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교과서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7학년 투르크멘어 교과서에요. 이 교과서는 2011년에 출판된 교과서에요.
"와, 드디어 다 봤네."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7학년 투르크멘어 교과서를 드디어 다 읽었어요.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7학년 투르크멘어 교과서를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것은 5월초였어요.
"어차피 구하기는 글렀잖아."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7학년 투르크멘어 교과서를 제대로 읽기 시작한 결정적 이유는 바로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투르크멘어 과목 교과서를 구하는 것은 이제 깔끔히 단념했기 때문이었어요. 예전에는 계속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있었어요.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투르크멘어 과목 교과서를 전부 구해서 순서대로 보고 싶었어요.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투르크멘어 과목 교과서를 전부 구해서 순서대로 보고 싶었던 이유는 단지 수집 욕구, 또는 깔끔히 다 순서대로 보고 싶다는 간단한 이유가 아니었어요. 저는 투르크멘어를 제대로 정규 과정으로 배운 적이 한 번도 없어요. 투르크멘어는 정말로 혼자 책 보면서 독학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 학년을 건너뛰는 게 상당히 부담되었어요. 심리적 부담이 아니라 난이도에서 상당히 큰 차이가 있었어요.
다른 것도 아니고 하필이면 제일 중요한 6학년 교과서가 없었어요. 제 경험상 중앙아시아 튀르크 국가들의 러시아어 학교의 국어 교과서는 5학년 과정과 6학년 과정이 상당히 중요해요. 이때 제대로 어려운 문법들이 우루루 쏟아져 나오기 시작해요. 어휘도 난이도가 올라가고, 새로운 어휘가 많이 등장하기 시작해요. 그래서 5학년 과정과 6학년 과정은 꼼꼼히 밟고 올라가야 했어요.
그런데 하필 이 6학년 교과서가 없었어요. 6학년 교과서 없이 7학년 교과서를 보려고 하면 엄청나게 어려울 게 뻔했어요. 투르크멘어는 가뜩이나 자료도 없어요. 사전을 보더라도 결국은 투르크멘어-투르크멘어 사전을 뒤져야 해요. 그런데 모르는 단어는 많이 나올 게 뻔했고, 7학년 교과서는 첫 번째 지문부터 썩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계속 뒤로 한없이 미루기만 했어요.
하지만 그렇게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투르크멘어 과목 교과서를 구하려고 노력한 게 벌써 10년도 넘었어요. 제가 우즈베키스탄에 있을 때부터 찾기 시작했으니 강산이 한 번 변하고도 이제 또 절반이 변하려고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못 구했어요. 이러면 어떤 문제가 생기냐면, 과거에 구한 교과서는 너무 옛날 것이 되요. 10년이면 교과서 지문이 바뀌는 수준이 아니라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내용 자체가 바뀔 수 있어요.
"이제 내가 투르크멘어를 억지로 봐야 할 이유도 없구."
게다가 예전에는 제가 정말로 개인적인 이유로 투르크멘어를 반드시 공부해야 했었어요. 그렇지만 이제는 아니었어요. 이왕 과거에 공부한 게 있으니 계속 보고 공부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딱히 상관없었어요.
"빨리 끝내버릴까?"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7학년 투르크멘어 교과서를 다 읽어치운다면 제게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투르크멘어 교과서는 전부 끝나요. 아마 이 책이 출판되었을 때는 9학년 것까지 있었을 거에요. 그런데 어차피 못 구해요. 그냥 이것만 끝내버린다면 그 다음부터는 투르크메니스탄의 투르크멘인 학교 투르크멘어 교과서를 볼 수 있었어요. 이건 1학년부터 마지막 학년 것까지 전부 있었어요. 이것도 한없이 미룬다면 나중에 까마득히 옛날 것을 보는 꼴이 될 거였어요.
끝내자
어차피 너무 늦었어
구해질 리도 없구
마지막으로 얀덱스에서 두 눈에 쌍심지 켜고 열심히 찾아봤어요. 없었어요. 이건 제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존재하지 않는 거였어요. 그래서 깔끔히 단념하고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7학년 투르크멘어 교과서를 다 읽음으로써 10년 넘게 끌고 왔던 고민거리를 끝내기로 결심했어요. 그게 5월이었어요. 5월부터 틈틈이 계속 읽었어요. 그래서 오늘 새벽에 드디어 다 읽었어요.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7학년 투르크멘어 교과서는 이렇게 생겼어요.

