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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 두유

좀좀이 2025. 6. 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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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음료는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이에요. 베지밀은 매우 유명한 음료이고, 이게 왜 GS25 음료인지 의문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은 정말로 GS25편의점 브랜드인 유어스 제품 중 하나에요.

 

서울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이날은 날이 매우 더웠어요. 밖에서 돌아다니며 저녁을 먹기는 했지만, 저녁 먹은 시간은 꽤 흐른 후였어요. 거의 전철 막차로 의정부로 돌아가고 있었거든요. 저녁은 조금 일찍 먹었고, 서울에서 열심히 걸어다니며 돌아다녔기 때문에 소화는 거의 다 되었어요. 야식을 먹을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포만감은 꽤 가라앉았어요.

 

"아, 목말라."

 

전철에서부터 목이 말랐어요. 저녁을 짠 것을 먹었어요. 먹을 때는 맛있게 먹었어요. 짠 음식은 꼭 먹을 때는 괜찮아요. 우리나라 짠 음식들은 대체로 짠맛 자체는 매우 약해요. 원래 맛이라는 것이 맛을 내는 성분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는 별로 안 중요해요. 하나도 안 중요하다고 해도 될 정도에요. 중요한 것은 비율과 농도에요. 아무리 소금 한 웅큼이라고 해도 물을 1톤에 집어넣으면 소금이 들어간 줄도 몰라요. 반대로 물 없이 소금만 먹으면 한 꼬집만 먹어도 상당히 짜요. 맛의 강도는 비율과 농도가 정하는 것이지, 양이 정하는 것은 아니에요.

 

한국 음식 특징이 소금은 많이 들어가지만, 농도는 낮아요. 대표적으로 국물요리들이 있어요. 거창한 국물 요리가 아니라 국, 찌개 같은 것들도 포함이에요. 소금 자체는 많이 들어가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물과 다른 재료가 들어가서 짠맛 자체는 약한 편이에요. 다른 나라 음식들은 소금은 덜 들어가지만 대신에 엄청 짠 경우가 많아요. 소금 농도가 상당히 높고, 소금 짠맛을 가려주는 맛이 별로 없는 일이 많거든요. 반면 한국 음식은 반대로 소금 농도는 많이 낮추고, 여기에 짠맛을 가려주는 맛도 여러 가지 들어가서 소금 먹기는 많이 먹지만 많이 먹는 걸 잘 몰라요.

 

그래서 한국 음식은 먹을 때는 짠 것을 잘 모르고 먹지만, 먹고 난 후 시간이 조금 흐르면 그때부터 갈증이 확 몰아쳐서 와요. 맨날 알고도 당해요. 다른 나라 음식들은 먹을 때부터 짜니까 물이나 음료도 같이 많이 마시며 먹지만, 한국 음식은 먹을 때는 별로 안 짜니까 딱히 물을 안 마셔요. 솔직히 국물 맛이 엄청 독한 것도 아닌데 국물 떠먹으면서 물 마시는 게 이상하기도 하구요. 이 떄문에 맨날 알면서 당해요.

 

'바람이 미지근하네.'

 

밤바람은 미지근했어요. 전철 안은 시원했지만, 밖은 밤이어도 더웠어요.

 

'콩국수 계절인데?'

 

여름이 찾아오니 떠오르는 음식이 있었어요. 바로 콩국수였어요.

 

'이 시각에 콩국수 먹을 곳이 어디 있어.'

 

야식으로 콩국수 먹을 곳이 없었어요.

 

'옛날에는 콩국수 엄청 싫어했는데.'

 

제가 콩국수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전라도에서는 콩국수에 설탕 넣어서 먹는다는 말을 보고 콩국수에 설탕 넣어서 먹으면 대체 어떤 맛이 나는지 궁금해서 식당 가서 일부러 해본 후였어요. 이건 완전히 신세계였어요. 콩국수에 설탕 넣어서 먹으니까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어요. 그 전에 소금만 넣어서 먹을 때는 세상에서 제일 싫은 음식이 콩국수였는데, 설탕 넣어서 먹으니까 세상 최고의 별미였어요.

 

"세상에 이렇게 간식으로 좋은 맛이 있다니!"

 

설탕 넣어서 먹는 콩국수를 먹으며 감동했어요. 왜 어릴 때마다 콩국수 먹을 때 그렇게 괴로워했는지 후회되었어요. 그때 설탕을 쳐서 먹었다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콩국수가 되었을 거에요. 달콤하고 고소한 국물맛에 국수 소면을 호로록 빨아먹으니 한국의 식빵, 단팥빵으로 식사를 하는 기분과 비슷했어요. 간식과 식사의 경계에 있는 매우 애매한 것이요. 한국의 식빵 보고 이게 어떻게 간식이냐고 할 수 있지만, 한국 식빵은 기본적으로 달아요. 그래서 한국 식빵은 간식으로 먹어도 괜찮아요. 외국인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게 한국은 식빵조차 달다는 거구요. 그래서 외국인들이 한국 식빵을 꽤 좋아해요.

 

콩국수를 먹고 싶었지만 먹을 곳이 없었어요. 그렇게 콩국수 생각하다가 전철에서 내렸어요. 편의점으로 갔어요.

 

"베지밀 먹을까? 콩국수 대신에 베지밀에 소면 말아먹으면 그게 설탕 친 콩국수 아냐?"

 

갑자기 떠오른 생각. 콩국수 대신에 단맛 나는 두유 사와서 거기에 소금으로 간 조금 맞추고 소면 말아먹으면 그게 콩국수 아닌가? 물론 이 시각에 소면 사올 일은 없었어요. 소면 사온 후 삶아서 콩국수 만들 일도 없었구요. 그러나 콩국수 먹고 싶은 마음을 베지밀로 달래는 건 꽤 그럴싸한 아이디어였어요.

