밖에서 사올 필요가 없었어요. 제 방에도 간식거리가 있거든요. 전에 호기심에 구입해서 집으로 들고와서 여태 안 먹은 과자 같은 것이 방 한쪽에 쌓여 있었어요. 이것들을 하나씩 다 먹어치울 생각이었어요. 언제까지 무한정 방 안에 방치해놓을 수는 없었거든요. 이러다 나중에는 유통기한이 전부 다 지나가버리게 생겼어요. "뭐 먹지?" 방구석에 쌓여 있는 과자들을 쭉 살펴봤어요. "이거 이제 먹어야겠다." 길림양행 바나나맛 아몬드가 보였어요. 이것은 구입한지 오래된 것은 아니었어요. 몇 달 되기는 했어요.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이었으니까요. 하루는 명동에 가서 돌아다니던 때였어요. 명동에 가면 길림양행 아몬드가 도처에서 ..

길림양행 딸기맛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딸기맛 아몬드에요. 모처럼 서울 가서 거리를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동대문에서 점심을 먹고 명동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어요. 동대문은 매우 한산했어요. 가뜩이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이 없는데 뜬금없이 벚꽃 다 지고 나서 꽃샘추위가 찾아와서 사람이 더 없어보였어요. 찬바람이 휭휭 불어대고 있었어요. 이런 날씨는 초겨울 날씨였어요. 왠지 낙엽이 같이 굴러다녀야 할 것 같은 날씨였어요. '올해는 날씨가 대체 왜 이러지?' 올해처럼 날씨가 이상한 적도 별로 없을 거에요. 올해 1월과 2월은 날씨가 매우 따스했어요. 이게 겨울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영하 10도 근처로 간 날도 다섯손가락으로 꼽아요. 절묘하게 딱 영하 10도 근처로 떨어진 새벽만 골라서 저는 서울 심야시..

길림양행 김맛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김맛 아몬드에요. 예전에 명동을 돌아다닐 때였어요. 서울 명동에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들이 많이 있어요. 서울 명동은 서울에서 예전부터 외국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관광지 중 하나거든요. 지금은 강남에 많이 밀렸지만 지금도 외국인들이 매우 많은 곳이에요. 과거에는 서울에서 손꼽히는 번화가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욱 많았어요. 지금도 명동은 외국인들에게 관광지로 인기 많은 곳이에요. 어떨 때는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아보일 때도 있구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만든 여러가지 상품 중에는 김치맛 초콜렛 같은 것도 있었어요. 김도 아예 여행기념품으로 사가라고 특별히 만들어놓은 것이 있었구요. 이런 것을 하나씩 구경하면서 뭐 웃긴 것 있나 살펴보며 돌아다니던 중..

길림양행 요구르트맛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요구르트맛 아몬드에요. 길림양행 가공 아몬드를 이것저것 먹어보고 있는 중이에요. 여러가지 맛 가공 아몬드가 있어서 하나씩 먹어보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명동에 놀러간 어느 날이었어요. 이날도 마찬가지로 명동을 걸어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었어요. 길림양행 아몬드는 여러 곳에서 판매되고 있었어요. 시식해볼 수 있는 곳도 여기저기 있었구요. 다양한 맛이 있었기 때문에 재미삼아서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그러나 길거리와 상점에서 보이는 것들은 사이즈가 꽤 큰 사이즈 뿐이었어요. 작은 사이즈는 안 보였어요. 큰 사이즈는 가격이 꽤 있었어요. 6500원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구입하지는 않고 구경만 했어요. 명동을 구경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편의점이 보..

길림양행 흑당 밀크티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흑당 밀크티 아몬드에요. 천호역 주변 심야시간 풍경 촬영을 하러 갔어요. 천호역 주변 심야시간 풍경 동영상 촬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어요. 상당히 어려웠어요. 영등포 쪽방촌 심야시간 풍경 동영상 촬영 이후 가장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바짝 긴장하며 촬영했어요. 동영상 촬영을 다 마친 후 24시간 카페로 갔어요. 그간 업로드하지 않은 영상들을 모두 다 업로드하고 글도 쓰며 의정부로 돌아갈 대중교통이 운행하기를 기다렸어요. 24시간 카페에서 그간 밀린 영상들을 유튜브에 하나씩 업로드했어요. 집에서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용량 큰 영상들은 집에서 올리기 매우 힘들거든요. 이왕 카페 완 김에 그간 촬영한 동영상을 쫙 업로드하고 비공개로 설정한 후 때 되..

