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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심리학 - 태도-추종-행동 원리 : 악행과 도덕적 행위

좀좀이 2018. 7. 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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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심리학 - 태도-추종-행동 원리 : 악행과 도덕적 행위


- 태도-추종-행동 원래 attitudes-follow-behavior principle 은 비도덕적 행위에도 작용.

- 악은 때로 점차적으로 확대되는 개입의 결과.

- 사소한 악행이 도덕적 민감성을 조금씩 줄여나가고, 그것이 더 악행을 저지르기 쉽게 만듦.

- 유혹에 결코 굴복한 적이 없는 사람을 발견하는 것은 단지 한 번만 굴복한 사람을 찾아내는 것만큼 어렵지 않음.

- '하얀 거짓말'을 한 후에, '그래, 그것은 나쁘지 않군'이라 생각하고 더 큰 거짓말을 하는 쪽으로 진행될 수도 있음.


- 악행이 태도에 미치는 또 다른 방식은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상처를 주는 사람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는 역설적 사실.

- 몇 개의 연구는 무고한 희생자에게 상처받는 말을 하거나 전기 충격을 주는 식으로 위해를 가하는 것이 전형적으로 공격자가 그 희생자를 경멸하게 만들고, 따라서 자신들의 잔인한 행동을 정당화하게 해준다는 것을 밝혀냄.

- 이것은 특히 사람들이 그렇게 되도록 유도될 때 그랬고, 강요당했을 때는 그렇지 않았음.

- 인간은 어떤 행위에 자발적으로 동의할 때, 그것에 대해 더 많은 책임을 느끼게 됨.


- 태도는 평화시에 행동을 추종.

- 노예시대에 다른 사람을 소유한 집단은 노예 자신들의 압제를 정당화시켜주는 특징을 그들이 지니고 있는 것으로 지각하게 될 가능성이 큼.

- 사형집행에 참여하는 교도관들은 그 희생자들이 자신들의 윈명을 받을 짓을 했다고 다른 교도관들보다 더 강하게 믿게 됨으로써 '도덕적 분리'를 경험.

- 행위와 태도는 서로 순환적. 때때로 도덕적 마비에 이르게 됨.

- 다른 사람에게 해를 가하고 자신의 태도를 더욱 정당화할수록, 그것이 더욱 해를 가하기 쉽게 함. 양심은 침식당함.


- Andy Martens 의 실험.

- '살해가 살해를 낳는' 과정을 모사하기 위해 애리조나 대학교 학생들에게 벌레를 죽이게 함.

- '연습' 시행에서 처음으로 벌레를 죽이는 것이 나중에 더 많은 벌레를 죽이려는 의지를 증가시키는지 관찰.

- 이를 위해 일부 학생들에게 용기 안의 작은 벌레를 지켜보게 한 후 그것을 커피 가는 기계에 넣고 3초간 '작동 버튼'을 누르게 함. (실제 벌레는 죽지 않음. 보이지 않는 장치를 사용해 흐릿한 살해 기계에 들어간 벌레를 죽지 않게 했고, 살해 소리만 나게 함)

- 처음으로 다섯 마리 벌레를 죽였거나 또는 그렇게 생각하는 다른 학생들은 계속된 20초 기간 동안에 유의미하게 더 많은 벌레를 죽임.


- 해로운 행동은 스스로를 형성하기도 하나, 그래서 다행히도 도덕적 행위를 하게도 함.

- 인간의 성격은 누구도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때 자신이 하는 일에 반영됨.


- Jonathan Freedman 의 실험.

- 매혹적인 배터리 조작 로봇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소개한 후 그가 방 밖으로 나간 동안 그것을 갖고 놀지 말라고 명령.

- Freedman 은 절반의 아이들에게는 강한 위협을 사용했고, 다른 아이들에게는 약한 위협 사용.

- 둘 다 아이들을 단념시키기에는 충분했음.

- 몇 주 후, 이전 사건과 외관적으로 관계 없어 보이는 다른 연구자가 동일한 방법에서 같은 장난감을 각각의 아이가 갖고 놀게 함.

- 심한 위협을 받은 아이들 중에서 3/4는 현재 자유롭게 그 로봇을 갖고 놀고 있었음.

- 약한 제지를 받은 아이들 중에서 2/3은 여전히 그 로봇을 갖고 노는 것을 참고 있었음.

