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7찬 도시락이에요.
슬슬 밥 먹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이날은 날이 더워서 그냥 밖에 나가서 사먹고 돌아올 생각이었어요.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는 것도 덥지만, 집에서 라면 끓여먹는 것보다는 훨씬 덜 더울 거였어요. 그리고 덥다고 계속 집에만 있고 싶지 않았어요. 많이 걷는 것은 더워서 힘들지만, 가볍게 산책을 조금 하고 돌아오고 싶었어요. 걸으면 도파민이 나오면서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도 좋아지니까요.
"많이 안 걷고 가볍게 식사할 만한 것 없을 건가?"
산책을 많이 할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이 더위에 산책을 많이 하는 것은 정말 무리였어요. 그러니 아주 조금만 걷되, 걷는 느낌은 있는 정도로만 걸을 만한 것을 떠올려야 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
그때 떠오른 것이 있었어요. 바로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이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은 안 먹은 지 상당히 오래되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을 안 먹은 지 오래된 이유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매장 안에서 도시락 먹기 편하게 생긴 매장이 제가 살고 있는 근처에 거의 없어요. 그리고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매장이 크고 물건 종류가 많은 곳은 안 가까워요.
편의점을 가더라도 큰 곳으로 가야 제품도 다양하고 호기심을 끄는 게 많아요. 작은 매장을 가면 거의 거기에서 거기에요. 아무래도 큰 매장을 가야 독특한 제품들도 많고 호기심에 사서 먹는 것도 있어요.
게다가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제가 주로 다니는 길에 있기는 한데 큰 매장이 없어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 편의점 도시락 먹으러 가는 일이 별로 없어요. 편의점 도시락 먹으러 제일 많이 가는 곳은 GS25 편의점이고, 그 다음은 CU 편의점이에요. 그 다음은 거의 가지 않는 편으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고, 진짜 작정하고 가야만 가는 이마트24 편의점이 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큰 매장 정도면 다녀올 만 하겠는데?"
세븐일레븐 편의점 큰 매장까지 걸어가서 편의점 도시락 먹고 돌아오는 정도라면 산책하는 느낌도 살짝 있을 거였고,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은 안 먹어본 지 오래되어서 꽤 괜찮을 거였어요. 어쩌면 전부 다 제가 안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일 수도 있었어요. 그 정도로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은 안 먹은 지 오래되었고, 먹은 적 자체가 별로 없는 편이었어요.
"세븐일레븐 가자."
모처럼 세븐일레븐 편의점 가서 도시락을 먹고 오기로 했어요.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왔어요. 여전히 더웠어요. 밤이라서 많이 시원해지기는 했지만, 낮에 비해 시원한 거지, 정말로 시원한 건 아니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도착했어요. 도시락 진열대로 갔어요.
"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도시락이 여러 종류 있었어요. 하나 골라야 했어요.
"이게 제일 맛있겠다."
제가 고른 것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7찬 도시락이었어요.
계산을 하고 자리로 갔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7찬 도시락은 이렇게 생겼어요.

"롯데 것이네?"
세븐일레븐 편의점의 7찬 도시락은 롯데 것이었어요. 그러니 정확히 말하자면 세븐일레븐 편의점 7찬 도시락이라고 해야 했어요.
"세븐일레븐이 롯데 것이니까."
롯데가 세븐일레븐을 인수한 지 꽤 되었어요. 롯데가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인수하면서 기존 롯데가 운영하던 편의점인 미니스톱이 없어졌구요. 하지만 롯데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이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 7찬 도시락 중량은 406g이에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 7찬 도시락 열량은 975kcal이에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 7찬 도시락 가격은 5200원이에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 7찬 도시락은 매장용 1000W 전자렌지로는 1분 50초, 가정용 700W 전자렌지로는 2분 10초 돌려 먹으라고 나와 있었어요. 그러나 저는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고 그냥 먹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 7찬 도시락 원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정제수, 쌀, 후라이드순살치킨(닭고기정육, 정제소금, 기타가공품, 복합조미식품, 식물성후라잉오일), 돼지고기, 비엔나명작[돼지고기(지방일부사용), 소맥전분, 정제소금, 분말결정포도당, 난백분], 김치, 간장치킨소스, 어묵, 콩나물, 애니쿡치킨링, 양파, 고추 장, 델리야끼소스-1, 간장닭강정소스L, 쉐프닭강정소스, 불고기 양념장,대두유, 허니머스타드드레싱, 채종유, 미림, 대파, 고춧가루, 설탕, 냉동다진마늘, 볶은땅콩분태, 풋고추, 화이트식초, 혼합간장, 진참기름, 검정깨, 참깨,L-글루탐산나트륨(향미증진제),후추가루, 정제소금, 당류가공품, 복합조미식품
주요 원재료 원산지는 다음과 같아요.
