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에요.
"날씨 많이 따스해졌네?"
이건 따스해진 정도가 아닌데?
엄청 더워졌는데?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가 기온 때문에 살짝 놀랐어요. 기온이 상당히 높았어요. 4월 중순답지 않은 기온이었어요. 아직은 약간 서늘해야 정상인데 서늘한 느낌이 하나도 없었어요. 오히려 더웠어요. 길거리 사람들은 반팔을 입고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공기에서는 햇볕에 달궈진 구수한 흙냄새와 아스팔트 냄새가 났어요. 4월 중순에 맡을 수 있는 향은 아니었어요. 이런 향은 그래도 5월은 되어야 맡을 수 있고, 제대로 맡으려면 6월은 되어야 했어요. 말 그대로 여름의 공기 냄새인데 벌써 나고 있었어요. 기온은 저녁 때라서 별로 덥지 않았지만, 공기의 냄새는 여름이라고 알려주고 있었어요. 여름이 오려면 아직 한참 멀었는데 공기의 향은 벌써 여름이 봄에게 어서 자리 비키라고 밀쳐내고 있었어요.
"뭐지?"
상당히 더운 날이었어요.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이날은 무난하게 한식 무한리필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물도 잘 마셨어요. 그 후에 나와서 조금 걸으며 돌아다녔어요. 확실히 날이 많이 따스해지니 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다 나와서 뭐 사먹고 놀고 있었어요. 역시 거리에 사람이 없었던 건 추워서였어요. 날 풀리니 어떻게든 다 나와서 놀고 있었어요. 게다가 밤공기가 따스해서 밖에서 놀기도 좋은 날이었어요.
그렇게 활기 넘치는 거리를 돌아다니다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어요. 집을 향해 걸어갔어요. 집 근처에 왔는데 갑자기 갈증이 올라왔어요. 무슨 초밥을 엄청 먹어댄 것처럼 목이 매우 말랐어요. 분명히 그렇게 짜게 먹지 않았는데 목말랐어요.
'편의점에서 뭐 하나 사서 마시고 갈까?'
갈증을 참으며 집으로 가서 물을 마셔도 되는 거리이기는 했어요. 그렇지만 이왕 나와서 따스하고 여름 냄새 나는 공기 속에서 돌아다녀서 기분 좋은데 편의점 가서 뭔가 하나 사서 마시고 돌아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편의점으로 갔어요.
이런 게 푸른 사막 정글입니까
음료는 많은데 마시고 싶은 게 없다
편의점에 음료수는 많았어요. 그런데 딱히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게 없었어요. 아무 거나 골라서 하나 구입해서 마시면 되는데 그러고 싶지는 않았어요. 평소에는 이러면 콜라를 구입해서 마셨을 거였어요. 이날은 이상하게 콜라가 별로 안 끌렸어요.
'다른 편의점 가야지.'
그래서 다른 편의점으로 갔어요. 다른 편의점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렇게 마시고 싶은 것이 없었어요.
'동네 편의점 가서 봐봐야겠다.'
역시 음료수를 구입하지 않고 그냥 나왔어요. 동네 편의점 가서 음료수를 구입해서 마시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동네 편의점에도 마음에 드는 음료수가 없다면 그냥 집으로 가서 물 마시가로 했어요.
동네 편의점으로 갔어요. 음료수를 쭉 봤어요. 음료수 냉장고에는 역시 확 끌리는 음료가 없었어요. 그래서 바나나 우유나 있으면 사서 마시려고 냉장 진열대로 갔어요.
"이거 마실까?"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가 있었어요.
"쿨피스가 바나나 맛도 있었나?"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편의점에 자주 가기는 하지만 관심 없는 건 아예 신경도 안 써서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어요. 쿨피스에 복숭아, 자두, 파인애플 맛이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바나나 맛은 처음 봤어요.
"이거 마셔봐야겠다."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는 1600원이었어요. 그런데 1+1 행사중이었어요. 그래서 1개 가격이 800원인 셈이었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 2개를 집어들고 계산대로 갔어요. 계산을 한 후 자리로 갔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는 이렇게 생겼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는 종이곽에 담겨 있었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 종이곽 배경색은 흰색이었어요. 좌측 하단에는 노란색 바나나가 그려져 있었어요. 그리고 초록색 이파리 무늬가 아래쪽에 여기저기 그려져 있었어요.
'초록색 이파리는 왜 그려놨지?'
노란색 동그라미 무늬야 바나나 단면을 그렸다고 추측할 수 있었어요. 초록색 이파리 무늬는 그냥 보기 좋으라고 그려놨을 거에요.