- 분명히 그 억지력은 원하는 행동을 유도하기에 충분히 강했으나, 선택의 의미를 지니고 그들을 떠나기에는 그 정도로 약해도 충분했음.

- 이전에 그 장난감을 갖고 놀지 않기로 의식적으로 선택했을 때는 약하게 제지된 아이들이 그 결정을 내면화함.

- 도덕적 행위는 강요되기보다는 선택되었을 때 도덕적 사고에 영향을 줌.


- 긍정적 행동은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을 강화.

- 실험자가 또 다른 참가자에 대한 호의를 베풀거나 학생을 가르치는 것은 대개 도움받은 사람에 대한 호감을 증가시킴.

- 낭만적 파트너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은 그 후에 그 파트너에 대해 더 많은 헌신과 충성을 보임.

- 어떤 사람을 더욱 사랑하고 싶다면, 마치 자신이 사랑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매우 좋음.


인종간 행동과 차별적 태도


- 도덕적 행위가 도덕적 태도를 낳기 때문에 인종간 긍정적 행동은 인종 편견을 낮춤.

- 설교나 교육을 통해 변화하려는 마음을 기다린다면, 인종 정의를 위해 장구한 세월을 기다려야 함.

- 그러나 도덕적 행위를 입법한다면, 올바른 조건에서 진정성 있는 태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음.


사회운동


- 대규모의 정치적 사회화를 위해 동일한 아이디어를 채용할 가능성이 존재함.

- 1930년대 많은 독일인들에게 나치 집회에 참여하고 나치 기를 흔들며 특히 '하일 히틀러'라 공개적으로 인사하는 것은 행동과 신념 사이의 심대한 불일치를 구축.

- 히틀러에 대해 의심을 품은 사람에게도 그 '독일식 인사'는 강력한 조건 형성적 장치였음.

- 동조의 외부표시로서 그렇게 말하기로 일단 결정하고나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말과 감정 사이의 모순에서 불편함을 경험.

- 그들이 믿는 것을 말하기를 자제하고, 그들은 자신들이 말한 것을 그들 스스로가 믿게 하도록 의식적으로 만듦으로서 심리적 평형을 구축하려 함.


- 이 실천은 전체주의 정권에만 제한되는 것이 아님.

- 정치적 의례 - 매일 아이들의 국기에 대한 경례라든가 애국가 제창 같은 것은 애국심을 사적 신념으로 만들기 위해 공개적인 동조를 활용.


- 많은 사람들은 가장 강력한 사회적 주입이 세뇌 brainwashing을 통해 온다고 가정.

- 이 용어는 1950년대 한국 전쟁 동안에 미군 포로들에게 발생한 일을 기술하기 위해 주조한 것.

- '세뇌'가 시사하는 것만큼 '사고-통제' 프로그램이 불가항적은 아닐지라도, 여전히 그 결과는 혼란스러움.

- 포로들 수백 명이 자신들의 억류자들과 함께 협동작업을 함.

- 미국으로 되돌아가도록 허용된 이후에도 21명은 남아 있기를 선택.

- 또한 되돌아온 많은 미군포로들은 '공산주의가 비록 미국에 효과적이지 않을지라도 아시아에서는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고 믿으며 귀향.


- Edgar Schein : 많은 포로를 면접하고 억류자들이 점차적인 요구 증폭의 방법을 사용했다고 보고.

- 억류자들은 항상 사소한 요청부터 시작해 점차적으로 더 중요한 것으로 작업해나감.

- 포로는 일단 사소한 것에 말하거나 쓰도록 '훈련된' 후, 더욱 중요한 쟁점에 대한 진술을 강요당함.

- 게다가 그들은 항상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는데, 그것은 어떤 것을 베끼거나 집단 토론에 참여하거나 자아비판을 적거나 또는 공개적인 고백을 하는 것이었음.

- 일단 포로가 말을 하거나 글을 적기만 하면 자신들의 신념이 자신들의 행위와 일치하게 만들고 싶은 내적 욕구를 느낌.

- 이 '작게 시작해 만들어 나가기' 전술은 문간에 발들여놓기 기법의 효과적인 응용.

- 또한 이것은 오늘날에도 테러리스트와 고문자의 사회화에서 마찬가지로 지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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