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은 중앙아시아 및 이란, 터키에서 전통적인 설날에 해당하는 나브루즈 바이람이에요. "아, 추워!" 올해는 설날이 상당히 늦게 있었고, 그러다보니 꽃샘추위도 상당히 늦게 찾아왔어요. 이제야 꽃샘추위래요. 예년 같았으면 개나리 피고 있어야할 때인데요. 요즘 간간이 튀르크 언어 및 그 지역 관련 자료를 보고 있다보니 문득 오늘이 나브루즈 바이람이라는 것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꽃샘추위로 추운 날씨에 싸리눈이 내리는 것을 보니 예전 우즈베키스탄 있었을 때가 떠올랐어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에 온지 벌써 6년째이구요.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나브루즈 바이람을 딱 한 번 보내보았어요. 2012년 3월 21일. 그날 상당히 추웠어요. 딱 2018년 3월 21일 의정부와 서울에 눈발이 날리던 것 같은 날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