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말레이시아 감자칩이에요. 이름은 앵그리버드 솔트에요. 영문명은 Angry birds potato crisps sea salt 에요.


말레이시아 앵그리버드 감자칩은 홈플러스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이것 역시 홈플러스 갔을 때 신기해서 구입한 거에요.


이 감자칩 통은 빨간색이에요.


말레이시아 감자칩 - 앵그리버드 솔트 Angry birds potato crisps sea salt


이것은 프링글스 통에서 사용하는 색을 따라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그런데 차이점이 있어요. 프링글스에서 빨간 통은 오리지날이에요. 하지만 앵그리버드 감자칩 시리즈 중 빨간 통은 소금맛이에요.


오리지날과 소금맛...


프링글스 오리지날이 짜기는 해요. 한국인 입맛 기준으로는 '소금맛'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그 이름을 받아들일 거에요. 단지 '소금맛'이라는 말 때문에 맛이 형편없을 거라고 거부감을 갖을 수는 있겠죠. 프링글스 오리지날이 짠 것을 생각하면 이 통을 빨갛게 만들고 '오리지날' 대신 '소금맛'이라고 한 것이 전혀 이상하게 다가오지 않아요.


앵그리버드 감자칩의 최대 장점은 옛날 프링글스 통처럼 통이 아주 크다는 거에요. 손이 쏙 들어가요. 테니스공을 넣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별로 잘 알려진 감자칩이 아님에도 불고하고 홈플러스에서 프링글스에 근접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어요.


이것 역시 통은 요즘 감자칩 중에서는 상당히 큰 편이었어요.



앵그리버드 솔트 통 한쪽 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이 감자칩은 160g 이에요.



다른 한쪽 면에는 성분표가 붙어 있었어요. 우리나라에 수입된 것은 스티커가 통 위에 붙어 있었어요. 한국어로 된 스티커 아래에는 통에 원래 인쇄되어 있는 제품 성분표 외국어 버전이 있었는데, 카자흐어였어요. 앵그리버드 감자칩은 카자흐스탄으로도 수출되나봐요.



바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내용량은 160g 이고, 열량은 855 kcal 이에요. 유형은 과자이고, 유탕처리제품이에요.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면 건조감자 플레이크가 59.8%래요. 식물성 오일이 들어갔는데, 팜올레인유, 부틸히드록시아니솔이 들어갔대요. 이 외에 타피오카 전분, 포도당, 정제소금, 설탕,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들어갔대요. 그리고 백후추분말이 들어갔구요.


제조원은 Kilang Makanan Mamee Sdn Bhd 이고, 수입판매원은 홈플러스(주) 래요.


또한 이 제품은 제품 보호를 위해 질소충전을 했고, 대두, 우유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이래요.


질소 충전이 되어 있었다고 했지만, 통을 뜯어보니 과자는 매우 잘 들어 있었어요.


앗, 짜!


프링글스를 제외하면 말레이시아 감자칩은 대체로 덜 짠 편이었어요. 그런데 이것은 정말로 짰어요. 프링글스 오리지날만큼 짰어요. 먹기 전에 이것도 말레이시아 감자칩이니 짜 봐야 얼마나 짜겠어 했는데 꽤 짜서 당황했어요.


감자칩은 딱딱한 편. 프링글스보다 조금 더 단단했어요. '부서진다'와 '깨진다'의 중간 정도였어요.


이것은 프링글스 오리지날의 대체제로 먹어도 괜찮을 감자칩이었어요. 프링글스 오리지날의 짭짤한 맛을 아주 잘 살렸어요.


그래서 일부러 '소금맛'이라고 한 건가? 너무 똑같으면 표절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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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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