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공차 음료는 공차 신메뉴인 포도 쥬얼리 밀크티에요. "이번에 공차 신메뉴 나온대.""무슨 신메뉴?" 제가 밀크티를 매우 좋아하는 것을 아는 친구가 제게 공차에서 신메뉴가 나왔다고 알려주었어요. 친구가 보여준 사진을 보니 보라색 밀크티였어요. 보라색 밀크티 중 대표적인 것은 타로 밀크티. 하지만 공차에는 이미 타로 밀크티가 있었어요. 타로 밀크티에 뭐 탄 건가? 사진만 보면 영락없는 타로 밀크티였어요. 이름이 뭔가 있는 거 같은데 잘 보이지 않았어요. "이거 타로 밀크티 아니야?""아니야. 이거 포도 쥬얼리 밀크티래.""포도?" 다시 보니 포도를 떠올릴 수 있는 보라색이었어요. 여기에서 문득 떠오른 의문. 포도 밀크티란 대체 무엇인가? 포도 주스? 많이 마셔봤어요. 포도 사탕? 매우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