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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6

코카콜라 수분 보충 음료 - 토레타

백주대낮에 서점에 갔다가 밥 먹고 108번 버스를 타러 가는데 많이 더웠어요. 밥을 먹어서 배고픔은 가셨는데 목이 너무 말랐어요. 어지간하면 갈증을 참고 집에 가서 물을 마시려 했지만 하도 더워서 참지 못하고 CU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오늘은 무엇을 마시지?" 목이 말라서 탄산을 마시고 싶기는 한데 콜라는 딱히 마시고 싶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탄산수를 마시자니 뭔가 맛이 있는 음료수를 마시고 싶었어요. 냉장고를 보며 계속 고민하며 무엇을 마셔야하나 유심히 쳐다보았어요. 사실 이렇게 고민에 빠지게 되면 답은 언제나 정해져 있어요. 마시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으니까요. 또는 마셔보고 싶은 것을 찾았다면 망설임 없이 집어들 거구요. 음료수 냉장고 앞에서 계속 망설이면 결국 너무나 뻔한 기준으..

관광학 - 각종 관광 용어 정리

Tourism : 관광 또는 관광 사업. 사회적 현상으로 관광 개념. Tour : 순회 여행. 다시 돌아오는 여행. 또는 단기간의 여행을 의미할 때 사용. Travel : 원래는 고통스럽고 심한 노고를 의미. 현재는 대체로 즐기는 일로 장거리 여행 의미. Trip : 짧은 단거리 여행 또는 여행 회수를 의미할 때 사용 Cruise : 유람선 항해로 수일 또는 수주일 소요되는 해상 여행. 항해 중 관광지 정박 및 배를 숙소로 사용하는 여행. Excursion : 하루 이상 걸리지 않는 짧은 여행. 기차, 기선 등 할인 왕복 요금으로 하는 여행. 공유일에 인접 도시에 쇼핑 또는 나들이 여행 포함. Expedition : 탐험 여행. 단체가 일정한 목적 성취를 위해 하는 여행. Flight : 비행 여행. 공..

관광학 개론 - 관광의 어원 및 인접 유사 개념 (놀이, 여가, 위락)

관광의 어원 - 서양에서 관광용어는 Tourism.- 1811년 영국 스포츠 월간 잡지 The Sporting Magazine 에서 처음 사용.- 이민과 관련된 용어인 이출민 emigrant 나 이입민 immigrant 에 대응해서 비이출민 nonemigrant 나 비이입민 nonimmigrant 등의 용어가 한동안 사용되었으나 관광왕래가 확대되면서 현실적으로 이용하기 쉬운 간결한 용어인 Tourist (관광객) 으로 대체되어 이용됨.- 관광현상이 사회발전과 경제발전에 따라 급속도로 현대 사회의 한 현상으로 자리잡게 되어 가는 과정에서 개별적인 의미인 Tour 나 Tourist 를 대신하여 Tourism (투어리즘)으로 발전.- Tourism 이란 현대 사회에서 관광이란 현상이 모든 사람에게 인식되며 자..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디노 젤리

요즘은 베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에 뭐 집어넣는 거 참 좋아하나봐? 날이 풀린 후, 배스킨라빈스31 매장에 새로 깔린 아이스크림을 보면 뭔가 들어간 것들이 조금 있어요. 팝핑캔디가 들어간 블루베리 석류톡톡과 팝핑 슈렉이 나왔고, 커다란 초콜렛이 들어간 수퍼 펭귄 시리얼도 나왔구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뭘 먹을까 쭉 보다가 뭔가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아이스크림이 보였어요. 디노 젤리. 이건 이름부터 젤리. 아이스크림을 보니 연두색에 바닐라색. 그리고 젤리가 박혀 있었어요. 커다란 초콜렛 알갱이라든가 팝핑캔디까지는 그러려니 해요. 이건 젤리가 박혀 있었어요. 이름을 보고 유추해보건데 이건 공룡 모양 젤리가 박혀 있어서 이름이 디노 젤리인 것 같았어요. 젤리가 박힌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적이 있던가? 아이..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폴란드어 입문

이번에 볼 책은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알기쉬운 폴란드어 입문이에요. 이 책은 한때 유럽 여행에 관심이 있을 때 구입한 책이에요. 그런데 정작 폴란드는 가본 적이 없어요. 체코 프라하까지는 갔는데 프라하에서 크라쿠프, 바르샤바까지 기차로 가려고 하니 경비도 많이 나오고 거리도 멀어서 포기했거든요. 이상하게 폴란드에는 딱히 큰 관심이 가지도 않았구요. 국내에 폴란드어 교재는 많지 않아요. 본격적으로 출시된지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았구요.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존재 자체에 어느 정도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이 책이 처음 출시된 것은 1994년이거든요. 꽤 오래전 이야기지만, 대우자동차가 폴란드에 진출한 적이 있어요. 이에 대해 광고도 많이 했구요. 하지만 그 결과는 썩 좋지 않았어요. 일단 명지..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독일어 입문

이번에 리뷰할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는 알기쉬운 독일어 입문이에요. 이 책을 갖고 있는 이유는 제가 외국 여행을 처음 할 당시, 루프트한자가 11월 즈음에 프로모션으로 저렴한 표를 많이 내놓곤 했어요. 독일도 독일어도 1나노그램도 관심이 없는데 유럽을 가려면 루프트한자를 이용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써먹을 일이 있을까 해서 호기심에 구입한 책이에요. 당연히 지금도 독일어는 전혀 몰라요. 관심이 없으니까요. 게다가 게르만어족에 속하는 언어들 자체를 썩 좋아하지도 않구요. 알기쉬운 독일어 입문은 이렇게 생겼어요. 저자를 보면 '조대영 감수'라고 되어 있어요. 이런 책은 대체로 외국 서적을 번역한 책인데, 제가 보았을 때 이 시리즈는 일본의 어학 교재를 토대로 만들었을 확률이 매우 높아요. 일본에 '4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