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카오야이 사원에 올 때 타고 온 뚝뚝을 다시 탔어요. 하늘은 소나기가 내릴 것처럼 회색빛 구름이 가득했어요.



오후 4시 40분. 다음 목적지인 왓 프라 논 วัดพระนอน 에 도착했어요.



이곳은 펫부리 관광 안내 팻말에는 왓 프라 논으로 되어 있었고, 가이드북에는 왓 풋타 싸이얏 วัดพุทธไสยาสน์ 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정작 절에는 '위하라 프라 논'이라고 적혀 있었구요. 아까 동굴 사원은 분명히 관광 안내 팻말 보고 사람들에게 물어보아서 잘 갔는데 이상한 결과가 나왔고, 이번 절은 관광 안내 팻말에 나와 있는대로 물어보아서 가니 제대로 오기는 한 것 같은데 가이드북에는 없었어요. 나중에야 가이드북에 이 절이 '왓 풋타싸이얏'이라고 지도에 표시되어 있기는 한데, 딱히 언급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여기 보고 시내로 가면 대충 오늘 하루 잘 보냈다고 하겠다."


느긋하게 절을 구경하려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했어요. 가뜩이나 우중충한 하늘인데, 무언가 하루가 끝나간다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절당 건물 들어가기 전에 주변을 둘러보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주변 분위기가 문 닫은 절 분위기였어요. 이건 뭔가 아닌 것 같아서 절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부지런히 올라갔어요. 마침 절당 안에서 아주머니께서 나오고 계셨어요.


"여기 들어가서 보아도 되나요?"

"여기 이제 문 닫을 거에요. 들어가서 봐요."


문 닫는 분위기가 단지 사람이 없어서 그렇게 느껴진 것이 아니었어요. 정말로 법당 문을 잠그려 했거든요. 만약 주변을 잘 둘러보고 올라왔다면 여기에서 제대로 낭패를 겪을 뻔 했어요. 그 아주머니께서 문을 잠그고 절을 아예 떠나셨다면 저 절당 문을 열 방법이 없으니까요. 아까 부처님의 미소가 이것을 의미했던 것인가? 여행 다니면서 이런 경우 항상 간발의 차이로 문이 닫혀서 관람을 못 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운이 잘 따라주었어요.


타이 펫부리 왓 풋타싸이얏


여기도 부처님께서 비스듬히 누워 계셨어요. 이 나라는 부처님도 참 느긋하셨어요. 우리나라는 부처님들이 참 부지런해서 24시간 앉아 계신데, 태국 부처님들 중에는 비스듬히 누워 계신 부처님이 많이 계셨어요. 아까 부처님은 그래도 과자 먹으며 텔레비전 보는 자세였는데 이번 부처님은 아예 대놓고 잠자리에서 편하게 굴러다니는 모습이었어요. 표정도 정말 너무 편해 보였어요.


"이 와불 진짜 크다!"


제 디지털 카메라는 최대 광각 24mm 였어요. 이 카메라 렌즈로도 이 와불을 한 번에 다 찍을 수 없었어요. 이 카메라 앞에 x0.8 컨버터를 달았어요. 24mm 렌즈에 x0.8 컨버터를 달았으니 20mm 쯤 되는 화각이 되었어요. 이렇게 해도 한 번에 다 찍을 수가 없었어요. 그냥 어마무지하게 컸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이 정도 규모의 불상 자체를 보기가 엄청나게 어려울 거에요.


วัดพระนอน


이 와불 앞에는 작은 와불이 하나 더 있었어요.


Wat phranon in petchaburi


그리고 이 와불 앞에는 또 작은 와불이 하나 더 있었어요. 사람들이 금박을 붙여놓은 불상이 맨 뒤에 있는 불상 때문에 작아 보이지만 저것도 절대 작은 불상이 아니에요. 가장 앞에 있는 작은 불상 양 옆에 있는 노랗고 둥근 제물의 맨 아래 둥근 부분이 사람 머리보다 조금 커요. 가운데에 금박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불상이 일반적인 사람 크기라 생각하시면 되요.


"태국 사람들 우리나라 절에 오면 불상들 눈에 들어오기는 할 건가?"


우리나라 절 불상은 대체로 돌이나 나무를 통째로 깎아 만들었어요. 우리나라 불상을 보면서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와닿게 만드는 불상은 거의 없어요. 규모가 정말 큰 불상도 대부분 부조이고, 환조로 만든 불상 중 보면서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는 말을 깨달으며 감탄할만한 크기라면 속리산 법주사 미륵이나 관촉사 은진미륵 정도 뿐이에요.