쌀(국산), 후라이드순살치킨[닭고기정육(닭고기:브라질산 ),기타가공품(프리믹스(밀가루/밀:미국산, 호주산)}],돼 지고기(국산)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 7찬 도시락은 위와 같이 생겼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 7찬 도시락의 김치는 볶음김치였어요. 맛은 부드러웠고, 새콤한 맛이 새콤한 맛이 톡톡 터져나왔어요. 콩나물 무침도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어묵조림은 붉은 색이었고 고추장 물엿 조림에 가까웠어요. 소세지는 탱탱하고 매우 맛있었어요.


"이거 상당히 맛있는데?"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 7찬 도시락은 매우 맛있었어요.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고 먹어도 매우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진짜 집에서 저녁 준비해서 밥 먹는 맛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 7찬 도시락 반찬 모두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제대로 집에서 저녁을 준비해서 먹는 맛이었어요. 냉장고에 있는 것을 꺼내서 대충 먹는 밥 맛이 아니라 저녁을 먹기 위해 간단히 준비해서 만들어 먹는 맛이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 7찬 도시락에 대한 만족이 매우 높았던 이유는 밥에 있었어요. 하얀 쌀밥이 진짜 밥이었어요. 살아 있는 밥이었어요. 식당 공기밥에 비해서 약간 푸슬거리기는 했지만, 밥알이 일반적인 밥알이었어요. 집에서 먹는 쌀밥과 비교했을 때 오차 범위 내에서 같은 밥이라고 해도 되는 정도였어요. 도시락에 들어 있는 밥인데다 전자렌지로 돌려먹으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 건조한 느낌이 있기는 했지만, 이 정도는 가볍게 살짝 마른 밥 수준이었어요. 찰기도 있었어요.
다른 편의점 밥이 전자렌지로 돌리지 않으면 부서지는 것에 비해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 7찬 도시락의 밥은 그런 게 전혀 없었어요. 젓가락으로 살짝 마른 밥을 먹는 맛이었어요. 밥이 제대로 잘 되어 있으니 도시락에 대한 만족도 전체가 확 올라갔어요.
여기에 반찬들 모두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지 않았지만 굳이 안 돌리고 먹어도 되는 맛이었어요. 만들자마자 바로 먹는 밥이 아니라 만든 후 다른 거에 정신팔려서 먹는 거 잊어버리는 바람에 식은 식사 맛이었어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저는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고 먹었어요.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고 먹었는데도 도시락 밥과 반찬이 모두 매우 맛있었어요.
"롯데가 당연히 잘 만들어야지."
롯데는 식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에요. 당연히 맛이 뛰어나야 정상이에요. 애초에 이 도시락이 다른 편의점 도시락과 맛이 비슷하다면 그게 더 문제였어요. 식품 산업도 하고 도시락 사업도 하는데 당연히 잘 만들어야죠.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 7찬 도시락은 일반 도시락과 견주었을 때 그렇게 크게 떨어지는 맛이 아니었어요.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고 먹어도요.
"앞으로 또 사먹어야겠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매장이 큰 곳이 제가 사는 근처에서 가깝지 않기 때문에 아쉬웠어요. 그러나 가끔 산책 삼아서 멀리까지 갈 때라면 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 7찬 도시락을 사서 먹을 거에요. 제가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 중 가장 일반적인 식사에 가까운 맛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