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좀이의 여행

토지 이용 계획 및 개발 통제 - 보호 지역은 가장 가치 있는 촌락 환경을 보전하는 것에 도움을 주나, 촌락 공간의 아주 적은 비율만을 포함.- 이 지역 외부에는 '일상의 촌락' 외관과 환경이 토지 이용 변화와 개발로 위협받음.- 이러한 위협에 촌락 토지 이용과 개발을 규제하는 대응은 많은 국가에서 토지 이용 계획을 통해 시도.- 토지이용계획은 개발 통제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기반 시설을 공급하는 사전 대책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촌락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 통제 기능.- 그러나 계획 체계의 형태와 범위, 촌락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보호 수준에서는 국가 간 상당한 차이 존재.- 서유럽 : 촌락 지역의 개발은 국가종합게획의 틀 아래 상당히 엄격한 통제와 규제를 ..

- 촌락 환경의 보호는 150년 넘게 운동가나 정부의 중요한 도전 중 하나였음.- 일찍이 19세기 중반, 에머슨이나 소로를 포함한 미국 작가들은 주거, 경작, 개발의 영향으로부터 북미의 멋진 자연 '야생성'을 보호할 필요성을 옹호했음.- 유사하게 영국에서도 워즈워스, 러스킨, 모리스를 포함한 낭만주의 운동에서 작가들은 촌락의 미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종국에는 1895년 가치 있는 경관과 역사적 장소를 대중의 이익을 위하 보존하기 위해 취득하는 국가신탁을 형성햇고, 민간 자선을 통한 촌락 보존 실천 시작.- 촌락 환경 보호에서 정부의 역할은 1872년 첫 국립공원인 옐로스톤 지정과 환경보호와 경제 자원의 책무를 통합한 공리적인 보전 모델을 발전시킨 1909년 미국 삼림국의 첫 수장인 핀초트의 개척적인 ..

허구적 시골 경관 - 촌락 문화유적에 대한 향수적 사고는 시골 마을에 대한 관광객의 시선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 관광객의 시선은 영화나 TV 프로그램 문학에서 등장하는 촌락 생활과 촌락 경관의 허구적 재현에 의해 영향받기도 함.- 사실 영화에서 촌락을 촬영지로 사용하면서 토지 소유자에게 부가적 수입을 제공하는 것 그 자체가 상품화의 한 형태.- 장소 이용료와 더불어, 촌락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TV 프로그램이 성공할 경우 영화 속 '진짜 세상'을 보고 싶어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됨.- 관광객의 시선은 허구적 이야기를 위한 배경으로 제공되는 촌락에 투영되고, 실제 경관과 허구적 경관 사이의 차이를 흐릿하게 만들게 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짜' 지방성의 물리적 환경을 바꾸는 효과를 지님..

관광 매력물로서의 촌락 상품 - 생산기반경제에서 소비기반경제로의 전환은 시골 마을 전역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별 기업이 사업을 실행하면서 진행됨.- 많은 농장이 농업 의존도를 완화하고 수입원을 다각화하기 위해 관광 산업에 진출.- 가장 흔한 형태 : B&B (bed and breakfast room)를 제공하거나, 직접 취사가 가능한 코티지 cottage나 캠핑장을 대여해주는 민박 시작.- 농장 상점, 자연 산책, 승마시설, 호수 낚시도 시도 -> 이 경우 농장은 일차적으로는 여전히 농업 기업.- 농장이 스스로를 '농장 파크'로 재고안하게 되는 추상화 단계에 이르게 되면, 농장 작업은 농장의 대중적인 이미지를 크게 반영해서 목가적으로 변하게 됨.예) 잉글랜드 윌트셔에 있는 '파머 길리스' -> 광..

- 최근 농어촌은 생산기반경제에서 소비기반경제로 재구조화 진행중.- 소비 기반 촌락 경제는 금융서비스에서 소매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활동을 아우름.-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관광.- 촌락 관광의 유형과 중요성은 지역에 따라 상이하고 다양함.- 촌락들의 관광 산업 개발 역사는 서로 상이함.- 방문객의 활동 측면에서도 도시-촌락 경계에 있는 레크리에이션 장소를 방문하는 당일여행객의 활동과 외지를 찾는 '모험 여행객'의 활동은 매우 상이. - 촌락 관광이 성장하는 이유는 모든 유형의 관광이 팽창하고 있기 때문이자, 동시에 관광의 인기가 '전통적인' 리조트 휴양에서 나아가 보다 광범위한 관광 경험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 윔슬리 : 라이프스타일 주도 사회와 여가 지향 사회의 도래라 정의.- 이러한 사회..

할리스커피에 갔어요. 24시간 카페를 찾아서 갈 수 밖에 없었어요. 역시나 할리스커피에 가자 무엇을 마실까 고민되었어요. 커피가 아닌 것 중 마셔보고 싶을만한 것이 있을까 살펴보았어요. '아이요떼'라는 메뉴가 있었어요. 처음에 이것이 뭔가 했어요. 직원에게 아이요떼가 무엇이냐고 물어보았어요. 요거트로 만든 스무디 음료라고 대답했어요. 그리고 이것은 차가운 음료라고 알려주었어요. 아이요떼는 한라봉 아이요떼, 플레인 아이요떼, 블루베리 아이요떼 - 이렇게 세 가지 맛이 있었어요. 딱 봐도 제일 무난한 것은 플레인 아이요떼였어요. 블루베리 아이요떼 맛은 안 마셔보아도 너무나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어요. 비슷한 맛의 요거트를 떠올리면 될 일이었으니까요. 역시나 이 셋 중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한라봉 아이요떼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