 

마침 GS25 편의점에서는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을 1+1 행사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망설임없이 집어들고 계산했어요.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은 이렇게 생겼어요.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 두유

 

얼핏 보면 일반 베지밀 제품처럼 생겼어요. 베지밀 마크인 커다란 초록색 원과 주변에 주황색 작은 원들이 둘러싸고 있는 베지밀 마크가 가운데게 크게 그려져 있어요. 그렇지만 잘 보면 좌측 상단에 you us라고 작게 인쇄되어 있어요. you us는 GS25 편의점 브랜드에요. 그러니 이 두유는 GS25 편의점 제품이에요.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은 돌여서 여는 플라스틱 뚜껑이 달려 있는 음료였어요.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에는 단백질이 16g 들어가 있다고 나와 있었어요.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 곽 좌측 하단에는 '든든하게 마시는 베지밀 스위트 고단백'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었어요.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 용량은 250ml에요.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 열량은 130kcal이에요.

 

성분을 보면 나트륨이 300mg 들어가 있어요. 나트륨이 꽤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칼슘이 185mg 들어가 있어요.

 

베지밀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 정식 제품명은 베지밀 스위트 고단백이에요.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은 식품 유형 중 가공두유 멸균제품에 해당해요.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 원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원액두우 95% [대두-외국산(미국, 캐나다, 호주 등)], 분리대두단백 3.66 %(미국산), 혼합제제 (정제수, 탄산칼슘, 아라비아 검), 정제소금(국산),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산도조절제, 향료 2종, 영양강화제 5종, 혼합 제제(비타민D3, 비타민E, 아라비아검, 자당, 옥수수전분, 가공유지, 산화규소), 감미료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GS25 편의점 음료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을 마시기 시작했어요.

 

콩국수 먹고 싶을 때 가볍게 먹고 싶기에는...

소금 더 넣자

 

콩국수 먹고 싶은데 못 마실 때 마시면 괜찮은 음료

인절미 먹고 싶을 때 먹어도 좋은 음료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은 고소하고 달콤했어요. 두유 특유의 콩 고소한 맛이 났어요. 볶은 콩가루 맛과 꽤 유사한 맛이었어요. 콩 고소한 맛과 더불어 볶은 콩 특유의 향도 있었어요. 볶은 콩가루를 물에 잘 희석한 맛이었어요. 미숫가루와도 비슷한 맛이기는 했지만, 미숫가루보다는 볶은 콩가루 맛에 훨씬 더 많이 가까웠어요. 미숫가루 맛이라고 하기에는 콩가루 특유의 향이 강했어요.

 

'이거 비슷한 맛 뭐 있었지?'

 

볶은 콩가루를 아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맛 음식을 떠올려봤어요. 미숫가루가 아니라 정확히 볶은 콩가루 맛이어야 했어요. 바로 떠올랐어요. 인절미였어요. 인절미는 찰떡에 볶은 콩가루를 버무려서 만든 떡이에요. 그래서 인절미는 콩가루 맛과 향이 상당히 강해요. 딱 인절미 맛이었어요. 단맛이 분명히 있었지만, 단맛이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달기는 하지만 공격적인 단맛은 아니었어요. 단맛 수준은 인절미보다는 조금 더 달콤한 정도였어요.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은 콩국수 국물맛이라고 보기에는 맛이 매우 약했어요. 콩국물 향만 놓고 본다면 괜찮은 편이었지만, 결정적으로 콩국수의 짠맛에 비하면 매우 안 짰어요.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도 나트륨이 들어가기는 해요. 그러나 이 정도로는 매우 부족했어요. 사실 이건 당연한 거에요. 콩국수는 애초에 식사로 먹는 음식이지, 음료로 먹는 음식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콩국수 국물은 당연히 짠맛이 더 강해야 해요. 반면 배지밀은 음료로 마시는 거니까 짠맛이 그렇게 강하면 안 되지만요.

 

'역시 베지밀부터 마시기를 잘 했어.'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 자체는 맛있었어요. 콩국수 먹고 싶은데 먹지 못 할 때 꿩 대신 닭이라는 생각으로 마시면 매우 좋은 맛이었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꿩 대신 닭이라는 식으로 베지밀만 마시는 것과 베지밀을 콩국수 국물로 사용하는 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에요. 저는 처음에는 나중에 베지밀에 소면 말아서 콩국수 만들어볼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했다면 망했을 거였어요. 콩국수 국물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맛이 매우 연했거든요. 베지밀이 깔깔한 맛이 아예 없어서 마시기는 좋지만 맛과 향 자체는 콩국수 국물에 비할 바가 아니었어요. 베지밀을 콩국수 국물 대용으로 사용하려면 소금, 설탕도 훨씬 더 들어가야 하고, 부족한 향을 강화하기 위해 볶은 콩가루나 미숫가루가 더 들어가야 했어요.

 

즉 베지밀부터 마셔보지 않고 바로 실험에 들어갔다면 망할 뻔 했어요. 역시 안전제일이에요.

 

"다음에 또 사서 마셔야지."

 

그래도 음료로 보면 매우 맛있었어요. 너무 목마른 상태에서 갈증을 풀기 위해 마시는 용도로는 맑은 느낌이 적어서 별로였지만, 살짝 목마른 정도라면 마셔도 좋은 음료였어요. 너무 목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음료를 마시고 싶어서 GS25편의점에 간다면 GS25 편의점 정식품 스위트 베지밀 고단백을 또 사서 마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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