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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2

피자스쿨 불갈비만두피자

피자스쿨 피자를 다 먹어본 후 한동안 피자스쿨에 가지 않았어요. 피자스쿨 가서 피자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었거든요. 피자스쿨이 근처에 있다면 애용할텐데 피자스쿨은 제가 사는 동네에 없었어요. 피자스쿨 가려면 멀리 걸어가야 했어요. 봄에는 미세먼지, 그리고 여름이 되자 더워서 안 갔어요. 여름에 거기 다녀오면 정말로 땀범벅이 되거든요. '뭐 새로 나온 거 있을 건가?' 심심해서 피자스쿨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어요. 피자스쿨이 동네에 없다보니 피자스쿨에서 신메뉴가 나온다 하더라도 알 방법이 전혀 없었어요. 피자스쿨은 전 지점 행사를 딱히 하지도 않고, 신메뉴를 마구 쏟아내는 업체도 아니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추가해놓지도 않았어요. 어쩌다 가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새로 나온 것이 있나 확인해 보..

오늘의 잡담 - 재미없는 이야기

01 뉴스를 보는데 수학 선행학습 이야기가 나왔다. 미적분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데 정작 뉴스에 예시로 나온 문제는 지수방정식 문제였다. 뉴스를 정지시키고 문제를 자세히 보았다. 지수방정식 문제가 맞기는 하나, 중학교 과정에서 못 풀 문제는 아니었다. 뉴스에 나온 중학교 2학년 시험 문제는 이거였다. 이것만 덜렁 나왔다. 미적분과 관련된 문제는 따로 나온 게 없었다. 저걸 어떻게 미적분으로 푸는지 기자가 설명해줬으면 참 좋겠다. 저거 미지수 k가 지수에 있으니 지수방정식 맞기는 한데, (5+1)을 (4+2)로 바꾸고 양변에 (4-2)를 곱해주면 그냥 풀리는 문제다. 맨 앞 (5+1)을 6으로 놓고 풀라고 하니 감도 못 잡고 헤매기 일쑤인 문제이고, 푸는 과정에서 자꾸 괄호 안 숫자들을 계산해버리려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