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홈플러스 PL 과자는 콘칩이에요. 어려서부터 콘칩은 꽤 좋아했어요. 적당히 맛있어서 물리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소비자를 우롱하는 질소 포장의 영향을 당연히 피해가지 못했고, 그때부터 안 사먹게 된 과자에요. 질소 포장된 콘칩은 진짜 먹을 게 없더라구요. 콘칩이 고른 모양을 가진 과자가 아니다보니 이것이 양보다 부피가 엄청나게 크거든요. 서로 부하게 떠버려서 볼 때는 꽤 많아보이는데 먹어보면 얼마 안 되는 과자 중 하나에요. 이것을 또 질소 과대 포장까지 해 버리면 진짜로 한 입에 털어넣고 마는 과자가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물론 부피 때문에 한 입에 털어넣지는 못하지만요. 얼마 전 홈플러스 갔더니 PL 상품으로 판매중인 콘칩을 500원에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중이라 한 번 구입해보았어요.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