태국에 거대한 불상이 많은 이유는 벽돌을 쌓아 불상을 짓고 그 위에 회칠을 해서 모양을 만들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리나라와 달리 거대한 불상을 확실히 잘 만들었어요. 모르고 보면 그저 입이 쩌억 벌어지지만 알고 보면 무언가 치트키 써서 큰 불상 만들었다는 느낌도 들어요. 그래도 어쨌든 크기가 엄청난 불상이 여기 저기 있는 것은 사실이었어요. 불상 크기로 태국인들을 놀래키려면 정말 '은진미륵'으로 잘 알려진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정도는 되어야 할 거에요.



부처님은 발도 매우 크셨어요.


절당 안에는 에메랄드 불상 모형이 있었어요.



절당 한쪽에서는 불상을 팔고 있었어요.


태국 불상


아주머니께서 마지막 관람객인 제가 관람을 마치고 나오기를 기다려주시고 계셨기 때문에 관람을 빨리 마치고 밖으로 나왔어요.


태국 불탑


"이제 어디 가지?"


지도를 보았어요. 근처에 절이 몇 곳 있었고, 왓 마하탓으로 간 후 북쪽으로 올라가면 방콕행 버스 정류장이 있었어요. 길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왓 풋타싸이얏이 대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왓 풋타싸이얏이 여기에서 그렇게 멀어보이지 않았어요. 왓 풋타싸이얏을 찾아가는 것이 관건이었어요. 이 절이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 절을 찾는 것이 우선이었어요.


이때는 왓 풋타싸이얏이 왓 프라 논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어요. 즉, 왓 풋타싸이얏과 왓 프라 논은 같은 절이고, 이 절에서 왓 마하탓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 했어요. 그러나 가이드북에는 딱 '왓 풋타싸이얏'이라고만 나와 있었고, 이 절에 대한 설명은 단 한 줄도 없었어요. 관광 안내 표지판에는 '왓 풋타싸이얏'이라는 절이 없었어요. 그래서 둘이 다른 절이라 생각했어요.


절당에서 나와 절을 둘러보았어요.




"실례합니다."

"예."

"왓 마하탓은 어디에 있나요?"


여행 전 조금 공부한 태국어로 말했어요. 태국인들이 놀라며 태국어로 다다다다 대답해주었어요.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었어요. 여행 회화 중 가장 쓸모있을 것 같지만 가장 쓸모없는 것이 바로 '길 물어보기'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어디에 있나요' 자체는 태국어로 '유 티 나이' 라고 하면 되니 어렵지가 않은데, 이것에 대한 대답은 몇 마디 공부한 태국어로 알아들을 수준이 절대 아니었어요.


대답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서 영어 할 줄 아냐고 물어보았어요. 그러자 청년 한 명을 불러왔어요. 청년에게 왓 마하탓은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았어요. 청년이 영어로 잘 설명해주었어요. 합장을 하고 고개를 숙이며 고맙다고 태국어로 인사했어요. 그러자 태국인들이 매우 좋아했어요. 부지런히 걸어가면 왓 마하탓도 보고 시내 구경도 좀 하다가 버스를 타러 갈 수 있었어요. 버스 터미널 가는 방향도 물어보았어요. 버스 터미널 가는 길도 매우 간단하다고 알려주었어요. 방향은 왓 마하탓 반대 방향으로 가야 했어요.


'절을 갈까, 말까?'


여기는 지금 문을 닫았어요. 지금 왓 마하탓을 간다고 해서 제대로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어요. 절당 문을 잠가서 건물 내부는 보지 못하고 밖만 보고 올 거 같은데, 그렇다면 굳이 거기를 가야할 필요가 있나 싶었어요. 어쨌든 태국에 절은 엄청나게 많고, 바깥만 둘러볼 것이라면 그런 식으로 본 절과 볼 절이 매우 많았거든요. 아무리 절 구경을 좋아한다 해도 꼭 거기를 가야하는지 의문이었어요.


오늘 금요일이었지!


왓 마하탓을 들렸다 버스 터미널로 갈지 아니면 버스 터미널로 가서 방콕으로 바로 돌아가야 할 지 결정해야 했어요. 일단 왓 마하탓을 꼭 갈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 마침 오늘 2015년 6월 12일이 금요일이라는 것이 딱 떠올랐어요. 금요일이라면 오늘 방콕 짜뚜짝 야시장이 열리는 날이지! 방콕 일정을 불필요하게 길게 잡기는 했지만, 짜뚜짝 야시장은 매일 크게 열리는 것이 아니다보니 오늘 밤을 노려야 했어요. 지금 점심을 굶었기 때문에 당장 저녁을 반드시 먹어야 했어요. 저녁 먹고 짜뚜짝 야시장 가려면 바로 방콕으로 돌아가야 했어요.