가운데에는 노란색 글자로 '쿨피스 Original'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그 옆에는 붉은색으로 生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 종이곽 뒷면도 똑같은 그림이었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 종이곽 오른쪽 하단에는 '매운맛 찰떡궁합'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쿨피스가 매운맛 통증 제거하는 데에 효과적이라 사람들이 매운 것 먹을 때 잘 마시다 보니 아예 매운 것 먹을 때 같이 먹으라고 나와 있었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바나나는 유산균 음료에요. 유산균 100만 CFU/mL라고 적혀 있었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 종이곽 한쪽 면에는 아예 대놓고 매운 음식 먹을 때 쿨피스 적정량 계산법이 나와 있었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 총 내용량은 300mL에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 열량은 95kcal이에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는 (주)동원F&B 수원공장에서 생산되었어요. (주)동원F&B 수원공장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천로에 위치해 있다고 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 원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정제수, 기타과당, 혼합분유(네덜란드산), CMC, 바나나 농축액 (이스라엘산), 포도당, 향로 3종, 구연산, 비타민C, 구연산삼나트륨, 규소수지, 소르비탄에스테르, 글리세린에스테르, 수크랄로스(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감미 료), 유산균(1백만 CFU이상/mL, 미국산)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싱싱한 바나나를 마신다!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를 한 입 마시고 놀랐어요. 제가 예상한 맛과 꽤 차이가 있었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를 처음 보고 다른 쿨피스와 마찬가지로 인공적인 맛이 상당히 강할 줄 알았어요. 쿨피스는 생과일 주스가 아니라 인공적인 맛이 많이 들어가서 진짜 과일 맛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이것 역시 다른 바나나 음료처럼 진짜 바나나 맛과는 꽤 차이가 있을 거라고 추측했어요. 생바나나 보다는 바나나 우유에 가까운 맛일 줄 알았어요.
그러나 실제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를 마셔보니 생바나나 - 그것도 싱싱한 바나나 맛에 상당히 가까웠어요. 생바나나를 갈아서 만든 음료보다도 더 진짜 바나나 같은 맛이었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는 향긋하고 달콤한 바나나 향이 꽤 진하게 느껴졌어요. 또한 맛도 꽤 달았어요. 이것으로 끝났다면 그냥 평범한 바나나 음료라고 생각했을 거에요. 인공적인 느낌 많이 나는 바나나 음료와 다를 게 없다고 느꼈을 거였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 맛에는 다른 바나나 음료와 상당히 큰 차이점이 하나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새콤한 맛이었어요. 유산균 때문인지 구연산 때문인지 비타민C 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새콤한 맛이 있었어요. 인상 찌푸리게 하는 신맛은 아니었어요. 매우 가벼운 새콤한 맛이었어요. 그러나 이 새콤한 맛이 혀 뒷부분을 탁 때렸어요. 가볍기는 하지만 타격감을 만드는 신맛이었어요. 이 신맛이 상당히 중요한 차이를 만들고 있었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에서 새콤한 맛은 가볍지만 확실히 느껴졌어요. 이 맛이 이 음료를 진짜 바나나 맛으로 만들고 있었어요. 타격감이 느껴지는 경쾌한 신맛은 싱싱한 바나나 과육에서 속부분의 맛을 만들고 있었어요. 겉부분은 긁어서 버리고 속부분만 으깨서 만든 맛 같았어요. 과육이 단단하고 탱탱한 바나나를 먹는 맛이었어요. 껍질부터 깔끔하게 샛노랗고 속살이 흐물거리지 않는 바나나의 속부분 맛이었어요.
"엄청 맛있잖아. 이거 진짜 바나나 맛인데?"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를 마시며 매우 만족했어요. 진짜 바나나 맛이 나서 상당히 맛있었어요. 바나나 음료를 마시는 게 아니라 진짜로 싱싱한 바나나 가져와서 으깨고 갈아서 만든 음료를 마시는 맛이었어요. 정확히 아주 싱싱한 바나나 속살 맛이라고 말해도 되는 수준으로 완벽한 바나나 맛이었어요.
동원 쿨피스 오리지날 생 바나나는 싱싱한 바나나를 먹고 싶을 때 마시면 완벽한 만족을 줄 맛이었어요. 이건 1+1 행사하는 동안에는 매우 자주 사서 마실 거에요. 행사 안 해도 종종 사서 마실 거에요. 바나나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바나나 맛과 똑같이 만든 음료는 의외로 별로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