제가 갖고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7학년 투르크멘어 교과서는 2011년판이에요.

바로 다음 페이지는 위와 같아요. 그 다음에는 당시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인 구르반굴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사진이 있어요. 2011년 판이기 때문에 교과서에 실린 구르반굴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머리카락은 새까만 색이에요.

그 다음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기, 국장, 그리고 위와 같이 국가가 나와요.

그리고 위와 같이 본문이 시작되요.
"왜 여기는 컬러인데 가운데는 흑백이지?"
책 시작은 분명히 컬러인데, 이후부터는 흑백이에요. 이유는 저도 몰라요. 그런데 사실 흑백이라고 해도 별 상관없기는 해요. 왜냐하면 삽화가 진짜 없거든요. 삽화라고는 위의 첫 페이지 삽화를 제외하면 딱 3개 있어요. 전체에서 3개 있어요.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7학년 투르크멘어 교과서 본문이 끝나면 위와 같이 단어집이 나와요.

"이건 또 왜 컬러야?"
단어집이 끝나면 투르크메니스탄 사진 몇 장이 실려 있는 페이지가 나와요. 이건 또 컬러였어요.
"이건 대체 왜 이래?"
본문에서는 맨 처음을 제외하면 삽화가 딱 3개 뿐이니 흑백이어도 상관없기는 해요. 그러나 맨 처음과 맨 마지막 부분은 또 컬러라 희안했어요. 참고로 저한테 이 책은 실물이 없어요. 저 역시 PDF 파일로 구했어요. 그래서 실제 실물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 길이 없어요.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이렇게 목차가 나와요.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7학년 투르크멘어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법들은 아래와 같아요.
- 투르크멘어 접사 "-kä"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추측의 의미 강화 - 화자가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추측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단순 의문문보다 더 불확실성이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
2. 수사적 의문, 자문의 표현 - 자신에게 묻는 듯한 의문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일까?", "~하겠지?"와 같은 뉘앙스를 준다.
3. 사용 맥락 - 주로 비공식적인 대화나 내적 독백에서 사용된다.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질문을 하기보다는 스스로 고민하거나 추측하는 상황에서 많이 사용된다.
4. 다른 접미사와의 결합 - 주로 의문형 접미사 "-mi"와 함께 사용한다. mi + kä -> mikä 형태로 결합한다.
- edil 은 '마치'라는 의미의 단어로, ýaly (~처럼)와 함께 사용한다.
- '동사어간+ýança' 는 '할 때까지'라는 의미다. 현재분사 접사 ýan 과 '~까지'라는 의미의 ça 가 결합된 형태다.
- '동사어간+AsY'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1. 가능성 또는 미래의 행동 - '~하게 될', '~할 수 있는'
2. 필요성 또는 적합성 - '~해야 할', '~하기에 적합한', '~할 만한'
3. 어떤 상태에 도달함을 나타내는 형용사 - '~에 이르는', '~에 충분한'
- '동사어간+Yp durka'는 '~하는 동안, ~하는 중에'라는 의미다.
- 'A bilen 동사어간+Ar ýaly'는 'A와 비교할 만한', 'A와 견줄 만한'이라는 의미다.
- Baş üstüne! 는 상대방의 요청이나 명령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으로, 매우 정중하고 공손한 답변으로 사용되는 관용어이다. 한국어의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에 해당한다.
- '색깔 형용사+ymtyl'는 '~빛이 도는'이라는 의미다. 여기에서 접사 ymtyl은 색깔이 색깔이 약하거나 흐릿하다는 뉘앙스를 같이 갖고 있다.
- '동사어간+ýAr+kA+인칭접사'는 '~하고 있을 때'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Amsoň'은 '내가 ~한 후'라는 의미다. 이 형태는 '동사어간+An+1인칭 단수 접사m+탈격dan soň (동사어간+Anymdan soň)'이 축약된 형태다.
- 동사 어간에 결합하는 투르크멘어 접미사 '-gYç'는 주로 도구나 수단을 나타내는 명사를 만드는데 사용되며, '~하는 것', '~하는 도구'라는 의미다.