방콕으로 바로 돌아가기로 결정한 후, 길을 걸어갔어요.


타이 펫부리 길거리


조금 가자 절 하나가 나왔어요.



이 절의 이름은 왓 커이 วัดข่อย wat khoy 였어요. 하지만 이때 절 이름이 태국어로만 적혀 있어서 절 이름은 몰랐어요.


wat khoy in pechaburi


태국 펫부리 왓 코이


วัดข่อย



절은 지어진 지 얼마 안 되어 보였어요. 하얗고 깔끔하고 모양이 다른 절과 다르기는 했지만, 아직 완공이 다 되지 않아서 공사중이었어요.


절을 보고 나와 가이드북 지도를 보며 길을 갔어요.


"이거 지도 맞아?"


지도를 보며 길을 가는데 뭔가 길이 이상했어요. 알려준대로 길을 꺾어서 갔더니 전혀 엉뚱한 곳이 나왔어요. 조금 가다가 여기로 길을 꺾어서 가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가이드북 지도는 작은 면적에 억지로 넓은 지역 지도를 우겨넣으려 하다보니 길 여기저기를 마구 생략해놓았어요. 몇 번 길을 헤매고 태국인들에게 방콕행 버스 터미널 어디냐고 물어본 결과, 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지도는 엉터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무리 약도로 만들어놓더라도 멀쩡한 길을 통편집해버리면 엉터리 지도나 다름없어지지요. 게다가 거리 이름이 태국어로만 적힌 경우도 많았고, 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영어 표기와 실제 길거리 영어 표기가 다른 경우도 많았어요.


"이대로 가다가는 절대 버스 터미널 못 찾아가겠다!"


결국 구글 지도를 동원하기로 했어요.




나는 어디인가, 또 여기는 어디인가?



스마트폰으로 구글 지도를 보며 길을 찾아갔지만 구글 지도도 썩 잘 맞지 않았어요. 가장 큰 문제는 도로 표지판이 온통 태국어로 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구글 지도에서는 도로명이 영어로 나오고 있었는데, 정작 도로 표지판은 태국어로만 되어 있으니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었어요. 구글 지도도 태국어로 나오고 도로 표지판도 태국어로 나온다면 둘을 그림맞추기 하듯 비교하면서 길을 찾아갈텐데 이건 하나는 영어 라틴 알파벳이고 하나는 태국어 문자이니 답이 없고 대책도 없는 상황이었어요. 길을 가면서 태국인들에게 버스 정류장 어디냐고 물어보면 전부 말이 달랐어요.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볼수록 어째 길을 더 헤매게 되는 것 같았어요. 그렇다고 지도를 본다고 뾰족한 수가 나는 것도 아니었어요. 뭐 하나 믿을 만한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여기는 또 어디야?"


이것을 읽어내기만 하면 되는데 문제는 이 글자를 읽을 수가 없었어요. 이게 태국어 글자인지 캄보디아의 크메르어 글자인지조차 감을 잡을 수 없었어요. 활자체를 간신히 몇 글자 읽는 제 수준에서 이런 글자는 그냥 읽기 불가였어요. 몇 글자는 알아볼 수 있었지만, 그것만 가지고 여기가 어디인지 알아낼 수는 없었어요. 왜 이런 날 하필 태국어 교재를 안 들고 왔을까 진지하게 후회했어요.



"저거 카오 왕이잖아!"



빨간 탑과 하얀 탑이 있는 언덕은 카오 왕이었어요. 왜 지금 카오 왕이 나오는지도 알 수가 없었어요.


"저건 뭐지?"



무언가 큰 공원이 있었어요.


60th King Phet Pracha Rom Yen Park


이곳은 60th King Phet Pracha Rom Yen Park สวน 60 พรรษาเพชรประชาร่มเย็น 라는 곳이었어요. 역시나 당연히 이때는 여기가 어디인지 몰랐어요.


สวน 60 พรรษาเพชรประชาร่มเย็น


공원에서는 아이들이 놀고 있었어요.



