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 - 문화적 유사성

- 인간의 적응력 때문에 문화는 상이함.

- 문화의 차이라는 간판 아래 비교문화 심리학자들은 '본질적 보편성'을 봄.

01. 보편적 우정의 규범

- 세계 도처에 친구 관계에 대한 공통의 규범 존재.

- Michael Argyle, Monika Henderson 이 이탈리아, 홍콩, 일본에서 수행한 연구에 의하면 친구의 역할을 규정하는 규범이 몇 가지 차이가 있음을 보여줌.

- 일본에서는 친구를 공식적으로 비판해서 난처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

- 그러나 외형상의 보편적 규범도 존재.

- 친구의 사생활 존중, 이야기하는 동안 시선 응시, 비밀로 한 이야기는 누설하지 않는 것 등.

02. 보편적 특성의 차원

- 전 세계의 사람들은 타인을 안정성, 외향성, 개방성, 우호성, 성실성의 차원으로 평가.

- 만약 성격 검사가 Big Five 성격 차원에서의 위치를 명시하면, 어느 곳에 사는지 관계 없이 성격을 잘 서술해줌.

Big Five 사회신념

냉소주의 - 힘 있는 사람들은 타인을 착취하는 경향이 있다.

사회복합성 - 특수 상황에 맞추어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

수고의 보상 - 사람이 정말로 시도한다면 성공할 것이다.

영성 - 종교적 신앙은 신체적 건강에 기여한다.

운명 통제 - 운명은 한 사람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

- 최근 49개국의 연구에서 Big Five의 성실성과 외향성 등과 같은 특성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국가간 차이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남.

- 호주인은 스스로 유별나게 외향적이라 여김.

- 독일어권 스위스에서는 스스로를 신중하다고 생각.

- 캐나다는 스스로를 친밀감이 매우 높다고 생각.

- 실제로 이러한 국가 간 고정관념은 실제상의 미미한 차이를 더 과대평가한 것.

03. 보편적 사회 신념의 차원

- 홍콩 사회심리학자 Kwok Leung, Michael Bond : 다섯 개의 사회적 신념의 보편적 차원이 있다고 주장.

- 이들이 연구한 38개국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이 신념을 지지하고 적용하는 것에서 차이를 보임.

- 이러한 사회신념에 대한 고집은 그들의 삶을 인도하는 것으로 보임.

- 냉소주의를 선택하는 사람은 삶의 만족이 낮고 독단적인 영향 전략과 우익의 정치 선호.

- 수고의 보상을 믿는 사람은 공부, 계획, 경쟁에 투자하는 경향 존재.

04. 보편적 지위 규범

- 어느 곳이든지 사람들은 지위 위계를 형성하고, 높은 지위의 사람들에게는 낯선 사람을 대하는 정중한 방식으로 대화.

- 낮은 지위의 사라믈에게는 친구를 대하듯 좀 더 친근하게 대화.

- 대부분의 언어에서는 영어 대명사 you 의 두 가지 형태를 갖고 있음 -> 존중하는 형태와 친근한 형태.

- Brown의 보편적 규범의 첫 번째 관점 (사회적 거리와 더불어 사회적 지위도 의사소통의 형태 결정)은 두 번째 관점 (친근감 발전은 주로 높은 지위의 사람에 의해 제안)과 연관성 있음.

- 이 규범은 언어를 넘어서 모든 형태의 친근감 발달에도 확장됨.

- 가까운 사람이나 아랫사람에게 펜을 빌리거나 어깨에 손을 얹는 것은 낯선 사람이나 상관에게 하는 것보다 더 잘 수용됨.

- 일반적으로 더 높은 지위의 사람이 친밀감 진전에 주도자가 됨.

05. 근친상간 금기

- 가장 잘 알려진 보편적 규범은 근친에 대한 금기.

- 부모는 자식과 성관계를 가져서는 안 되고, 형제도 서로 관계를 가질 수 없음.

- 이 금기는 심리학자들이 이전에 믿던 것보다 더 자주 위반되는 것으로 보이나, 규범은 어쨌든 보편적.

- 모든 사회에서는 근친상간을 비난.

- 근친 교배로 인한 생물학적 불이익 (열성 유전자와 연관된 장애의 발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진화심리학자들은 왜 전세계 사람들이 근친상간에 반대하는 경향을 가졌는지 잘 이해할 수 있음.

06. 전쟁 규범

- 인간은 전쟁을 수행하는 범문화적 규범을 갖고 있음.

- 자신의 적을 살해나는 중에도 합의된 규칙이 있고, 이는 여러 세기에 걸쳐 명예롭게 지켜짐.

- 인식 가능한 군복을 입고 순종의 제스처를 보이며 항복하고 포로는 인도적으로 다뤄야 함.

- 이 규범은 여러 문화권에 걸쳐 나타나나 보편적인 것은 아님.

- 어떤 규범은 문화 특수적이고, 다른 규범은 보편적.

- 문화의 힘은 규범의 상이성으로 나타나나, 반면 대부분 유전적으로 결정되기도 함 -> 이는 몇몇 규범의 보편성을 설명해줌.

- 따라서 천성은 보편적이고, 환경은 문화특수적이라 할 수 있음.

- 태도와 행동은 문화에 따라 다르나 태도가 어떻게 행동을 주는지는 그다지 차이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