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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3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파핑 트로피카

배스킨라빈스31에서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뭐가 나왔는지 보려고 홈페이지에 접속한 순간이었어요. "어? 이건 꼭 먹어야겠다!" 2017년 7월 이달의 맛은 그렇게 크게 먹고 싶은 이름이 아니었어요. 그보다 지금까지 못 보던 아이스크림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그것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출시일을 확인해 보았어요. 2017년 6월 30일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이 아이스크림도 신제품이었어요. 이름부터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이름이 '파핑 트로피카'였거든요. 이름에서 바로 알 수 있듯이 이것은 팝핑캔디가 들어간 아이스크림 종류였어요. 슈팅스타, 블루베리 석류톡톡처럼요. 팝핑 캔디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것도 반드시 먹어보아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이달의 맛 먹고 파핑 트로피카도 먹어야지.' 하지만 매..

카페베네 밀크티 라떼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카페베네 밀크티 라떼에요. 저는 이것을 경기도 일산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카페베네 일산라페스타점에서 마셨어요. 이때 카페베네 자체를 처음 간 것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밀크티가 있나 찾아보았고, 밀크티 라떼가 있어서 밀크티 라떼를 주문했어요. 밀크버블티도 있었는데, 이것은 나중에 마시기로 했어요. 일단 밀크티 라떼가 있으니 이것부터 마시는 것이 순서에 맞을 것 같았거든요. 물론 항상 이 순서를 지키는 것은 아니지만요. 카페베네 밀크티 라떼 레귤러 가격은 5000원, 라지는 5500원이에요. 저는 레귤러에 뜨거운 것으로 주문했어요. 얼핏 보면 상당히 밋밋한 컵. 컵홀더에 아무 것도 인쇄되어 있지 않았어요. 컵홀더를 벗겨보았어요. 컵에는 Caffé Bene 라고 인쇄되어 있었어요. 컵 ..

[자작 판타지 소설] 기적과 저주 - 1장 05화

"이고, 가게 창문 열어도 돼?" "어. 좀 열자. 뭐 이렇게 덥냐?" 어제보다 더 덥다. 날이 빠르게 더워지고 있다. 별 생각 없이 창문을 닫아놓았더니 덥다. 이고도 어지간히 덥나 보다. 이고는 어지간하면 창문을 닫으라고 한다. 밖에서 먼지 들어오면 책 상할 수 있다고 항상 창문을 꼭 닫는다. 사실 꼭 책 때문은 아니다. 밖에서 먼지 들어오면 청소하기 귀찮거든. 나도 청소하기 귀찮아서 어지간하면 이고 말대로 창문을 안 여는데 오늘은 정말 어쩔 수 없다. 창문을 열고 자리로 가서 앉았다. "야, 창문 열은 거 맞아?" "응. 열었어." "그런데 왜 시원한 바람이 하나도 안 들어오냐?" "기다려봐. 조금씩 시원해지겠지." 이고는 의자에 기대어 축 늘어져 있었다. 어지간히 졸린가 보다. 웬일로 어제 밤 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