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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2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신제품 - 수퍼 펭귄 시리얼 (2017년 6월 이달의 맛)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베스킨라빈스31에서 새로운 아이스크림이 나왔어요. 이번 배스킨라빈스31 이달의 맛은 '수퍼 펭귄 시리얼'이에요. 아침까지 딱히 소식이 없어서 이번달에는 새로운 메뉴가 안 나오는 건가 하고 기다리다 무턱대고 베스킨라빈스로 갔어요. "혹시 새로 나온 메뉴 있나요?""그거 아직 안 꺼내놓았어요. 조금 이따 꺼내놓을 거에요.""그거 지금 먹을 수 없나요?" 직원이 잠시 고민하더니 냉동실에서 아이스크림 통을 꺼내었어요. 아이스크림 통을 보니 '수퍼 펭귄 시리얼'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직원은 아주 힘겹게 아이스크림을 스쿱으로 긁기 시작했어요. 원래 냉동실에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조금 녹여서 내놓아야 하는데 제가 지금 줄 수 없냐고 물어보자 바로 꺼내서 긁어야 했고, 아이스크림은 꽝꽝 얼어 있어서 ..

쉐이크쉑 버거 - 쉑버거

"얼마나 맛있는지 한 번 먹어보자." 쉐이크쉑 버거에 왔으니 당연히 햄버거를 먹어보아야 했어요. 매장 구경하고 인테리어 어떻게 생긴지 보고 그 인파 구경하려고 온 것이 아니었거든요. 당연히 식당에 왔으니 음식을 먹는 것이 당연했어요. 여기는 햄버거를 파는 가게이니 당연히 햄버거를 먹어야 했어요. 메뉴판을 보았어요. 무엇이 먹을만할까 천천히 살펴봤어요. 여기에서 뭐가 맛있는지 같은 것은 당연히 알아보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미어터진다는 것만 알고 있었어요. 뭐가 맛있는지는 잘 몰랐어요. 맛있는 것이라고는 쉐이크가 맛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어요. 그렇다고 쉐이크만 시켜서 마실 수는 없는 노릇. 햄버거도 시켜야 하는데 햄버거 종류가 이것저것 있었어요. 저걸로 먹어야겠다. 메뉴판을 쭉 보았는데, 결국 눈은 맨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