예) ýan+gyç = ýangyç 연료, gaz+gyç = gazgyç 삽
- '동사어간+AýAý' 는 동사 허락-허가형이다. 행위의 겸손한 허용 요청, 제안, 약한 의무의 의미로, 공손하거나 조심스러운 어조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제가 ~해도 괜찮을까요?', '제가 ~할 수도 있습니다'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 '동사어간+AýAdY' 는 동사 희망-소망법이다. 화자가 어떤 행동이 일어나기를 바라거나 소망할 때 사용하며, 주로 과거 시제의 형태를 띠지만, 실제 의미는 현재 또는 미래에 대한 소망을 나타낸다. 기원, 축복, 욕설 또는 저주에 사용된다. '~했으면 좋겠다', '~하기를 바란다'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예) baraýadym 내가 갔으면 좋겠다, 내가 가기를 바란다 geläýedi 그가 왔으면 좋겠다, 그가 오기를 바란다
예) baraýaýyn 제가 좀 가볼게요, 제가 가도 될까요? geläýeýin 제가 좀 올게요, 제가 와도 괜찮을까요?
- '동사어간+mAgA mejbur bolmak'은 '~할 수 밖에 없다'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Yp bolmak'은 '~할 수 있다', '~해도 되다'라는 의미로, 허가, 가능성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bolmak은 보조동사다.
- '동사어간+An+dYk'은 '~했음'이라는 의미로, 완료 동형용사의 명사형이다.
- '동사어간+aý/äý'는 행동의 신속한 완료, 갑작스러운 발생, 또는 손쉽게 해치움을 의미하며, '빨리 ~해버리다'라는 의미다. 동사어간+aý/äý 는 어간을 형성하며, 일반 동사와 부정접사, 시제접사 등을 접미시키는 방식으로 변화한다. 예) geläýýär, geläýdi, geläýer, geläýse, geläýmedi, geläýmese
- ýaly 와 üçin 모두 '~를 위해서'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하지만 둘에는 의미상 차이가 있다. ýaly 는 '~처럼', '~같이', '~하도록 (목적, 방식)', '~할 정도로'라는 의미로, 목표로 하거나 그렇게 되기 위한 방식을 나타낸다. ýaly 는 행동의 목적이나 의도를 부드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행동을 유도하는 목적의 의미가 강하다. 반면 üçin 은 '~를 위해서', '~때문에 (원인, 목적)', '~를 위해 (대상, 목적)'의 의미로, 더 명확하게 어떤 행동의 원인이나 목적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를 위해서', '~때문에'라는 직접적인 이유나 목적을 강조한다. ýaly는 '~하도록'이라는 다소 포괄적이고 부드러운 목적이나 방식을 나타내는 반면, üçin은 '~을 위하여' 또는 '~때문에'라는 더 직접적이고 명확한 목적이나 원인을 강조한다.
- 투르크멘어 형용사에 붙는 접사 중 -ja/-je 는 형용사에 '작은', '가여운', '다정한' 등의 뉘앙스를 더한다. pessaý (느린, 조용한) pessaýja (느릿느릿하게, 조용히 살며시)
- 투르크멘어 형용사에 붙는 접사 중 -ça/-çe 는 '작은', '조금', '약간'의 의미를 가지며, 때로는 '그만한', '대략 그만큼'의 의미로 사용되며, 크기나 양의 축소에 더 중점을 둔다. 연민이나 가벼운 애정이 담길 수 있다. sähel (아주 조금) sähelçe (아주 조금, 정말 조금)
- 투르크멘어 형용사에 붙는 접사 중 -jyk/-jik 은 '아주 작은', '귀여운', '사랑스러운' 등의 다정함, 강한 애정이나 축소의 뉘앙스를 더한다. irden (아침 일찍) irdenjik (아침 일찍이, 아침 일찍부터)
- ä 는 강조를 나타내는 접미사다.
- '명사 여격 baka'는 '~를 향하여, 향해서'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mAnka'는 특정 행동이 일어나기 직전의 상황이나 그 행동이 아직 발생하지 않은 상태를 설명할 때 사용하며, '~하기 전', '~하지 않고 있을 때', '~하지 않은 채로 있는 동안'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 -Y- + -jy / -ji 는 '~하는',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예) çek+i+ji -> 끌어당기는, 측량사
- 동사어간+ -Y- / -i- + -jy / -ji 으로 생성된 형용사의 명사형은 -lyk / -lik 을 접미시켜서 만든다.
예) çek+i+ji -> çekiji, 끌어당기는, çekiji+lik -> çekijilik, 매력
- '동사 Yp 동부사 durka+인칭접사' 는 '~하고 있을 때'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sA gerek'은 추측이나 가능성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일 것이다', '~일 수 있다', '~인 것 같다', '~해야 할 것이다'이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 asy/esi 는 '~하고 싶음, '~할 의향이 있음', '~를 바람' 등의 의향이나 소망을 나타낸다.