맑은농산 잇츠리얼너트 하루견과 베리 앤 요거트

이번에 먹어본 견과류 포장 제품은 맑은농산 잇츠리얼너트 하루견과 베리앤요거트에요. 전에 부모님 뵈러 내려갔을 때였어요.. 부모님께서 견과류 가져가지 않겠냐고 하셨어요. "견과류요? 땅콩요?" 저는 견과류를 엄청 좋아해요. 어머니께서도 이걸 잘 아세요. 그래서 어머니께서 땅콩 한 봉지를 제게 주시려나 했어요. 어머니께서는 뭔가 포장된 걸 제게 주셨어요. "이거 뭐에요?""이거 선물받은 거야. 하루에 한 봉지씩 먹으라고 포장되어 나왔더라.""이걸 뭐 하루에 한 봉지씩 까먹어요? 그 자리에서 다 털어넣어야죠.""그렇게 먹으면 건강에 도움되냐?" 견과류를 소포장해서 판매하는 제품이 많이 등장했어요. 하루에 한 봉지씩 먹으며 건강 챙기래요. 그런데 그걸 볼 때마다 진지하게 의문이 들곤 해요. 그거 먹고 되겠어? ..

길림양행 와사비맛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와사비맛 아몬드에요. 길림양행에서 이런 저런 맛 가공 아몬드를 생산해서 팔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어요. 불닭맛 아몬드, 허니버터 아몬드는 유행을 타고 나온 맛이라고 이해할 수 있었어요. 김치맛 초콜렛도 존재하는 세상이니까요. 해태 허니버터칩, 삼양 불닭볶음면이 크게 흥행하자 여기에 편승하려고 온갖 아류작과 모방작이 쏟아져 나오던 때였어요. 길림양행에서 불닭맛 아몬드, 허니버터 아몬드를 출시해서 판매하는 것까지는 이상할 것 없었어요. 오히려 하나 히트상품 나오면 너나 할 것 없이 따라하는 풍조에 따라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러워보이기까지 했어요. 누가 사서 먹을지 궁금하기는 했지만요. 이 당시만 해도 길림양행 가공 아몬드는 서울에서도 명동에나 가야 구경할 ..

길림양행 불닭맛 아몬드 후기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불닭맛 아몬드에요. 꽤 오래 전이었어요. 아마 몇 년 되었을 거에요. 삼양 불닭볶음면이 대유행하기 시작했을 때였으니까요.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삼양 불닭볶음면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어요. 그동안 '매운 라면'이라 불리던 라면들과는 차원이 다른 매운맛을 자랑하는 라면이었어요. 여기저기에서 불닭볶음면 먹고 자기가 얼마나 매운 것을 잘 먹을 수 있는지 인증하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뜨거운 맛을 보여준다고 불닭볶음면을 먹이기까지 했어요. 재미있는 점은 삼양식품은 라면 신제품을 개발할 때 상당히 보수적인 회사라는 점이었어요. 그 당시 기준으로 봤을 때 불닭볶음면은 유별난 라면이었어요. 이런 유별난 라면을 잘 내놓는 회사는 팔도 라면이었어요. 팔도가 독특하..

나라통상 베지 넛츠 믹스 후기

이번에 먹어본 가공 견과류 제품은 나라 베지 넛츠 믹스에요. 모처럼 일이 있어서 용산역으로 갔어요. 일을 다 보고 난 후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어요. '이마트나 한 번 구경하고 갈까?'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이마트는 매우 멀어요. 의정부에 있는 이마트는 버스로 가야만 해요. 민락동에 있거든요. 여기는 경전철 노선 종점 너머에 있는 곳이라서 의정부 경전철로도 갈 수 없어요. 의정부에 있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경전철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쾌적하게 갈 수 있지만 민락동에 있는 이마트만큼은 작정하고 버스 타고 꽤 오래 가야 해요. 그래서 이마트는 거의 안 가는 편이에요. 그나마 가기 편한 이마트가 이마트 창동점이에요. 이마트 창동점은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가면 금방 갈 수 있..

길림양행 쿠키 앤 크림 아몬드 후기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쿠키 앤 크림 아몬드에요. 길림양행은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기념품 수준으로 올라왔어요. 과거에는 단순히 독특한 관광기념품 정도였어요. 명동 같은 곳에나 가야 보이고 그 외 지역에서는 아예 안 보였어요. 그러나 길림양행의 독특한 가공 아몬드들이 외국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뉴스에 여러 차례 보도되었어요. 뉴스에 보도되자 사람들이 길림양행 아몬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하나 둘 길림양행 가공 아몬드를 먹어보고 맛있다고 평하고 인증하기 시작하자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그 결과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길림양행 가공 아몬드를 판매하고 있고, 대형 마트에서도 길림양행 가공 아몬드를 판매하고 있어요. 올해 초만 해도 길림양행 가공..

