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우유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에요.
"와, 잘 놀았다."
금요일 밤에 모처럼 서울로 가서 신나게 놀고 왔어요. 신나게 놀았다고 해봐야 혼자 열심히 거리를 걸어다니며 돌아다니고 주변 풍경 구경하고 사진 찍는 거였어요. 그래도 꽤 많이 걸었고, 나름대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사진도 마음에 드는 사진을 이것저것 찍었고, 서소문 건널목에서 KTX-산천 교차 주행 영상도 촬영했어요. KTX-산천 교차 주행 영상은 원래 계획에 있던 것도 아니었어요. 게다가 서로 다른 차종의 교차 영상도 아니고 정확히 KTX-산천 두 대의 교차였어요.
'오늘 운을 여기에서 다 쓴 건가?'
서소문 건널목 KTX-산천 교차 주행 영상은 매우 만족스럽게 잘 촬영되었어요. 제가 봐도 제가 촬영한 영상들 중에서 꽤 잘 찍은 편이었어요. 절묘하게 모든 게 다 맞아 떨어졌어요. 물론 처음부터 철도 주행 영상을 하나 촬영하고 가려고 이렇게 촬영한 것이기는 했지만, 그 순간이 교차 주행이 발생하는 순간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토스에서 본 운세 결과가 상당히 좋았는데, 이 운이 이 영상 촬영하는 데에 다 사용된 거 같았어요.
"슬슬 돌아갈까?"
밤 9시가 넘었어요. 부지런히 걸으면 밤 10시에 어떻게 홍대입구역 근처까지는 갈 수 있을 거 같았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홍대입구역까지 가는 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어요. 그래도 일단 홍대입구역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그렇게 걸어서 충정로역까지 왔어요. 이때 또 생각이 바뀌었어요. 충정로역에서 신촌역 정도 가면 아마 돌아가야 할 거였어요. 그럴 바에는 중림동을 조금 돌아다니다가 그대로 시청역으로 돌아가서 1호선 타고 돌아가는 게 나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시 방향을 틀어서 제가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갔어요. 서소문 건널목 사진을 하나 더 찍고 다시 구경했어요. 그 후 서울역으로 갈지 시청역으로 갈지 조금 고민했어요. 시간을 보니 이제 슬슬 집에 돌아갈 걱정을 해야 할 때가 되어 가고 있었어요. 예전이라면 늦으면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버스 정류장 가서 버스를 타고 귀가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더 놀았겠지만, 이제는 106, 108번 버스 모두 없어졌기 때문에 그러면 안 되었어요.
"돌아가야겠다."
충분히 많이 돌아다니며 놀았기 때문에 시청역으로 갔어요. 시청역에서 전철을 타고 의정부로 갔어요.
'슬슬 목 마르긴 하다.'
서울을 돌아다니는 동안 목이 말라서 음료수를 사서 마시기는 했어요. 이게 원래 계획대로 돌아다니지 못하게 한 요인 중 하나가 되었어요. 배부른데 음료수까지 마시니까 진짜 배가 터질 거 같아서 한동안 걷는 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렇게 낑낑거리며 걷다가 한참 걸은 후에야 소화가 되었어요. 그 후 갈증을 느끼지 않다가 한참 뒤에서야 갈증이 다시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음료수가 갈증을 제대로 풀어준 것이 아니라 갈증을 안 느낀다고 속인 역할을 한 셈이었어요.
"편의점 가서 음료수나 사서 마실까?"
이제 배부른 건 완전히 다 진정되었어요. 갈증은 다시 찾아왔어요. 음료수 하나를 마시고 싶었어요.
"GS25 편의점 가자."
근처에 있는 GS25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음료수를 쭉 봤어요. 음료수는 그렇게 끌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유를 봤어요.
"이거 신제품이잖아?"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가 있었어요. '신메뉴'라고 적힌 딱지를 달고 있었어요.
"두쫀쿠 열풍에 이것도 나왔나 보네."
개인적으로 빙그레 춘식이 우유 시리즈를 매우 좋아해요. 맛이 그렇게 엄청나게 뛰어나지는 않고 평범한 편이지만, 대신에 양이 매우 많고 가격도 적당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GS25 편의점에서 빙그레 춘식이 우유를 곧잘 사서 마시곤 하는데 마침 신제품인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가 있었어요.