- 동사어간+ asy/esi gelmek 은 '~하고 싶다'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Yp gitmek'에서 gitmek은 보조동사다.
1. 어떤 동작이 갑작스럽게, 또는 매우 빨리 시작되었거나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한국어로 '갑자기 ~하다'로 번역할 수도 있다.
예) Aknabat eje begenip gitdi. 아크나바트 아주머니는 갑자기 대단히 기뻐했습니다.
2. 동작 진행 방향이 화자로부터 멀어져가고 있음을 의미할 때도 있다. 한국어로 '~해가다'로 번역할 수 있다.
예) Guşlar uçup gidýärler. 새들이 날아간다
- '동사어간+ aý / äý + 시제접사'는 소원법이다. -aý- / -äý- 는 소원법 접사다. 소망, 희망, 기원의 의미가 추가되며, ' ~하기를 바라다', '~하면 면 좋겠다'라는 의미다.
- '동사어간+ aýjak / äýjek'는 소원법 미래분사다. '~하기를 바라는', '~할 목적의'라는 의미다.
내 이럴 줄 알았다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7학년 투르크멘어 교과서는 다른 튀르크 언어들에 대한 지식이 없다는 전제 하에 6학년 교과서를 안 보고 보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어요. 억지로 보려고 한다면 보기야 하겠지만, 상당히 두꺼운 문법서나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면 상당히 힘든 수준이었어요. 위 문법들 중 일부는 분명히 6학년 교과서에서 나왔을 거였어요. 그러므로 위의 문법 내용은 6학년과 7학년 교과서를 합친 정도라 보는 게 맞아요. 저는 6학년 교과서가 없어서 바로 7학년을 봐서 문법 정리했더니 저렇게 상당히 많이 나온 거구요.
어휘도 까다롭다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7학년 투르크멘어 교과서는 어휘도 뒤로 가면 까다로워졌어요. 온라인 투르크멘어 사전에는 뜻이 안 나와서 결국 투르크멘어-투르크멘어 대사전을 찾아봐야 하는 단어들이 여러 개 나왔어요. 단어 자체는 온라인 투르크멘어 사전에 있지만, 그에 맞는 뜻이 없어서 투르크멘어-투르크멘어 사전을 찾아야 했어요. 사실 문법도 어려웠지만, 이쪽이 난이도가 올랐다는 게 더 확 체감되게 만들었어요.
문법과 어휘 난이도가 5학년 교과서에 비해 확 올라가서 좋은 점도 있었어요. 지문 중 읽을 만한 지문들이 여럿 있었어요. 확실히 문법과 단어 난이도가 높아지면 표현도 그만큼 풍부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지문 내용도 재미있는 게 나오기 좋아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지문은 '게으름뱅이 참새'라는 전래동화였어요. 보통 게으름뱅이 관련된 전래동화는 게으름 피우다 굶는 패턴이에요. 그런데 이 이야기는 전혀 아니었어요. 실컷 먹고 바로 드러누워서 잤다가 급체한 내용이었어요. 그러니까 게으름 부린 벌을 받기는 했는데 그게 급체여서 교훈은 밥 먹었으면 바로 드러눕지 말고 산책이라도 하라는 교훈이라고 해석이 가능한 동화였어요.
'이 정도면 2학년보다는 높은데?'
예전에 투르크메니스탄의 투르크멘인 학교 2학년 교과서를 다 읽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이것보다는 쉬웠어요. 그러니 2학년보다는 수준이 꽤 높은 편이었어요. 생각해보면 이 책으로 배우는 학생들은 투르크멘어를 몇 년을 배웠는데 초등학교 2학년만큼은 해야죠. 현실은 아마 그렇지 않을 확률이 높기는 해도, 교육과정까지 그러면 안 되니까요.
아래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7학년 투르크멘어 교과서 지문 및 해석이에요.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7학년 투르크멘어 교과서
참그나룬, 그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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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제가 갖고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러시아인 학교 투르크멘어 교과서는 전부 다 읽었어요. 제가 갖고 있는 것은 총 4권인데 다 읽기까지 매우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일단 있는 것은 다 읽어서 속이 시원했어요. 이렇게 읽어도 아직 못 읽은 외국의 국어책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