길림양행 복숭아맛 아몬드 후기 PEACH ALMOND

이번에 먹어본 길림양행 가공 아몬드는 복숭아맛 아몬드에요. 서울 중구 명동으로 놀러갔어요. 길을 걸어가며 보니 여전히 여기저기에서 길림양행 가공 아몬드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길림양행 아몬드 제품들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관광기념품 같은 존재가 되었어요. 이제 단순히 외국인들에게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대형 마트와 편의점에서도 몇 종류 판매해요. 게다가 길림양행 가공 아몬드가 꽤 인기가 좋자 다른 가공 아몬드 제조 회사들도 하나 둘 따라만들고 유사제품을 내놓고 있어요. 하지만 다른 제품들은 시식할 기회도 별로 없고, 맛도 길림양행 것보다 떨어져요. 길림양행이 별별 다양한 맛 가공 아몬드 만들어서 판매한지 몇 년 되었거든요. 맛의 유행에 따라 계속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보니 종류도 다양해요. 명동에서 현재 ..

길림양행 허니버터 아몬드 HONEY BUTTER ALMOND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허니버터 아몬드 HONEY BUTTER ALMOND 에요. 꽤 예전 일이에요. 해태 허니버터칩 광풍으로 인해 우리나라 곳곳에서 허니버터 열풍이 몰아쳤어요. 치킨이고 과자고 죄다 꿀 발라놓고 강한 단짠의 조합을 자랑하는 먹거리가 범람했어요. '저건 또 뭐라고 저렇게 광풍이야?' SNS에서 허니버터칩으로 난리가 났지만 안 사먹었어요. 허니버터칩이 인기 좋자 억지로 다른 과자와 묶어서 판매하고, 그나마도 별로 보이지 않았어요. 어차피 이런 것은 얼마 가지 않을 인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어요. 딱히 사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 들었어요. 가격은 비싼데 양이 형편없다는 소리를 듣고 절대 안 사먹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허니버터칩은 안 먹어봤어요. 허니버터칩..

길림양행 별빛 팡팡 아몬드 STARLIGHT PANGPANG ALMOND - 세븐일레븐 편의점 판매

이번에 먹어본 견과류 가공 제품은 길림양행에서 나온 별빛 팡팡 아몬드에요. 명동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을 가보면 희안한 아몬드를 판매하고 있어요. 일단 포장은 예뻐요. 그런데 맛을 보면 와사비맛 등 아주 기상천외한 맛들이에요. 이 아몬드 시리즈가 나온지는 꽤 되었어요. 그리고 볼 때마다 저건 외국인 관광객 전용으로 나온 거라고 생각했어요. 대형마트나 동네 슈퍼마켓에서는 보이지 않았고, 맛도 참 희안하게 생긴 맛들이었거든요. 그래서 볼 때마다 별 생각 없이 지나치곤 했어요. 관광객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어요. 사실 관광객 대상으로 나오는 제품들을 먹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어렸을 적 관광지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는..

산에들과 - 오리진스 믹스너트

이번에 먹어본 견과류는 산에들과에서 나온 하루 한줌견과 오리진스 믹스너트에요. 견과류를 좋아하고 잘 먹기 때문에 견과류를 어지간하면 잘 안 먹는 편이에요. 이게 무슨 말이냐 할 거에요. 견과류 큰 통을 하나 구입하면 그 자리에서 거의 다 먹어치워요. 쉴 새 없이 계속 집어먹어요. 한때는 견과류를 정말 많이 먹었어요. 간식을 대신하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밥 대신 먹듯 했어요. 큰 거 한 통 사서 그거만 계속 집어먹었으니까요. 그러나 어금니 하나가 깨진 후부터는 견과류를 그렇게 많이 먹는 일은 어지간하면 자제하고 있어요. 딱딱한 것을 마구 씹어대다 이가 깨진 거 아닌가 싶어서요. 그래도 지금도 견과류 자체는 매우 좋아하고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끝없이 먹어요.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먹는다. 그렇지..

미국 Fisher 허니 드라이 로스티드 피넛

전에 이마트 갔을 때 충동구매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에요. 이런 땅콩 너무 좋아! 원래 견과류를 매우 좋아해요. 견과류가 있으면 질려서 그만먹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그렇다고 아주 끝장을 보는 것은 아니에요. 먹다먹다 그만 먹을 때가 있기는 해요. 그게 언제냐 하면 턱이 아플 때요. 견과류를 오도독 오도독 깨물어먹다보면 턱이 아파지고, 그러면 그제서야 그만 먹어요. 그 직육면체 커다란 통에 들어 있는 견과류 1kg 짜리도 앉은 자리에서 거의 다 먹어치워요. 그거는 항상 이틀 안에 혼자 다 먹어치웠어요. 그렇지만 요즘은 견과류를 잘 안 먹어요. 그렇게 신나게 견과류를 먹어대다가 어금니가 깨져서 결국 씌웠거든요. 그 이후부터는 견과류를 먹는 것을 조심하고 있어요. 하루 견과 따위는 한입 거리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