"이거 마셔봐야겠다."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를 한 통 들고 계산대로 갔어요. 계산을 하고 자리로 갔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 종이곽 앞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 종이곽 뒷면도 똑같이 생겼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 가격은 1850원이었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 종이곽 하단에 나와 있는 주요 성분비는 원유 25%, 코코아분말 1.5%, 천연향료 (천연피스타치오향) 0.01%였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 총 내용량은 500mL에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 열량은 387kcal이에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 제조업소는 (주)빙그레에요. (주)빙그레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순환로에 위치해 있다고 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 유통은 (주)지에스리테일에서 하고 있어요. (주)지에스리테일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해 있다고 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 보관방법은 냉장보관(0~10℃)이에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 원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정제수, 원유 [국산, 1등급원유(세균수 기준)], 기타과당, 혼합분유(외국산: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설탕, 코코아분말(싱가포르산), 덱스트린, 카라기난, 정제소금, 향료 2종, 천연향료(천연피스타치오향)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으로는 우유가 함유되어 있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를 뜯었어요. 먼저 향부터 맡아봤어요.
"향은 그렇게 특이할 거 없네."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의 향은 초콜렛 달콤한 향이었어요. 향만 맡아서는 별 차이를 느낄 수 없었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피스타치오의 기적
이거 피스타치오 많이 들어가지도 않았잖아!
그렇지만 확실히 맛있다
0.01%의 기적이 발생했습니다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를 한 모금 마시고 놀랐어요. 다른 초코 우유보다 확실히 맛있었어요. 피스타치오향 0.01% 함유인데 이 0.01%가 기적을 만들었어요. 0.01% 때문에 소감이 완전히 달라졌으니 기적 맞아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는 기본적으로 달콤한 초코 우유 맛이었어요. 초콜렛 맛과 향이 연하지 않았어요. 매우 강하다고 할 수도 없었어요. 딱 중간 정도 - 평범한 수준의 초콜렛 우유였어요.
중요한 것은 매우 미세하게 느껴지는 피스타치오 향이었어요. 피스타치오 향이 0.01% 들어가 있다고 나와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것보다 조금 더 들어간 것 같았어요. 피스타치오 향은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에 약간 풋풋한 향과 고소한 향을 더해주고 있었어요. 피스타치오가 스쳐지나간 듯한 느낌이었지만, 의외로 이 미묘하고 미세한 차이가 상당히 크게 느껴졌어요. 이 차이가 있어서 훨씬 매력적이 되었어요.
이 느낌의 강도는 약한 향수를 뿌린 사람이 지나간 후 대기에 남아 있는 향 보다 조금 더 약했어요. 지나간 후 몇 초 흐른 뒤의 느낌에 가까웠어요. 그렇지만 이 향기가 다른 초코 우유에서는 느껴지지 않는 향이고, 마찬가지로 다른 초콜렛에서도 느껴지지 않는 향이다 보니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는 약간 더 기름지고 고소한 맛인 것 같았어요. 향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춘식이 우유 중 다른 것들에 비해 혀에서 느껴지는 촉감이 더 부드럽고 미끈했어요. 이 때문에 더 기름지고 고소하다고 느꼈어요.
"이거 맛있잖아!"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를 순식간에 한 통 다 비웠어요. 너무 맛있어서 한 통 더 구입했어요. 그래서 한 통 더 마셨어요. 0.01%의 기적이었어요. 우유를 한 자리에서 1000mL 마신 일이 거의 없는데 이건 그렇게 되었어요.
"이거는 꾸준히 판매해도 잘 팔리지 않을 건가?"
GS25 편의점 빙그레 춘식이 우유 피스타치오 초코는 그냥 초코 우유보다 더 맛있었어요. 미세하고 미묘한 차이가 맛을 확 업그레이드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켰어요. 분명히 피스타치오 향 0.01% 함유에 실제로도 피스타치오가 살짝 스쳐지나간 수준으로 향이 느껴지는데 이 별 거 아닌 것 같은 극히 가벼운 차이가 매우 크게 다가왔어요. 이 느낌이 좋았고, 왠지 인기가 꽤 있을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