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패스트푸드

파파이스 신메뉴 - 아보카도 쉬림프버거 (2017년 패스트푸드 햄버거 첫 신메뉴)

좀좀이 2017. 1. 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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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가려고 준비하던 차에 카카오톡으로 파파이스 신메뉴가 나왔다는 메시지가 날아왔어요.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아보카도 쉬림프 버거였어요.



원래 이 메뉴는 세트 6000원인데, 출시 기념으로 단품 2500원에 판매하는 행사가 1월 16일부터 1월 26일까지 진행된다고 했어요.


홈플러스 의정부점에 파파이스 있지!


어차피 장보러 홈플러스 가려던 차였는데 가서 먹으면 딱이겠다고 생각했어요.


파파이스 아보카도 쉬림프 버거 단품은 4000원, 세트는 6000원이에요.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아보카도 쉬림프버거가 2017년 패스트푸드 햄버거 중 첫 번째로 나온 신메뉴라는 것이었어요. 신메뉴 전체로만 놓고 보면 KFC 에서 나온 오코노미 치킨이 있지만 그것은 햄버거는 아니니까요.



포장지에는 통새우 버거라고 되어 있었지만 아보카도 쉬림프버거에요.


파파이스 아보카도 쉬림프버거


햄버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2017년 파파이스 신메뉴 아보카도 쉬림프버거


양배추, 마요네즈 소스, 토마토, 새우 패티가 들어가 있어요.



이것은 절반쯤 먹은 사진인데 토마토를 쏙 빼먹어서 토마토는 없어요.


맛이 상당히 부드러웠어요. 새우버거의 기준처럼 여겨지는 롯데리아 새우버거에 비하면 소스맛이 약하고, 그로 인해 새우맛이 두드러지는 맛이었어요.


패티는 매우 부드러웠어요. 새우를 갈아서 만든 패티였어요.


아보카도 쉬림프버거라고 하는데 아보카도 맛을 잘 몰라서 어느 부분이 아보카도 맛인지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단지 소스가 새우맛을 뒤덮지 않고 딱 새우 패티가 적당히 옷을 입은 느낌에 멎어서 맛있게 먹은 햄버거였어요. 아주 개성이 강한 맛은 아니었거든요. 소스맛 약한 새우버거라고 하면 간단히 정리될 맛이었어요.


롯데리아 새우버거가 너무 소스맛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것을 좋아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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