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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 범죄와 일탈에 대한 생물학적, 심리학적 설명

좀좀이 2017. 12. 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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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 범죄와 일탈에 대한 생물학적, 심리학적 설명


생물학적 설명 - 범죄 유형


- 범죄를 설명하고자 한 최초의 시도들 중 일부는 성격상 본질적으로 생물학적인 것이었음.

- 범죄와 일탈의 요인으로 개인들 내부의 타고난 자질에 초점을 맞춤.

- 케사르 롬브로소 (1870년대) : 범죄 유형을 해부학적 특징에 의해 구분할 수 있다고 믿음.

- 롬브로소는 사회적 학습이 범죄 행위 발달에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범죄자 대부분은 생물학적으로 퇴화되었거나 결함이 있다고 봄.

- 롬브로소의 견해는 완전히 폐기되었으나 유사한 견해들은 반복적으로 제시됨.

- 이후 이론은 인간 신체를 세 가지로 구분하고 하나의 유형이 비행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다고 주장 : 근육질의 활동적인 유형이 더 공격적이고 육체적이기 때문에 마른 사람 또는 살이 많은 사람보다 비행을 저지르기 쉽다 -> 큰 비판을 받음. 신체 유형과 비행 사이에 전반적인 상관 관계가 있다 한들 이것은 유전의 효과에 대해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했으며, 이 분야의 거의 모든 연구들은 소년원의 비행자들에게 국한되어 있음. 

=> 개인의 특성이 유전된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음. 더욱이 설령 있다 해도 범죄와의 연계성은 기껏해야 아주 약할 것임.


심리학적 설명 - 비정상적인 정신 상태


- 범죄에 대한 심리학적인 해석도 사회가 아니라 개인에게서 일탈의 원인을 찾음.

- 심리학적인 접근은 인성의 유형에 초점을 맞춤.

- 과거 범죄학적인 연구들은 교도소나 수용소 같은 기관에서 주로 이루어짐. 이러한 배경에서 정신치료에 관한 견해들이 영향을 끼침.

- 정신박약과 도덕적 타락과 같은 범죄자들의 독특한 성격이 강조됨.

- 한스 아이젠크 : 비정상적인 정신 상태가 유전되며, 이러한 요소들이 범죄를 저지르기 쉽게 하거나 사회화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킨다고 주장.

- 몇몇은 소수의 개인들에게서 비도덕적, 정신질환적 인성의 유형이 발달한다고 봄.

- 정신질환 특성을 지닌 사람들은 폭력적인 범죄를 저지르나, 정신질환 개념 자체에 중대한 문제가 있음.

- 정신질환적인 특성이 필연적으로 범죄적인가는 분명하지 않음.

- 정신질환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에 대한 거의 모든 연구들이 이미 범죄를 저지른 '기결수'들에 관한 연구들이고, 기결수의 인성이 불가피하게 부정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음.

- 범죄에 관한 심리학적 이론들은 적어도 범죄의 일면만 설명 가능.

- 범죄자 중 일부가 일반인들과 다른 인성을 지닐 수 있지만, 범죄자들 다수가 그러하다고 보기 어려움. (배고픔에 지쳐 생계형 절도를 저지른 사람은 인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인가?)


- 범죄에 대한 생물학적 접근 및 심리학적 접근은 일탈이 사회보다는 개인의 잘못을 표시하는 것이라 전제.

- 이들 접근에서는 범죄를 개인 통제 밖에 있는 요소들인 신체나 정신에 내재된 요인들에 의해 야기된 것으로 간주.

-> 과학적인 범죄학이 범죄의 원인을 성공적으로 밝힌다면, 이것이 범죄의 원인을 다스릴 수 있을 것으로 봄.

-> 실증적인 접근. (사회 세계를 연구하는 데 과학적인 방법을 적용해 근본적인 진리를 밝혀낼 수 있다는 믿음)

- 실증주의적인 범죄학에서 이러한 믿음은 경험적인 연구가 범죄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고 그것이 어떻게 그 원인을 제시할 것인가에 관한 권고를 해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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