아유타야 친구에게 펫부리 왔다고 메시지를 보내자 친구가 재미있냐고 물어보았어요. 재미는 있었는데 지금 버스 터미널을 못 찾아서 헤매고 있다고 메세지를 보냈어요. 친구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라고 메시지를 보냈어요. 펫부리에서 먹을 것은 뭐가 유명하냐고 물어보자 답이 없었어요. 전날에도 이것을 물어보았는데 답이 없었어요. 펫부리에서 유명한 먹거리가 뭐냐고 물어보면 항상 그때 대화가 끊겼어요. 아유타야에서는 운좋게 로띠 사이마이를 먹어서 아유타야 간식을 먹을 수 있었지만, 여기는 아직 뭔가 보이는 것이 없었어요.


'저기 강인가?'



지도를 보니 강을 건너가야 버스 터미널이 있다고 나왔어요.


"이거 페차부리 강이네!"



태국어를 이런 글자로 써달라구! 이렇게 쓴 것은 어떻게 읽을 수 있었어요. 태국어로는 แม่น้ำเพชรบุรี 매남 페차부리 라고 적혀 있었어요. 영어로 PETCHABURI RIVER 라고 적혀 있는 것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계속 태국어로 적힌 표지판만 보다 영어를 보니 외국 나와서 한글을 본 기분이었어요. 제가 그나마 더듬더듬 읽을 수 있는 태국어 활자체와 영어 표지판을 보고 신나서 다리를 건넜어요.



강에는 녹슨 철교가 하나 서 있었어요.



다리를 건너자 번잡했을 곳이 나왔어요.



아마 시간을 잘 맞추어 왔다면 번잡하고 왁자지껄한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거에요. 그러나 너무 늦었어요. 이제 오후 6시도 넘었어요. 가게들, 노점상 모두 문을 닫고 있었어요. 여기를 구경할 생각은 없었어요. 이제 어떻게든 빨리 버스 터미널로 가고 싶었어요. 정말 엉켜도 이렇게 지독하게 엉킬 수가 있나 싶었거든요. 이것은 꼬인 것이 아니라 엉킨 것이었어요. 거대한 미궁 아닌 미궁 속을 헤메고 있었어요.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 단서가 여기저기 있기는 한데, 죄다 제가 읽을 수 없는 태국어 글자였어요.


태국인들에게 버스 터미널이 어디냐고 물어보았어요. 태국인들이 버스 터미널 위치를 알려주었어요. 태국인들이 알려주는 방향으로 걸어갔어요.




"여기 버스 터미널 가는 길 맞아?"


진짜 동서남북 아무 데나 찍어서 알려주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진으로 가면 될 길을 이상하게 뱅뱅 돌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식으로 여기까지 왔어요. 대충 버스 터미널이 가까워졌다는 것은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곳 와서 처음 물어본 사람이 알려준대로 갔는데 버스 터미널이 보이지 않았어요. 분명시 조금만 걸어가면 금방 나온다고 했는데 버스 터미널 비슷하게 생긴 것은 보이지 않았어요. 버스 터미널은 고사하고 승합차도 보이지 않았어요.


"실례합니다."

"예."

"버스 터미널이 어디인가요?"


태국인 아주머니가 가는 길을 설명해 주었어요. 이번에는 제가 왔던 길을 돌아가서 어떻게 가라고 알려주었어요. 사람들이 다리도 건너가고, 이 번화가 안으로 들어가고, 쭉 앞으로 가라고 알려주었는데 이번에는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가야 한다고 알려주니 머리 속이 뱅뱅 돌 지경이었어요. 진짜 오늘 펫부리에서 길을 알려준 사람 다 모아놓고 청문회라도 열고 싶었어요. 모두가 다 제가 가던 방향으로 가라고 했는데 이 사람만 또 다른 방향을 알려주자 이 사람이 틀렸다고 생각하고 가던 길 계속 가려고 했어요. 그러자 그 태국인 아주머니는 저를 큰 소리로 부르더니 잠시 기다리라고 했어요. 다른 태국인 아주머니와 뭔가 태국어로 이야기하더니 제게 오토바이 뒤에 타라고 했어요.


아주머니께서 오토바이 뒤에 타라고 해서 오토바이 뒤에 탔어요. 아주머니는 오토바이를 몰고 저를 버스 터미널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아주머니 말씀이 맞았어요. 다리는 건너지 말았어야 했어요. 이 아주머니만에 제대로 된 길을 알려주셨던 것이었어요. 정말 너무 고마웠어요. 만약 다른 사람들 말을 들었다면 버스 터미널은 절대 찾지 못했을 거에요.


아주머니께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드리고 버스 터미널로 갔어요.



정말 진이 빠져버렸어요. 여기 도착하니 저녁 6시 17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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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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